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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IT,제품리뷰

저소음 선풍기 7엽 날개 보만 VL5470 ~


선풍기를 새로 하나 구입했다. 집에서 사용하는 4년된 선풍기가 하나 있는데 바람 세기를 1단으로해도 바람이 너무 세서 잘 때 틀어놓고 자기가  부담스러워 올 여름을 대비하기 위해 아주 잔잔한 바람을 나오게 해주는 녀석을 찾다가 구입한 녀석이다. 









원래는 샤오미 선풍기를 구입할까 망설였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만만찮아 고민이었는데 보만 VL5470 는 가격도 저렴하고 리모컨도 제공해준다는 점에 끌려 구입했다. 



처음 택배를 받았을 때 생각보다 작은 박스에 살짝 놀랐다. 뭔가 큼지막한 상자를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작은 사이즈의 박스가 왔다. 





박스를 개봉하려고 살펴보니 사용한 후에는 반품이 안되니 주의하라는 문구가 눈에 띤다. 







영상으로 촬영하면서 박스 개봉기를 담아봤다. 오늘 포스팅에 쓰인 사진들은 모두 영상을 캡처한 이미지기 때문에 화질에서 약간 좋지 않다. 맨 먼저 받침대 부터 꺼냈다. 

동그란 낮은 원통형으로 스탠드를 조립하기 위해 구멍이 뚫려있다. 플라스틱으로 되있어 무게는 가벼웠다. 







다음은 제품 설명서.. 

조립하는 과정도 친절하게 잘 나와 있으며 각 부품의 명칭도 확인할 수 있고 사용법도 자세하게 잘 나와있다. 선풍기 사용법이야 어려울게 없으니 패스 ~





이번에는 전 후면 가드와 7엽 날개를 꺼내봤다. 

그동안 선풍기는 날개가 3개 혹은 4개 짜리만 사용해 왔었는데 날개가 7개라니.. ㄷㄷㄷㄷ 날개가 많아서 은은한 바람이 가능한건가? 아무튼 그저 신기해보인다. 바람 세기는 1단계부터 12단계까지 조절 가능한데 1단계는 정말 잔잔한 바람이 나와 잘 때 틀어두니 참 괜찮은 듯.. 







선풍기 날개는 생각보다 크지 않은 편이다. 집에서 사용하던 선풍기에 비해 뭔가 많이 작아보이는 느낌.. 바람이 아주 강하지 않다는 후기를 보곤 했는데 이거 바람이 너무 약하진 않을지 살짝 신경쓰였는데 실제 사용해보니 딱히 약한지는 잘 모르겠다. 







포장은 엄청 꼼꼼하게 잘 되있어 부품 하나하나 꺼내는데 시간이 제법 걸렸는데 스탠드를 꺼내기 시작했다. 스탠드 아래쪽에는 조작 패널이 lcd창으로 되있고 상단에는 모터에 해당하는 부분이 달려있다. 






기본으로 제공하는 리모컨이다. 리모컨 거치대도 함께 제공하는데 거치대는 선풍기 스탠드의 목 부분에 부착시켜 놓을 수 있어 스탠드에 리모컨을 보관해 둘 수 있다. 배터리는 납작한 배터리가 들어가는데 기본으로 한개 포함되어 있어 바로 작동 가능하다. 





제품을 모두 꺼내서 구성품을 확인하고 바로 조립에 들어갔다. 

조립은 생각보다 간단했으며 설명서 없이 도전하다 고정 스피너를 푸는데 잘 안되서 살짝 설명서를 컨닝하면서 조립했다. 

가장 난이도가 높았던 부분은 모터 부분에 연결되 있는 조임너트와 스피너가 있는데 전면 고정 스피너가 잘 안빠져서 조금 애를 먹었다. 요것만 제외하면 조립은 아주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후면 가드를 조립 할 때는 홈에 잘 맞춰서 조립해주면 되기 때문에 큰 어려움이 없고 날개는 선풍기와 연결하는 부분에 홈이 있어 그 홈과 모터에 달린 막대 부분의 홈과 일치시켜주고 연결하면 된다. 

대부분 과정이 쉽게 진행되기 때문에 10분 정도 걸려서 조립을 끝낼 수 있었다.










모든 조립을 끝내고 작동을 시켜봤다. 일단 1단에서 3단 정도 까지는 소리가 거의 안난다. 취침할 때 1-2단 정도에 놓고 취침하면 시끄럽지 않게 숙면을 취할 수 있어 좋다. 실제 취침때는 1단계에 두고 사용중인데 소음은 거의 못느끼고 있다. 몇달 사용후에도 소음이 없을지는 좀 더 사용해봐야 할듯 ~ 





자동 모드로 해두면 24도에서 자동으로 선풍기를 꺼주고 또 27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자동으로 작동시켜준다. 

취침 예약은 총 8시간까지 가능하며 12단계의 바람조절은 내가 원하는 세기의 바람을 맞출수 있어 좋다. 

열흘정도 사용하면서 바람세기를 6이상 둘 일이 아직은 없었다. 

12까지 올리면 제법 소음이 들리는 편이고 4단계부터는 일반적인 선풍기 바람소리가 난다고 보면 된다. 




이동이 편리할 수 있도록 손잡이도 있고 깔끔한 화이트 컬러라 어디에 둬도 무난한 디자인이라 대체로 만족스러운 편이다.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선풍기 스탠드를 길게 늘여서 사용할 때 자동이 아닌 수동으로 손으로 끄집어 올려야 한다는건데 요게 뭔가 살짝 뻑뻑한 감이 있어 뭔가 성에 차지 않는 느낌이다. 









최대 높이는 870mm 이며 무게는 3.2kg이며 전면가드의 지름은 350mm 다. 

생전 처음 사용해본 저소음.. 선풍기.. 일단 시끄럽지 않아 좋고 초미세풍이라 밤에 잠자리에서 맘 편하게 선풍기를 틀어두고 자도 괜찮을거 같다. 


올여름은 보만 VL5470 덕분에 시원하게 잘 보낼 수 있을거 같다. ~ ^^


영상으로 제작해본 제품 리뷰.. 

직접 작성한 유투브 리뷰도 참고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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