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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NIGHTVIEW

[소니 a7rm2+ 토키나 피린 20mm] 송도 센트럴파크 야경





오랜만에 찾은 송도 센트럴 파크. 야경촬영을 위해 자주 가는곳이라면 성산대교와 반포대교 그리고 동대문 ddp를 즐겨 찾는 편이다.

하지만 일년 동안 수많은 각종 리뷰를 진행하다 보면 늘 가던곳만 가게되면 나도 지겹고 보는 사람들도 지겹기 때문에 간만에 새로운 장소를 찾았다.






대략 2년만에 찾은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인데 오래간만에 와서 그런지 뭔가 새롭게 느껴졌는데 오늘은 달랑 렌즈 하나만 챙겨온 날이라 다양한 앵글이나 프레임을 담지 못하고 그냥 20미리 단렌즈 하나로만 담아온 날이다.

예전에 요기서 주밍샷을 담은 기억이 있는데 오늘은 주밍샷은 생략하고 그냥 두장의 야경 사진만 담았다.

조금 더 일찍 와서 하늘의 붉은 기운이 남아 있을때 담았어야 하는데 조금 늦은 시간에 도착하는 바람에 멋진 하늘과 함께 하는 야경은 담을 수 없었다.






붉은 노을빛과 함께 한 풍경은 담기 어려웠지만 그래도 하늘에 푸르스름한 기운이 있을때 센트럴파크에서 가장 유명 포인트인 트라이볼로 향했다. 멀리까지 왔으니 요건 놓치지 않고 담아야 할거 같았기에 일단 트라이볼로 향해 이곳에서 야경을 담기로 했다.

오늘의 메인 카메라는 소니 a7rm2. 몇년째 메인 카메라로 사용중인 녀석인데 화질 끝판왕이라 불리는 만큼 늘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보여주는 편이다.





시간에 따라 조명이 바뀌면서 알록달록 색깔이 변하는 트라이볼을 볼 수 있다. 줌렌즈가 없이 단렌즈 하나로 담는 바람에 발줌을 팔아가며 왔다갔다 혼자 바쁘게 움직이며 담았다. 이럴땐 줌렌즈의 편리함이 그리운 순간이다. ㅜㅜ





저멀리 건물들과 함께 담아본 한장..
트라이볼에서 불빛이 반짝 반짝 빛나야 하는데 오늘은 왠일인지 반짝이지 않는다.. 한참을 기다려봐도 불빛이 빛나지 않아 어쩔수 없이 뒤쪽 송도 건물들과 함께 담아본 사진이다.








무슨 행사가 있었는지 요기 트라이볼 앞에서는 짐을 철수하는 일행이 보였다. 엄청난 조명을 비추며 짐을 정리하는데 그 조명고 함께 담아본 한장.. ^^

하늘이 조금 더 밝았다면 바닥에 비치는 반영과 함께 좀 더 멋진 장면을 담아낼 수 있었을꺼 같은데 뭔가 조금은 아쉬운 날이었다.











트라이볼에서 약간 재미가 없어 이번에는 도로가로 나가봤다. 간간히 지나가는 차량과 함께 궤적사진을 담아보기 위해 나갔는데 정말 차들이 지나다니지 않는다. ㅜㅜ
한적해도 너무 한적하다... ㅎㅎㅎㅎ

뭐 그래서 사진 찍기는 좋았지만 너무 한적해서 뭔가 좀 재미가 없었던 날이다.










도로가에서 별 재미를 못보고 다시 트라이볼로 돌아왔다. 보라색 불빛이 하단에서 비추는 모습을 담았다. 벽면에서 반짝이는 불빛은 이제 완전 포기하고 트라이볼 전경이나 담고 철수하는걸로..




생각만큼 멋진 장면의 풍경은 담지 못했지만 아쉬운대로 요정도의 인증샷을 남기고 온날..

다음에는 좀 더 다양한 사진을 담아보는걸로.. ^^



소니 A7RM2 + 토키나 피린 20mm F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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