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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FOOD,CAFE

오뚜기 진짜쫄면 ~매콤 새콤한게 굳 ~


얼마전 마트에서 발견한 오뚜기 신제품.. 진짜쫄면.. 음.. 이제 이게 나온지는 좀 오래 됐을려나?? 

새로운 라면이 나오면 한번씩 맛을 보곤 하는데 내가 좋아하는 오뚜기 제품은 더더욱 놓칠 수 없다. 그래서 이번에 2팩을 사왔다. ㅎㅎㅎ 

얼마전 동네 홈플러스에서 살까 말까 망설였다가 이번에 이마트에 장보러 갔다가 시식코너에서 맛을 보고 이거다! 싶어서 사온 녀석이다. 





매콤 달콤 쫄깃탱글 하다는게 오뚜기에서 내놓은 슬로건인거 같은데.. 실제 딱 이런맛이다.. 일단 어떻게 라면인데 당면같은 쫄깃함이 느껴지지? 하는 신기한 체험을 했는데 뭐 실제 쫄면이랑은 좀 차이가 있지만 큰 기대없이 먹어보면 깜짝 놀라게 된다. ㅎㅎ

150g의 푸짐한 양이라고 하는데 사실 양은 부족하다.. ㅜㅜ 남자 혼자 한개로는 택도 없다는거.




포장지 뒷면에는 모든 봉지라면이 그렇듯이 조리법이 나와있다. 특별한 조리법은 없고 짜장라면이나 비빔면 끓이듯이 물끓고 면넣고.. 물 따라내고.. 먹으면되는데 쫄면이니 당연히 찬물로 면을 식혀주는게 중요하다 ~ ^^





봉지라면의 구성품이야 뭐 간단하다.. 라면과 스프.. 초장맛을 내는 액상스프 하나와 건더기 스프가 있는데 액상스프는 당연히 면을 다 끓이고 나서 넣어주면된다.





시식 코너에서 맛봤던 그 면발이 너무 신기해서 면발을 꼼꼼히 들여다 봤는데..음... 일반 라면 면이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 분명 쫄면의 그 탱글한 식감이 대박이었는데... 흠... 비결이 뭘까??





자 이제 조리에 들어가면 .. 끓는물에 면과 건더기 스프를 넣고 3분 가량 기다려주면 된다. 










그담에는 물을 따라내고 찬물로 면을 식혀주면 되는데 얼음물이 있으면 얼음물로 마무리를 해주면 좀 더 시원한 쫄면을 맛볼 수 있을거 같다.

보통 이런 라면이나 음식 첫 시식을 찍을 때는 조리를 마친 음식을 그릇에 담아 나름 이쁘게?? 사진도 찍고 하는데 오늘은 모든게 귀찮아서 그냥 냄비에 그대로 사진을 찍는걸로 ~ ^^




하루종일 한끼도 안먹고 있다가 먹은 첫끼.. 정말 매콤하고 새콤, 쫄깃한 맛이 아주 좋다.. 오늘은 그냥 라면만 끓여서 먹었는데 다음에는 오이도 썰어서 올리고 계란도 삶아서 올리면 정말 굳일거 같다. 

개인적으로 군만두나 찐만두나..암튼 만두 두조각 정도?랑 함께 먹으면 좋지 않을까싶다.. ㅎㅎㅎ


작년 여름엔 콩국수라면으로 여름을 보냈는데 올해는 콩국수 + 진짜쫄면이 함께할거 같다. 

오뚜기 춘천막국수도 사왔는데 .. 이거마저 맛있으면.. 올 여름은 정말 면만 먹게 되지 않을지.. ㅎㅎㅎ 







촬영 카메라 : 소니 A9

촬영 렌즈 : FE 50mm F2.8 MAC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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