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오토살롱 다녀왔네요 ~^ ^

생애 첫 오토살롱을 다녀왔습니다. 

작년이던가요.. 모터쇼를 처음 다녀온 이후로.. 이런 행사를 아주 가끔 참석하고 있네요.. 

사실.. 이번에 렌즈 리뷰 때문에 샘플 사진이나 담아보려고 갔는데 어두운 조명에.. 엄청 많은 사람들... 

그래서.. 촬영은 제대로 못하고.. 망치고 온거 같네요. ㅜㅜ 

사전 예약을 하지 않고 갔기 때문에 입장료는 현장에서 구매해서 만원입니다. 

코엑스 주차는.. 평일인데도 엄청 많은 사람들 때문에 주차할데가 없더군요.. 

3바퀴를 돌다가 간신히 주차를 했는데 서문쪽 주차장으로 들어가서 옥상 주차장에 주차를 하니 여유가 있었네요..

이번 2016년 오토살롱은 7월 7일부터 7월10일까지 진행하며 각종 자동차와 튜닝에 대한 장비 등 다양한 자동차 분야에 대해 알수 있는 기회라고 하지만 사실 많은 사진사분들은 모델 촬영을 위해 이곳을 찾는답니다. 

물론 저도.. 샘플 사진 촬영차 모델 촬영을 위해 이곳에 들렀구요.. 

오토살롱 오픈 첫날 대략 12시 쯤 입장을 한거 같은데 이미 엄청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실제 촬영하기도 힘들만큼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더군요.. 

주말에는 얼마나 많은 인파가 몰릴지 정말 ㅎㄷㄷ 합니다. 

개인적으로 모델분들은 누가 누군지 모르는 1인 이기에.. 일단 촬영할 수 있는 여건이 되면 담느라고 담았지만... 셔속 확보도 쉽지 않아 촬영이 쉽지는 않더군요.

스트로보를 챙겨갈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동차 전시 뿐 아니라.. 요런 피규어들도 있네요... 

사실 자동차에는 큰 관심이 없기 때문에 가볍게 인물 촬영만 하려고 왔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 돌아다니는 것도 귀찮을 정도더군요 ㅜㅜ 

배트맨의 브루스 웨인의 모습이네요 ^^

평일 첫날 임에도 정말 많은 분들이 찾으셨더군요.. 

차만 좀 덜 밀렸어도 좀 더 일찍 갈 수 있었을거 같은데 이날은 차도 많이 밀리고.. 주차장도 가득차고.. 모든게 좋지 않은 상황이었네요..

모델분들에게 셀카를 부탁하는 분들도 많았고 인증샷을 함께 담는 분들도 너무 많았습니다. 

도무지 촬영에 집중을 할 수 가 ㅜㅜ 

모델이 있는곳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몰려 들어 있어 비집고 들어가 촬영하기가 쉽지 않네요.. 

간혹... 사람들이 모여있지 않은 장소가 있으면 거기서 잠시 촬영을 하고 왔습니다. 

사다리를 챙겨와서 촬영하시는 분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정말 대단한 열정입니다. 

간간히 요렇게 틈바구니에서 한컷 ^^ 

표준 줌렌즈로 촬영하다 보니 망원렌즈의 필요성이 절실했던 하루 였습니다. 

아.. 그것도 그렇지만 쩜사렌즈의 필요성도 절실했던... 

모델분들은 돌아가며 아이컨택은 잘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덕분에 요런 사진도 건졌네요 ^^ ㅎㅎㅎ

스트로보 없이 촬영해서 대부분이 흔들린 사진들이 많은데 그중 안흔들려 보이는 사진 몇장 입니다. 

하.. 보기만 해도 심쿵하는 디자인 입니다. 

코니카미놀타가 아직 있더군요.. 다만 차량 선팅이었습니다. 

지금의 소니 카메라 전신이 미놀타였는데 코니카 미놀타라는 이름으로 나오곤 했었죠.. 괜히 반가웠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인파속에서 제대로 촬영도 힘들었고 금새 지쳐버려서 한시간 남짓만에 나왔지만 다음엔 좀 더 일찍 가야겠다는 큰 교훈을 얻었습니다. ㅎㅎ

주차비는 6천원 가량 나왔네요.. 

이번 주말까지 행사를 하니 가실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오토살롱은 코엑스 c,d 관에서 진행했네요 ^^

소니 A7RII + 24-70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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