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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IT,제품리뷰

소니용 스트로보 GODOX V860II 개봉기 및 간단소개








현재 소니 F60M을 쓰고 있는 상황에서 고독스에서 나온 V860II를 구매했다. 

무선동조를 좀더 편하게 하기 위해서 무선동조기 X1T와 함께 구입한 녀석이다. 

무선동조가 가능한 소니 시스템이 마땅치 않은데 닛신에서 지원하며 조만간 소니에서 정식으로 제품이 나올예정이다. 프로포토에서도 내년초에 나온다고 하나 가격이 넘사벽이다. 


알리를 통해 두개를 구입했는데 대략 199달러 정도 한다. 


소니용은 V860II 뒤에 S가 붙으며 캐논용 니콘용 등도 있다. 









제품 구성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파우치와 스트로보, 리튬 배터리, 충전기, 충전케이블, 스트로보 거치대 요정도 구성이다. 


옴니 바운스는 미포함이다. 알리나 아마존에서 구매하면 판매자에 따라서 옴니바운스를 주기도 하고 다른 사은품들을 챙겨주기도 한다. 

나는 비올때 쓸수 있는 방수비닐팩? 같은것과 작은 소프트박스 같은걸 받았는데 뭐 크게 쓸일이 없을 그런 허접한 사은품이다.. 


참고로 충전 케이블은 110V용인데 판매자가 센스있게 돼지코를 함께 보내주었다. 










무선동조 수신기 내장형이라 무선동조를 할때 따로 수신기가 필요가 없다. 닛신의 스트로보 시스템이랑 같다고 보면된다. 

전면에는 광동조 수신부가 보인다. 



















소니는 범용슈를 채택한다고 MI슈를 채택 했는데 이게 오묘하게 만들어서 범용이 안된다. 즉 범용으로 쓸수가 없고 소니바디에만 써야 한다. 


그래서 소니 유저들은 스트로보 쓰는데 애로 사항이 많다. ㅜㅜ 물론 일반 범용 스트로보는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슈에 대체로 맞기 때문에 사용에 불편함은 없지만 소니용 MI슈 스트로보를 구입하면 다른 바디에 쓰기가 쉽지가 않다. 호환성이 떨어지게 만든 소니... 참.. 답답한 부분이다. 






고속동조를 지원하는 녀석인데 리튬배터리를 쓰는 녀석이라 가격이 조금 비싸다. 일반 고속동조만 필요한 AA배터리가 들어가는 녀석은 대략 120불 이내라서 리튬이 아니면 그냥 그걸 써도 될거 같다. 

일반 고속동조 지원하는 스트로보는 GODOX TT685S를 구매해도 괜찮다. 


리튜배터리를 사용하면 발광후 재충전 속도가 빠르고 발광량이 일반 AA배터리에 비해 두세배가 더 많이 간다고 한다. 

아직 실제 많은 시간을 사용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한 발광횟수는 아직 잘 모르겠다. 











하단부를 보면 조금 특이한 모양의 MI슈를 볼 수 있다. 

그리고 슈커버도 함께 들어 있다 .이런 부분은 참 좋은듯 ~ 







배터리 수납공간이다. 두툼한 리튬배터리가 들어간다. 

순간적으로 배터리가 다 닳았을때 급하게 사용하기에는 AA배터리가 더 유용한 측면이 있으니 잘 고민해보고 결정하는게 좋을거 같다. 










스트로보 거치대에 세우고 한컷 ~ ^^









소니 A7RII에 장착해서 한컷 담아봤다. 

아무리봐도 확실히 바디에 비해서 가분수다.. ㅎㅎㅎ 

광량이 좋고 가이드넘버가 괜찮은 녀석을 쓰려면 어쩔수 없이 가분수는 감당해야 할거같다. 









스트로보는 고개를 좌우로 돌릴수 있고 180도 뒤로 회전도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소니 바디에서 TTL을 지원하며 고속동조 1/8000S를 지원한다. 가이드넘버는 60이며 ZOOM 기능이 있다. 

2000MAH 리튬배터리가 들어가며 발광후 재충전 시간이 1.5초라고 한다. 소니 기존 플래시와 광동조에 호환한다는거 같다. 

자세한 사용은 더 해봐야 알거 같다. 


아직 스트로보 다루는 초보라 이번에 장만한 스트로보로 연습을 많이 해야 할거같다. 









내가 가지고 있는 소니 F60M과의 비교컷이다. 

음... 일단 만듬새나 디자인 등은 확실히 소니꺼가 더 좋다. 

하지만 리튬배터리를 채용한 V860II가 더 상위 버전인데도 가격은 더 저렴하다. 

특히나 무선동조를 쓰기에는 소니스트로보에서 사용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라 고독스 조명이 좀더 유용할거 같다. 

하지만 그냥 스트로보로만 쓴다면 가격이 비싸긴해도 F60M이 또 매리트가 있다. 

옴니 바운스 포함에 소니 알파미놀타 바디 어댑터도 들어있으며 LED조명도 있어 두루두루 사용하기에 좋긴하다. 다만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게 흠이다. 


F60M으로 혹은 다른 소니용 스트로보로도 무선동조는 가능하다. 

실제 무선동조기와 어댑터를 이용해서 성공했으니 이전글을 살펴보면 좋을거 같다. 












만듬새에서 V860II 가 좀 아쉽게 느껴진다. 특히나 카메라와 체결할때 핫슈부분 잠금 장치가 나사형으로 돌려서 고정시키는데 은근히 귀찮고 불편하다. F60M은 락 버튼이 있어 쉽게 잠금과 풀림이 가능하다. 










무선동조기인 X1T와 테스트 발광을 해보았다. 잘된다.. ㅎㅎ

요즘 촬영하는 제품사진들은 다 요녀석을 이용해서 촬영중이다. 상당히 편하게 작동 잘하고 현재까지 사용에서 큰 무리는 없다. 


앞으로 좀 더 길게 써보면서 실사용에서 활용성이나 F60M과의 비교도 해봐야겠다. 







소니 rx10 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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