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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카메라,렌즈 리뷰

소니 SAL135F18Z T* 135mm F1.8 ZA 개봉기~






오늘은 며칠전 지른 SAL135F18Z T* 135mm F1.8 ZA 에 대해 살펴보려 한다. 


소니 알파 마운트 렌즈의 축복이라고 불리는 SAL135F18Z T* 135mm F1.8 ZA 


엄청난 화질과 가까운 초점거리 덕에 전천후 렌즈라 불리는 녀석이다. 

이번에 A99II 체험단에 선정되면서 몇개의 렌즈를 렌탈해 주지만 개인적으로 꼭 필요한 렌즈일거 같아서 얼마전 구입했다. 

사실 85.4ZA를 구입하고 싶었으나 실제 구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이녀석으로 정했다. 



중고로 지른 녀석이지만 비교적 깨끗한 녀석을 구할 수 있었다. 


주황색 박스.

소니의 전형적인 배색이 블랙 + 주황색이다. 

알파의 트레이드 마크라 할 수 있는 컬러다. 









렌즈 구성품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실제 제품 보증서 등 몇장의 종이류도 있지만 가볍게 생략하고 실제 구성품을 살펴보자. 

파우치와 렌즈, 앞뒤캡 그리고 후드로 구성되어 있다. 


중고 제품이다 보니 렌즈 구성에서 조금 어색한 조합이 있다. 

렌즈 뒤캡이 알파캡이 아닌 시그마렌즈 캡이다. ㅜㅜ 아쉬운 조합이다 ㅜㅜ 









칼자이스 조나 구조를 가지고 있어 선예도가 아주 뛰어난 녀석이다. 

조리개 값도 F1.8이라 심도표현에 좋으며 셔속 확보에도 도움이 된다. 

파란색 자이스 마크가 눈에 들어온다. 

자이스마크는 사진을 찍는 사람들에겐 로망과 같은 녀석이다.







거리계창이 보이며 조나렌즈라는걸 알수 있도록 글씨가 각인되어 있다. 

메탈 바디로 만듬새가 아주 좋고 디자인은 참 잘 빠졌다. 

다만 내구성이 좋지 않다는 얘기가 많아 오래쓰면 덜걱 거리기도 한데 내가 구입한 이녀석은 상태가 괜찮은 편이다. 








파란색 자이스마크 위에 동그란 모양의 버튼 같은거는 초점 락 버튼이다. 초점을 고정시키고 촬영할 수 있도록 해주는 버튼이다. 

실제 사용할때 이 기능은 개인적으로 많이 쓰지는 않는다. 








사진을 찍다보니 상태는 정말 깔끔한 녀석으로 잘 구한거 같다. 지인을 통해서 구입한건데 어쩌면 얼마지나지 않아 85.4ZA로 바꿀수도 있을거 같다.















소니 A99II에 마운트 했을때의 모습이다. 

미러리스 카메라에 비해 바디의 크기가 큼지막한 편이다보니 렌즈와의 밸런스가 괜찮은 편이다. 

소니 미러리스 A7시리즈에 큰 렌즈를 마운트 시키면 늘 살짝 불안한 감이 있는데 A99II에는 좋은 밸런스를 보여준다. 








바디도 렌즈도 새제품이 아닌데 이렇게 보니 둘다 새제품 처럼 깔깔한 느낌이 든다.








제품 촬영을 하다보면 늘 먼지와의 싸움이 문제인데 이번 촬영에도 먼지에 신경을 쓴다고 썼는데도 불구하고 역시나 눈에 거슬리는 먼지가 보인다. 

성격이 이런거에 집착하는편이 아니라 후다닥 찍다보니 늘 이런모습이 보인다. ㅜㅜ 


언제쯤 정말 깔끔하게 제품 사진좀 찍을 수 있을런지... 먼지와의 싸움.. 정말 귀찮다 ㅜ ㅜ 









좌측 상단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디자인 하나는 정말 이쁘게 잘 빠진거 같다.






얼마동안 나와함께 사진생활을 할수 있을지 모르지만 최대한 정붙여서 오래 시간을 함께할 수 있으면 좋겠다. 

하지만 마음속엔 늘 85.4가 자리잡고 있어 조만간 교환이 있으면 교환을 하던지 85.4 매물이 보이면 그녀석을 잡고 이거는 팔아버릴지도 모르겠다.















후드는 원형후드를 채택했는데 앞쪽에는 고무재질로 되어 있다. 기스가 나지 않도록 신경쓴 모습이다. 

자고로 큰 렌즈는 화형 후드가 뽀대가 나는데 희안하게 자이스렌즈들은 이런 밥그릇 후드도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다. 




출시된지 오래된 렌즈라 따로 렌즈 리뷰를 하거나 하지는 않을꺼 같은데 사용하면서 정이 붙고 애착이 생기면 추후에 따로 렌즈리뷰를 진행할지도 모르겠다. ~






소니 A99II + A7R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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