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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카메라,렌즈 리뷰

서브카메라로 구입한 삼성 nx500 개봉기





며칠전에 구입한 삼성 nx500이다.
서브 카메라로 엄청난 고민에 고민을 하다가 고른녀석이다.

메인은 소니 a7rii를 사용중인데 이제 메인 카메라는 소니 a99ii가 될거 같다.

하지만 평소에 가볍게 들고 다니면서 사용할만한 카메라가 필요했기에 구입한 녀석이다.

원래 이녀석의 포지션을 하던 녀석은 후지 X70인데 단렌즈의 아쉬움에 얼마전에 방출하고 블로그용 카메라를 뭘 들일까 고민하다가 고민하다가 고른 녀석이다.

현재 중고가 40만원대에 번들렌즈 킷으로 구입할 수 있는 매력이 있다

현재 나와 있는 크롭 바디 중에서 화질에서 거의 최상위 클래스의 평점을 받는 녀석이다.

중고 매물도 구하기 힘들어서 어렵게 어렵게 영입했다

영입하자마자 개봉기를 담아보았다.

새 제품의 개봉은 아니고 중고제품의 개봉이지만 개봉기는 늘 기분이 좋다.






박스를 오픈하면 요렇게 하얀색의 파티션이 나뉘어져 있다.
번들킷은 바디, 번들렌즈, 스트로보, 그리고 충전케이블과 배터리 등이 포함되어 있다.







제품을 다 꺼냈을때의 모습이다.
좌측에 배터리와 스트랩, 바디, 번들렌즈인 16-50, 그리고 충전 케이블이있다.






바디의 정면모습이다.
바디 캡을 씌운채로 담아보았다.
화이트 컬러와 블랙컬러 두가지 컬러로 출시되었다.

출시된지는 제법 되었고 삼성카메라의 사업철수로 망한카메라.. 즉 망카가 되었지만 아무리 고민하고 생각해봐도 이만한 카메라가 없다고 생각해서 구입하게 되었다.






작은 사이즈에 가벼운 무게, 그리고 화질도 우수한 녀석이다. 거기다 4k영상까지 지원한다.
이정도면 이 가격에 이런 카메라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비슷한 성능을 내는 녀석이 소니 a6300 정도라고 생각하는데 중고가 가격이 바디만 90만원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거같다.

다만 삼성 카메라는 현재 매물도 잘 없고 렌즈 구하기도 워낙에 힘들고 카메라에 문제가 생겼을때 원활한  as가능한지 그게 의문이긴 한데 그냥 죽을때까지 안고간다는 마음으로 구입했다.






바디 좌측의 모습이다.
그립감은 나쁘지 않은편이며 전면 후면 다이얼이 있다.
조작감은 약간 장난감 같은 느낌이 있지만 이정도 가격에 중급기에나 있을 만한 전면 후면 투다이얼 시스템은 흔하지 않다.








약간 레트로한 디자인이면서 세련된 느낌의 바디는 상당히 마음에 든다.
초창기에 nx500을 만져봤을때 장난감 같은 조작감과 뷰파인더의 부재때문에 관심이 거의 없었는데 뒤늦게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후면 액정은 터치를 지원하며 터치 셔터도 지원한다.
아직 제대로 사용해보지 못했지만 터치 셔터로 초점을 정하고 그대로 드래그 하면서 노출은 다른곳에 맞출수 있는 기능도 있다.

잠시 사용해보면서 사용자의 편의성과 편리함에 대해 굉장히 많이 신경쓴 흔적이 보였다.

솔직히 삼성이 왜 이정도의 괜찮은 카메라를 출시하고 카메라 사업을 접었는지 이해가 안될 정도로 상당히 괜찮은 느낌이다.









마이크로 usb로 충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추가 배터리는 굳이 필요하지 않을꺼 같다.
현재 이틀정도 사용중인데 배터리 효율도 그냥저냥 무난한정도.. 물론 dslr대비 부족한 성능이지만 미러리스 카메라 기준으로 무난한 수준은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후면 액정은 틸트가 되는데 셀카를 찍을 수 있도록 되어있다.





요렇게 셀카 촬영이 가능하다.





hdmi포트와 마이크로 usb충전단자를 확인할 수 있다.






상단의 모습이다. 화이트 컬러와 이렇게 실버와 블랙 조합의 두가지 컬러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화이트 컬러는 손때가 많이 묻어서 블랙을 선택했는데 상당히 마음에 든다.





하단부의 배터리 수납공간에 메모리 카드도 같이 수납이 된다.





번들킷을 구입하면 기본으로 제공되는 번들렌즈다.

번들렌즈의 성능이 상당히 괜찮다는 소리에 그냥 번들렌즈만 사용하려고 다른 렌즈는 구입하지 않았다

손떨림 방지 기능이 들어가 있으며 화각은 16-50으로 35미리 환산시 24-75 정도의 화각이 된다.





조리개 값은 좀 어두운 편이지만 바디의 고감도 노이즈 성능이 괜찮은 편이라 무난히 사용이 가능할거 같다.

거기다 최소초점거리가 짧은편이라 음식 짤방이나 근접 촬영에 유용하다.






 nx500에 마운트 한 모습이다.
팬케익 형태의 렌즈이기 때문에 사이즈는 상당히 마음에 든다.





컴팩트한 사이즈에 가벼운 무게 .. 제법 괜찮은 화질, 거기다 짧은 최소초점거리.. 모든게 만족스러운 상황이다. 조리개 값이 조금 아쉬울 뿐이다. ㅜㅜ















카메라 크기를 확인하기 위해 lg g5와 크기 비교를 해보았다.
상당히 작은 크기임을 알 수 있다.





소니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인 a7s와의 크기 비교다. 이렇게보면 소니의 플프레임 미러리스가 정말 작은 사이즈로 나왔다는것을 느낄수 있다 .




손위에 올렷을때의 사이즈다.
남자손치고는 상당히 작은손임에도 카메라가 충분히 작게 느껴진다.



실제 사용은 단하루 사용을 해봤는데 고감도 노이즈에서 상당히 만족스러우며 jpg촬영에서 dr이 좁다는 느낌이다. 근데 raw로 촬영시 dr이 상당히 많이 차이가 난다고한다.

다음에는 raw로 촬영을 해봐야 할거같다.

현재까지의 느낌은 이정도 가격에 이런 카메라를 쓴다는건 축복에 가깝다는 느낌이다. 번들만 사용하려고 구입했는데 바디가 아까워서 다른 렌즈들의 사용을 고려해야할거 같다는 생각이 제일 많이 들었다.

앞으로 블로그 운영에서 대부분의 음식사진과 스냅사진들을 담당하게될 카메라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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