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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화보/인물 스냅

골목길 인물사진 촬영하기 ..그리고 사진 개인강의







일반인 화보촬영 혹은 개인화보촬영이라는 이름으로 평범한 일반인들의 촬영이 유행처럼 많아지고 있다.

오늘은 경리단길에서 촬영했던 촬영컷 두번째 사진들이다.

평범한 직장인이신 분인데 대략 2년전 쯤.. 촬영문의로 인연을 맺어 카메라 리뷰나 렌즈 리뷰등 다양한 촬영이 있을때 종종 모델을 해주곤 한다.

가끔 시간 날땐 사진에 대해 강의도 하면서 사진도 열심히 배우시는 중이다. 






오늘은 경리단길에서 촬영한 사진들인데 처음가보는 곳이라 카메라 렌즈들을 다양하게 챙겨갔다.

골목길 촬영에서는 어느정도 너비와 길이의 골목이냐에 따라 렌즈의 선택이 달라져야하기 때문이다.

좁은 골목에서는 아무래도 광각렌즈가 유용하고 넓고 큰 골목에서는 표준이나 준망원정도까지 활용이 가능하다.






이날은 광각렌즈부터 준망원렌즈인 135미리 까지 챙겨간 덕에 가방이 묵직하다. 거기에 스트로보 까지.. 묵직한 카메라 가방을 둘러매고 골목을 누비면서 촬영을 했는데 여기는 경리단길 끝자락쯤에서 담은 사진 몇장이다.

늦은 점심겸 저녁 식사를 마친후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전에 몇컷 담았다.





대체로 50미리와 그 이하 화각이 유용해보였던 골목이라 50미리로 주로 촬영을 했다.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엔 야외촬영이 쉽지 않지만 이날처럼 포근한 날에는 야외도 나쁘지 않다.

물론 미세먼지로 인해 요즘은 이쁜 하늘을 만나기 힘든데 이날도 하늘이 좋지는 않은 날이었다.









무채색 톤의 배경과 무채색톤의 의상이 잘 어울릴거 같아서 이쪽 골목에 자릴 잡았는데 모델님의 화사한 미소가 무채색 톤에 포근한 색을 입혀주는거같다.






골목촬영에서는 인물과 배경과의 분리가 쉽지 않을 수 있는데 늘 인물뒤로 배경이 멀리 떨어지도록 모델을 배치하는게 중요하다. 그래야 얕은 심도 표현이 가능해 인물이 부각되게 담기는데 얕은 심도의 사진이 진리는 아니지만 인물 사진에서는 유용하게 작용한다. 물론 이때 조리개값은 최대개방에 가깝게 조리개를 열어주는게 필요하다.







요즘은 다시 사진강의를 시작중인데 사진인구가 많아져서 그런지 의외로 문의가 제법 있는편이다.

몇년전까지만 해도 꾸준하게 해왔는데 근래 바쁜 일정에 개인강의는 손놓고 있었는데 이번 주말부터 다시 개시하기로했다.

카메라를 하나도 모르는 기초부터 어느정도의 보정스킬까지 진행하게 되는데 수준에 따라서 강의 스케쥴은 달라진다 .




자세한 강의에 대한 문의는 카톡으로 문의하시면 된다.

카톡아이디 yollstory 이다..
지역은 서울이며 주로 홍대나 반포쪽에서 진행하게 될거같다.



SONY A99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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