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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오디오 음향 리뷰

매력적인 블루투스 스피커 이오룩스 ET 사운드 ~




● 블루투스 제품의 홍수 시대


요즘은 정말 무선 제품들의 홍수시대다. 다양한 블루투스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으며 그 중 스피커도 예외일 수 없는데 오늘 살펴 볼 스피커는 감성적인 무드등 기능이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다. 

이태리에서 디자인한 제품으로 세련되면서 독특한 분위기의 디자인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끄는데 빛과 소리를 오묘하게 조합시킨 제품으로 다양한 컬러의 빛을 보면서 소리를 즐길 수 있어 흥미로운 제품이다. 











● 언박싱 살펴보기


IOlux(이오룩스) 블루투스 스피커는 ET.사운드/ PIC.사운드/ DIA.사운드 스피커 세 종류가 있는데 내가 받은 ET.사운드는 외계인을 닮은 디자인을 하고 있다. 처음 택배를 받고 깜짝 놀랐는데 작고 아담한 사이즈일거라 추측했었는데 실제 사이즈는 제법 큰 크기로 높이가 대략 30Cm 정도 되는 크기라 제품 박스의 크기가 상당히 큼지막했다. 






박스 후면에는 제품에 대한 스펙을 보여주는데 블루투스는 15m 거리까지 지원하며 오디오 파워는 5W, 배터리는 4000mAh,생활방수 IP44 등급이며 무선과 유선으로 사용가능하며 충전시간은 6시간 소요되며 재생시간은 8시간으로 제법 넉넉한 편이다. 

리모컨을 이용해 작동시키는 시스템이며 크기를 살펴보면 높이는 약 30Cm,폭은 22Cm다. 














● 제품 구성품 살펴보기



모든 구성품을 꺼내봤다. 구성품들은 비교적 간단한데 블루투스 스피커 본체와 리모컨, 그리고 전원 어댑터, 사용 설명서가 있다.






사용설명서는 다국어로 되어 있는데 리모컨 버튼에 대한 설명과 전원 연결, 그리고 스피커 본체에서 전원을 켜는 방법 등을 확인해 두면 된다.

20여분간 스피커의 작동이나 음악 재생이 없을 경우 다시 블루투스에 연결해야 한다.







전원 어댑터는 전용 어댑터를 사용해서 충전하는데 요즘 대부분의 블루투스 스피커가 채택하는 마이크로 5핀 USB케이블이 아닌 전용 어댑터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호환성에서는 아쉬움이 있다. 






대부분의 작동을 담당하는 리모컨이다. 리모컨에 보이는 컬러는 조명의 색상을 나타내는데 저 버튼을 눌러줄 때마다 조명의 컬러가 해당 버튼의 색상으로 바뀐다. 

이전곡 , 다음곡 재생 등 음악 재생에 해당하는 버튼들이 보이며 조명의 밝기 조절, 그리고 점멸 속도를 변화시켜주는 M I , M II, M III버튼이 보이고 전원 버튼도 보인다.

리모컨을 이용해 전원을 켜고 끌 수 있고 음악 재생, 조명의 색상, 점멸 속도 등 다양한 조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리모컨을 절대 잃어버리면 안된다. 







스피커 본체에서 조작할 수 있는 버튼은 전원 버튼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리모컨으로 모든 작업을 수행하는데 리모컨을 분실하게 되면 스피커 조작에 어려움이 있기에 리모컨 관리를 잘해야만 한다. 

리모컨 후면에 들어가는 건전지는 CR2025 3V 수은전지가 들어 간다.







● 디자인 및 특징 살펴보기



소리가 나오는 스피커 전면은 외계인의 얼굴을 커다란 그릴로 덮어놓은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이렇게만 보면 이쪽이 정면일거 같은데 반전은 뒤쪽이 더 정면같다는거다.





 

반측면의 모습을 보면 마치 꼬꼬마 캐릭터가 펜싱할 때 사용하는 전면 보호구를 착용한듯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깔끔해 보이는 화이트 컬러는 어느곳에 둬도 잘 어울릴만한 인테리어적 요소를 가지고 있다.






후면을 살펴보면 영락없는 외계인의 모습을 하고 있다. 오히려 이쪽을 정면이라고 해야할 정도로 얼굴 정면 같은데 전면에 보이는 눈 부위는 구멍이 뚫려 있어 들고 다닐때 저곳을 손잡이 삼아 손가락을 끼고 스피커를 들면 된다. 


