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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FOOD,CAFE

오뚜기 진짬뽕 컵라면으로 한끼 ~










편의점에 아이코스 히츠를 사러갔다가 점심을 때우기 위해 컵라면도 함께 하나 가져오기로 했다. 

그리고 진열대를 두리번 두리번.. 며칠전 새로나온 컵라면 하나를 맛보고 실패한 뒤 오늘은 좀 더 신중하게 뭘 먹어볼까 진열대 앞에서 잠시 고민에 빠졌다. 


그러다 눈에 들어온 녀석.. 오뚜기 진짬뽕이다. 

요녀석은 봉지라면으로 이미 먹어본 녀석인데 맛이 괜찮았던 기억이 있어 일단 검증된 녀석으로 생각하고 요녀석으로 정했다.


일단 오뚜기 제품이라는거 하나만으로도 호감도 급상승.. 망설이지 않고 바로 계산하고 담아온 녀석이다. 










겉 포장지를 살펴보면 어라..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라면 서포터 라고 되어 있다. 그러구보니 곧 평창 올림픽이 ㄷㄷㄷㄷ 

끓는 물에 4분 조리하면 되고 칼로리는 역시 라면이다 보니 제법 높다. 

475Kcal 이나 나간다. 역시 라면은 다이어트의 적이다.








측면쪽을 살펴보면 조리 방법이 친절하게 나와있다. 액체스프를 먼저 넣고 그리고 끓는 물을 넣은 뒤 4분 지나고 나서 유성스프를 넣고 저어서 먹으면 된다. 

일단 스프가 두개 들어 간다는걸 알 수 있다. 

유성 스프는 짬뽕의 풍미를 좀 더 많이 느끼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요게 나중에 넣어야 한다는게 포인트다 ~






다른쪽 측면을 살펴보면 원재료 등등이 나와 있는 문구가 쭉 있지만 뭐 이런거 까지 살펴보진 않는다. ㅋ











이제 컵라면의 뚜껑 부분을 뜯어 봤다. 

오오.. 면발이 넓은 면이다. 보통 컵라면은 얇은 둥근면이 들어 있는 편인데 요녀석은 넓은 면이 들어가 있다. 이런 면발이 쫄깃하고 식감이 좋은데 대신에 잘 익지 않는 단점이... ㄷㄷㄷㄷ 그래서 보통은 3분인데 요녀석은 끓는물에 4분인가 보다. 









라면에 들어 있던 스프를 꺼내봤다. 

액체스프와 유성스프 두가지가 보인다. 

컵라면엔 보통 스프 하나만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은데 요즘은 라면의 퀄리티도 높아지고 종류도 다양해지다보니 이런 액체스프가 들어가 있는 컵라면들도 많아지는거 같다. 











스프는 뜯기 편리하게 이지컷으로 되어 있어 뜯기 참 편리해 스프를 뜯다가 미끌거림에 헛손질을 안해도 된다. 





액체스프를 투하하고  그리고 뜨거운 물도 투하.. 이제 4분만 기다리면 된다.. 

컵라면 하나 먹는데 이렇게 사진 찍고 자시고 하면서 혼자 괜히 바쁜 중.. 






뚜껑을 올려두고.. 일단 유성스프도 대기중인 상태.. 

사무실 정수기 물이 그리 뜨겁지 않은 상태라 4분 보다 조금 더 기다려야 한다는건 함정.. ㅜㅜ 







대략 4분을 좀 넘겼을려나.. 싶을때 드디어 개봉.. 

음.. 면이 조금 덜 익어 보이는데 이럴땐 젓가락으로 한번 휘.. 저어주고 다시 잠시 뚜껑을 덮어두고 기다리면 된다. 

일단 유성스프를 넣으니 짬뽕냄새 같은게 확 더 올라오는거 같다. 








자 드디어 시식타임.. 

일단 넓은 면발이 맘에 들었는데 봉지라면에서 먹던 그 불냄새가 난다.. 불향기가 배어 있는 짬뽕 냄새 그게 그대로 올라온다.. 

면발은 음.. 물이 확 뜨겁지 않아 제대로 안익었다.. 부분 부분.. 덜익은데도. ㅜㅜ 흑.. 

뭐 어쨋건 면발에 대한 평가는 패스.. 


국물맛에 대한 평가는.. 굳.. 

그냥 봉지라면 먹는 딱 그느낌 그대로다.. ㅎㅎㅎ 

한가지 아쉬운게 있다면 말아먹을 밥이 없다는거. ㅜㅜ 그냥 햇반이라도 사올껄 그랬나... 국물이 너무 맛난데 밥을 못말아 먹는게 제일 아쉽다.. 

그외는 대체로 만족 ^^ 


앞으로 종종 애용하는걸로 ~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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