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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카메라,렌즈 리뷰

캐논 eos m5 을 만나보다.. 간단 리뷰








오늘은 최신제품인 캐논 M5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물론 제가 직접 받아서 사용해본 상황은 아니고 지인이 현재 베타테스트 중이라 잠시 만져보고 작동시켜 봤습니다. 

실제 외관 디자인은 어떤지 궁금했고 느리다고 정평이 나있는 캐논 M시리즈에서 과연 얼마나 발전된 AF 성능을 내주는지 궁금했습니다. 


먼저 외관입니다.








크기는 앙증맞은 사이즈 입니다. 생각보다 그리 크지 않고 귀엽습니다. 

개인적으로 디자인은 제 스타일은 아니네요. ㅜㅜ G5X같은 디자인이 더 마음에 듭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은 캐논의 민둥머리 디자인을 좋아하시는거 같습니다.그래서 디자인이 이쁘다는 얘길 하시는분들이 더 많은거 같네요.. 여성분들은 G5X같은 디자인을 더 선호할것도 같은데 워낙에 개인 취향의 차이를 타는 부분이니 디자인에 대한 얘기는 요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생긴게 딱 DSLR 을 축소해 놓은 모양이라 그립감은 크기가 작음에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특히나 저처럼 손이 작은 사람에겐 괜찮더군요.. 번들렌즈는 은색이었는데 정식 출시에는 블랙으로 나온다고 합니다. 









우측에 HDMI단자가 있고 좌측에 마이크로USB단자가 있습니다. 

제가 이날 테스트한 제품은 정식 판매용이 아닌 베타펌 바디 이므로 실제 출시될 바디와 차이가 있을수 있습니다. 

물론 외관의 차이야 없겠지만 자잘한 작동상의 차이는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고 보시기 바랍니다.









후면의 모습입니다. 터치 셔터와 터치 포커스 그리고 리뷰에서도 터치를 다 지원합니다. 액정이 정말 넓고 광활합니다. 

넓은 액정이라 사진 촬영할때 디테일하게 볼 수 있을거 같네요.. 다만 배터리 소모는 좀 더 되지 않을까 살짝 걱정스럽긴 합니다. 

일단 큼지막한 액정은 좋습니다 ~전원버튼은 왼쪽에 있습니다.

뷰파인더로 보면서 터치를 이용해서 측거점 이동을 해봤는데 비교적 부드럽게 이동이 되고 아주 편리해 보였네요. 

가장 신기하게 느꼈고 맘에드는 기능이었네요. 








좌측면에는 마이크로 USB 단자와 다른 단자들이 보입니다. 

4K를 지원하지 않는 점이 아쉽게 느껴지네요.. 바디가 베타펌이라 그런지 USB단자로 충전이 안되더군요..ㅜㅜ 요즘은 이게 대세인데 충전이 안될리가 없을꺼 같은데... 

G5X시리즈에서도 충전이 된걸로 아는데 아마 정식 출시제품에는 충전이 되는 녀석으로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번들렌즈를 장착한 정면의 모습입니다. 번들렌즈는 조리개 값이 좀 어두운게 아쉽더군요.. AF속도는 그냥저냥 수준이었으며 EF-M렌즈들 중에는 느린편에 속하는 렌즈라고 합니다. 

셀카를 찍기위해서는 액정을 하단으로 틸트 시킬 수 있습니다. 터치 셔터는.. 예전에 제가 쓰던 캐논 1인치 센서 카메라에 비해 좀더 발전된 느낌이었네요. G7X때는 초점이 안맞아도 터치를 하면 사진이 찍히곤 했는데 이녀석은 초점이 안맞으면 느낌표가 뜨면서 안찍히더군요.. 초점이 맞아야 찍히게 수정되었더군요 











M5의 크기를 비교하기 위해 후지 X70과 함께 담아봤습니다. 

아담한 사이즈임을 볼수 있네요..









상단에 있는 다이얼펑션 키는 저 버튼을 누르고 다이얼을 돌리면 각종 설정을 바로바로 할 수 있는 녀석입니다. 작아진 크기에서 각종 설정을 외부에서 할 수 있도록 해둔 장치 중 하나인데 보통 타사들은 FN버튼을 이용해서 하는 반면 저 다이얼 펑션은 또 다른면에서 아주 매력이 있더군요.. 








실제 가장 궁금했던 AF테스트에서는 번들렌즈는 조금 느릿한 반응을 보였지만 워블링이 없고 바로바로 잡아주는 편이었습니다. 가장 느린 렌즈중에 하나가 저정도면 아주 괜찮은 정도인거 같습니다.

어댑터를 이용해서 캐논 렌즈를 사용했을때는 아주 쾌적한 성능을 보여줬는데 워블링 없이 AF가 쾌적한 편이었습니다. 

이점은 캐논 유저들에게 아주 큰 이점으로 작용할 수 있을거 같네요. 가격대를 보면 소니 A6300과 경쟁을 하게 될 녀석으로 보이는데 연사나 동체추적 영상에 있어서는 소니 A6300이 우위에 있을거 같고 터치와 캐논렌즈 사용에서는 M5가 우위에 있을거 같네요.. 서로의 장단점이 확연이 다른편이라 입맛에 맞게 선택하면 좋을거 같습니다. 







다음은 M5의 AF테스트 입니다. 사무엘II를 이용해서 촬영했으며 어댑터 사용시 캐논 렌즈들의 AF속도를 테스트해보기 위해 촬영했습니다. 


중간에 리뷰시 터치 반응, 그리고 확대 등의 장면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양품이 아닌 바디임에도 어느정도 만족할만한 부분이 많이 있네요. 

저도 이날 실제 써보기 전까지는 어댑터를 이용해서 캐논렌즈 사용시 얼마나 빠를까 했는데 상당히 만족스러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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