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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카메라,렌즈 리뷰

sel2470f28gm / fe24-70gm 개봉기







며칠전 드디어 내손에 쥐어진 2470gm을 개봉해 보았다.
지난 fe렌즈 체험단에서 1등을 해서 받은 상품인데 한참을 개봉하지 않고 사용하지 않다가 드디어 개봉을 한거다.

계속 다른 제품 리뷰와 체험단으로 바빠서 이녀석은 사용해볼 시간도 없었던거다.


블랙 컬러의 박스로 드디어 새제품을 개봉하는 순간이다.









내용구성품에는 렌즈 파우치와 렌즈, 파우치 어깨끈, 그리고 후드, 렌즈 앞뒤캡 정도가 들어 있다.
예전 리뷰때 받은 제품에는 파우치가 없었는데 정식 제품에는 파우치가 들어있다.










붉은색 G 로고가 눈에 딱 들어온다. 개인적으로는 파란색 자이스마크가 더 이쁘게 느껴지는데 G 마스터로 불리는 GM렌즈도 이쁘게 보인다.









렌즈 크기는 제법 거대해서 실제 미러리스 카메라에 마운트 하면 엄청난 가분수의 모습이다. 세로그립을 쓰지 않으면 어울리지 않는 비율을 보여주는데 개인적으로 그래도 이녀석은 마음에 든다.

소위 계륵으로 불리면서 잘 사용하지 않는 렌즈로 취급되는 24-70인데 이녀석은 비싸고 고급지다는 의미로 금계륵이라는 애칭이 붙었다. ㅎㅎㅎ









렌즈 체험단때도 사용해 봤고 얼마전 개인화보촬영에서도 이녀석으로 촬영을 했었는데 결과물하나는 참 맘에 드는 녀석을 만들어준다. 그래서 계륵이 계륵이 아닌 렌즈가 될거 같다.
















정면에서 본 모습이다.
줌렌즈지만 배경흐림이나 빛망울이 이쁜편이라 마치 단렌즈로 찍은 결과물처럼 배경흐림이 좋은데 실제는 단렌즈만큼의 배경흐림은 아니다.. ㅎㅎㅎ








처음 출시가격이 너무 비싸서 엄두를 내기 힘들었지만 요즘 GM 렌즈들은 가격이 많이 내려가서 충분히 사용해볼만 한듯 하다.
앞으로 얼마나 더 가후가 될지 모르겠지만 초기가에 비해서는 확실히 많이 착해졌다.














플레어나 색수차 억제도 상당히 좋으며 전구간 단렌즈급 화질을 보여준다는 금계륵.. 아마 앞으로 한동안은 상업 촬영때 메인 렌즈로 활용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소니 A7RII에 물렸을때의 모습이다. 확실히 렌즈가 거대해 보인다. 하루종일 목에 걸고 다니면 목이 빠질듯한 무게감에 고통스러울수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어깨에 매는걸 권장하고 싶다.

















후드를 제거하고 최대 광각일때의 모습이다. 줌인을 하게 되면 렌즈 경통부분이 돌출되는 형식이다.









최대망원으로 당겼을때의 모습이다.
요즘 나오는 계륵 렌즈들은 다들 이렇게 돌출형이라 특별히 욕먹을 꺼리는 아닌듯하다. 옛날에는 코가 나오는 렌즈들은 참 많이도 까였던거 같은데.. ㅎㅎㅎ






실제 촬영에서의 파지했을때의 모습이다.
제품 촬영만했을때 보다는 오히려 적당한 사이즈로 보인다.
실제는 확실히 무겁긴 무겁다. 그래도 결과물을 보면 만족스러운 미소를 짓게 된다. ㅎㅎㅎ






앞으로 한참을 함께할 SEL2470GM ... 멋진 사진들을 많이 남길 수 있도록 아껴줘야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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