여러모로 아주 재미난 구석이 참 많아 보이는 스피커인데 요리조리 살펴보면 볼수록 귀여우면서 재미난 캐릭터를 하나 입양한 느낌이다.






스피커 하단부를 보면 전원 어댑터를 연결할 수 있는 전원 연결부가 있고 방수등급 IP44를 지원하기 때문에 실링 처리된 덮개로 덮혀있다. 상단쪽에 보이는 화이트 컬러의 동그라미는 전원 버튼으로 1초 길게 누르면 전원이 켜지고 3초 가량 길게 누르면 전원이 꺼진다. 

버튼은 딱 전원 버튼 하나인데 그것도 바닥에 배치되어 있고 다른 작동을 할 수 있는 버튼이 전무하기 때문에 리모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 지는데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할 리모컨을 수납할 수 있는 수납공간이 스피커 바닥 어딘가에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오룩스 ET사운드는 총 7가지 컬러의 LED가 색상을 바꾸는데 각 색상을 사진으로 담아봤다. 밝기 조절을 따로 할 수 있기 때문에 밝기 정도에 따라 좀 더 밝거나 어두운 컬러의 조명을 만날 수도 있다.






이번에는 컬러별로 조명이 점멸하는 순간을 GIF파일로 만들어 봤다. 

화이트 배경에서 점멸하는 상황을 담았는데 어디에 두더라도 깔끔한 화이트 컬러의 블루투스 스피커와 색상을 골라 무드등으로 켜둘 수 있기 때문에 어떤 분위기에도 잘 녹아들 수 있다. 









● 스피커 작동 및 소리 들어보기



스피커에 전원을 켜면 알림 음성이 나오고 곧 바로 페어링을 진행한다. 처음 나오는 알림음이 상당히 커서 살짝 놀랐다. 이 알림음 소리 크기를 따로 조절할 수 없는 점이 아쉬웠다. 늦은 밤이나 야외에서 조용히 음악을 듣기 위해 전원을 켰을 때 큼지막한 알림소리에 주변에 방해를 끼칠 수도 있을거 같다.


블루투스로 연결시 스마트폰에서 스피커 이름은 이오룩스 스피커나 ET,사운드가 아닌 LIGHT Speaker로 인식되기 때문에 LIGHT Speake를 선택하면 ET사운드 스피커와 연결 된다. 






전원을 켜고 작동시키면 조명을 꺼둘수도 있으며 느린 속도로 점멸 시킬 수도, 싸이키 처럼 빠르게 깜빡이게 만들수도 있고 밝기를 좀 더 어둡게 , 혹은 더 밝게 설정할 수도 있어 원하는 분위기에 맞게 원하는 밝기와 색상을 선택할 수 있어 상황에 맞는 분위기 연출에 탁월하다. 


취침시에는 무드등으로 불빛을 약하게해서 두고 잠들어도 되며 캠핑을 좋아하는 분들은 캠핑장에서 취침등이나 잔잔하게 음악을 틀어두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다.






소리를 들어봤을 때 사운드 자체는 저음이 출중하다거나 웅장하다는 그런 느낌은 아니다 . 그냥 일반적으로 블루투스 스피커들의 무난한 소리를 들려주는데 조명과 소리의 조화를 통해 분위기 있는 연출이나 좀 더 흥에 겨운 그런 분위기를 만들 때 유용하다. 







다음은 전원 ON부터 페어링, 그리고 조명의 색상 변화와 다양한 점멸 방법 등을 영상으로 담아봤다. 

소리와 다양한 색상의 LED들이 눈과 귀 두가지 모두를 즐겁게 해주는 제품이라 할 수 있겠다. 









● 마치며... 


처음 LED 조명 스피커들에 대해서는 크게 흥미를 느끼지 못했는데 이오룩스 제품을 실제 사용해보면서 다양한 색상의 LED가 음악과 어우러져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모습에 상당히 흥미를 느꼈으며 스피커의 앞모습과 뒷모습 모두 재미난 형태를 보여주는 디자인에 더욱 끌렸다.



실내에서든 야외에서든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가지고 있어 내가 원하는 장소 , 내가 원하는 분위기에 맞게 연출 가능하다는 점은 상당히 큰 매력포인트가 될 수 있으며 수많은 LED블루투스 스피커 중에서 단연 돋보이는 비쥬얼을 가진 제품으로 한표 던져 줄 수 있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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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카페 리얼사운드 얼리어댑터 자격으로 제이디솔루션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