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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오디오 음향 리뷰

블루투스 헤드폰 소니 WH-1000XM2 개봉기 및 간단리뷰








블루투스 헤드폰 WH-1000XM2

오늘은 얼마전 정식 출시되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노이즈 캔슬링이 들어간 블루투스 헤드폰인 WH-1000XM2를 살펴보려 한다. 전작인 MDR-1000X 의 후속으로 나왔으나 앞쪽의 네이밍은 달라졌고 뒤쪽의 1000X 네이밍은 유지한채 발매되었다. 









WH-1000XM2 언박싱 

먼저 제품 박스를 살펴보자

화이트 컬러의 색상으로 패키징 되있다. 고가의 가격임을 감안했을때 패키징에서 오는 큰 감동은 별로 없다. 전면의 홀로그램 스티커는 영수증에 부착해두면 정식 AS를 받을 수 있다. 


전면엔 WH-1000XM2의 하우징 부분을 볼 수 있고 좌측 상단엔 모델명을 확인 할 수 있다. 

하단부에는 HRA 인증 마크가 보이고 와이어리스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 들어갔음을 확인할 수 있다. 




후면에는 3개국언어로 노이즈 캔슬링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나와 있으며 하우징의 터치를 어떻게 작동하면 어떤 기능이 작동하는지 간략하게 나와 있다. 전작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LDAC가 탑재 되었음도 표기하고 있다.





박스의 하단부에 OPEN이라는 글씨가 보인다. 이부분으로 제품 박스를 개봉하면 된다. 





내부에 또 다른 패키지가 들어 있는데 블랙 컬러의 색상으로 된 박스를 확인할 수 있다. 

전면에는 소니 로고가 보이며 헤드폰즈 커넥트라는 어플을 설치하라는 안내서가 눈에 딱 띄게 되있다. 

WH-1000XM2의 제대로된 성능을 사용하려면 이 어플을 이용하는게 좋기 때문에 반드시 설치해 주는게 좋다. ~






박스는 책장을 넘기듯이 좌측으로 넘기면서 열면되는데 내부에는 휴대용 파우치가 들어 있고 위아래쪽에 충전 케이블과 3.5mm AUX 오디오 잭 케이블이 들어 있다. 




 

박스에서 구성품들을 꺼내봤다. 먼저 맨 밑바닥에 깔려있던 사용자 메뉴얼이 있으며 그리고 휴대용 파우치와 AUX 오디오 잭, 그리고 마이크로 USB 5핀 케이블이 들어있다.





휴대용 파우치 안에 있던 항공기 변환 어댑터도 꺼내 헤드폰 구성품으로만 따로 한장 담아봤다. 항공기 플러그 잭은 파우치 안에 따로 보관할 수 있는 작은 공간이 있어 그속에 보관하면 된다. ~





제품 메뉴얼이다. 다국어로 된 메뉴얼 하나와 이미지로 확인할 수 있는 메뉴얼이 들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패스하고 본격적으로 블루투스 헤드폰 WH-1000XM2을 살펴보도록 하자 




WH-1000XM2 디자인 및 외관 살펴보기

먼저 휴대용 파우치의 모습이다. 제품 패키징은 그닥 고급스러워 보이지 않았는데 휴대용 파우치는 제법 고급진 느낌이다. 상단은 가죽 재질로 되있으며 하드 케이스지만 살짝 폭신한 느낌을 준다. 후면은 직물재질로 되 있으며 케이블을 보관할 수 있도록 작은 수납공간의 포켓이 있다. 








다만 후면 포켓은 케이블을 수납하고 다니기에 왠지 금방 헤질거 같은 느낌으로 내구성이 불안해 보이는데 실제 사용에서는 어떨지 모르겠다. 





파우치를 열어보면 내부 구성은 아래와 같다. 블루투스 헤드폰이 놓여져 있고 좌측하단에 보이는 작은 네모난 모양이 항공기 플러그 잭이다. 헤드폰을 들어내면 아래에는 어떻게 수납해야 하는지 그림으로 나와 있기 때문에 다시 수납할때 어떤 모양을 만들어 수납하면 되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제 모습을 드러낸 WH-1000XM2 헤드폰 모습이다. 

하우징 부분은 검정색 가죽재질로 되있으며 헤어밴드 부분은 진회색 계열의 약간 파스텔톤이 가미된 컬러로 되있다. 헤어밴드의 길이 조절은 뻑뻑하지 않게 쉽게 조절 가능하며 휴대성이 용이하도록 접어서 보관할 수 있는 폴딩시스템이다. 하우징에 N 마크가 보이는데 이는 NFC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는걸 알 수 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N마크에 스마트폰을 가져다 대면 페어링이 되고 다시 가져다 대면 페어링이 끊기는 등 블루투스 연결을 손쉽게 할 수 있다. 하우징 상단쪽엔 마이크 단자가 보이며 오른쪽은 내부(Feed Back) 마이크 센서로 반복되는 저음역대 소음을 감지하고 좌측의 마이크 센서는 외부(Feed Forward) 마이크 센서로 폭넓은 음역대 소음을 감지 한다. 


N마크 내부에는 대기압을 측정하는 기압계가 탑재되 있어 고도를 인식해 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날때 대기압을 자동 측정해 기압에 따른 노이즈 캔슬링 효과를 최적화 한다. 




헤어밴드의 상단 부분은 정수리쪽에 닿는 부분은 폭신한 재질로 되있어 오랜시간 착용시 머리를 눌러 아프게 하거나 하지 않는다. 글쓰는 현재에도 근 3시간 가량 연속으로 음악을 듣고 있는데도 착용감에서의 큰 불편함은 느껴지지 않는다.


WH-1000XM2은 오버이어 방식이라 겨울철엔 따뜻하게 사용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헤드폰 하우징에는 각각 AUX 입력 단자가 보이며 좌측에는 마이크로 5핀 USB충전 단자가 보인다. 완충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4시간 가량 소요된다. 





좌측 하우징쪽에는 전원버튼과 NC버튼이 보인다. NC버튼은 노이즈 캔슬링 버튼으로 주변소리: 일반모드, 주변소리 : 음성모드 , 주변소리 : 즉시대화 모드로 선택할 수 있으며 우측 하우징에 손을 가져다 대면 주변소리 : 즉시대화 모드로 변경된다. 

즉시대화 모드는 헤드폰내 음악소리가 자동으로 줄어들고 주변의 말소리가 그대로 들리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Ambient는 버튼을 길게 누르면 작동하는데 현재 위치에서 자동으로 노이즈 캔슬링을 최적화 시켜준다. 





이어패드는 폭신한 재질로 오랜시간 착용했을때 큰 불편함이 없으며 무겁게 느껴지지 않는 점이 상당히 맘에 든다. 

이어패드 위쪽에는 헤드폰의 좌/우 표기가 되있는데 우측은 붉은색으로 R표기가 되있다. 





WH-1000XM2 간단 청음 테스트


실제 청음을 진행해봤다. 

이글을 쓰면서도 현재 청음 중이고 대략 세시간 이상을 꾸준히 음악을 듣고 있는 중이다. 

힙합부터 발라드, 댄스곡 위주의 가요를 주로 들었는데 노이즈 캔슬링을 작동시키고 들으니 소리의 볼륨이 높지 않아도 음악에 집중되는 느낌이다. 

실제 집에 누가 찾아와서 현관문을 열고 들어올때까지 전혀 외부소리를 들을 수 없을 정도로 차음력이 좋았다.

고음이 어쩌구 중음이 어쩌고 저음이 어쩌고 등등은 좀 더 사용해 보고 후기를 남기도록 해야겠지만 일단 오랜시간 들어도 부담없는 소리를 들려주며 자극적이지 않고 편안한 소리를 꾸준히 들을 수 있는게 가장 큰 장점인거 같다. 

세시간 이상 꾸준히 들어도 귀에 들어오는 소리가 불편하지 않다 ~ 








헤드폰즈 커넥터 어플을 이용하면 주변소리 제어, 사운드 위치제어, 서라운드 설정으로 콘서트홀, 무대, 클럽 등 다양한 설정이 가능하며 설정에 따른 각각 다른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이퀄라이저 설정도 어플에서 가능해 커스텀으로 설정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기본으로 제공하는 이퀄라이저 기능으로 곡 선택에 맞는 다양한 소리를 들을 수 있다.






WH-1000XM2 스펙 살펴보기

WH-1000XM2의 스펙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 블루투스 4.1 채용

  • 출력: 블루투스 파워 클래스 2

  • 사용 주파수대역: 2.4Ghz 대역

  • 사용거리 : 약 10미터 

  • 지원코덱 : SBC , AAC ,aptX , LDAC, aptX HD

  • 전송대역 : 20-20,000Hz

  • 무게 : 약 275g

  • 사용시간 : 최대 30시간(노이즈 캔슬링 ON) 노이즈 캔슬링 OFF시 38시간 

  • 대기시간 : NC ON 최대 40시간 , NC OFF 최대 200시간 

  • 충전시간 : 약 4시간 . 10분 충전 후 약 70분 재생가능 








현재까지 블루투스 헤드폰은 별로 사용해본 경험이 없다. 그래서 판단기준이 될 비교군이 없는 편인데 일단 오랜시간 음악감상에도 불편하지 않는 점이 가장 맘에 들고 30시간 재생이라는 변강쇠 배터리 또한 맘에 든다. 

아직 통화 테스트나 기타 테스트는 진행해보지 못했는데 차차 사용해보면서 진행해 봐야겠다 ~






소니 A7R2

SEL2470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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