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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PRODUCT

미러리스카메라 궁극의 50미리 sel50f14z 플라나..





새로운 50미리 렌즈를 영입했다.
현재 50미리 화각의 렌즈는 3개 소유중인데 35미리 환산 50미리로 생각하면 개수가 더 많을듯..


후지 x-t20에는 35.4를 사용중이고 소니 a7rii에는 55.8과 수동 50.7 제니타 렌즈 그리고 미놀타 50.4 등을 사용중이다.

마크로 렌즈로 니콘 55마크로도 있으며 니콘 마운트 렌즈인 울트론 40/2 렌즈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소니 a7rii에 사용할 sel50f14z로 불리는 fe플라나 50.4 렌즈를 구입했다.

현재 50미리 화각의 렌즈중에 탑오브 탑으로 불리는 녀석으로 최대개방에서 화질이 엄청나고 플라나의 배경흐림이 매력인 녀석인데 기존 플라나의 배경흐림과는 달라서 안좋은 소리도 제법 듣는 녀석이다.






박스 개봉..
역시나 새로운 제품의 박스를 까는것은 늘 설렌다.
품질 보증서와 설명서 등이 눈에 들어온다.




제품 구성품이야 파우치, 후드, 렌즈 앞뒤캡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생략하고 렌즈 사진만 살펴보자.
자이스 마크인 파란방패 모양이 눈에 딱 들어온다.

이번 플라나를 구입하면서 가장 망설였던 것은 알파 마운트용 플라나인 sal50.4za를 영입할까 이녀석을 영입할까 고민이었는데 알파 플라나도 중고가격이 만만치 않아 그냥 최신 플라나인 이녀석을 선택했다.

조금 느린 af속도와 기존 플라나와는 좀 다른 배경흐림 이런 단점에도 이녀석을 구입한건 예전에 촬영했을때의 그 깔끔한 이미지 결과물...
현재 사용중인 55.8이나 50.7 렌즈 대비 좀더 최대 개방으로 촬영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구입하게 되었다.






큼지막한 사이즈와 묵직한 무게 때문에 소니 a7rii에 마운트 하면 언밸런스한편이다.

그래도 엄청난 화질의 결과물 때문에 한참을 머리속에 맴돌던 녀석이다.






무단조리개 클릭 스위치가 있어 영상촬영시 조리개 분절음이 안들리게 설정이 가능하고 af/mf변환 스위치도 있다.

필터 지름은 72미리로 제법 큼지막한 사이즈를 자랑한다. 금속재질로 만듬새는 엄청 단단해 보인다.





무게는 778그램으로 묵직하며 저소음 모터인 ssm을 채용했으며 9군 12매의 구성으로 되어 있고 비구면 렌즈인 AA렌즈를 사용했으며 ED 렌즈 1매로 구성되어 있다.

최단 초점거리는 45센티 이며 11매의 원형조리개를 채택했다. 조리개 값은 F1.4-16까지 지원한다.






실제 예전에 사용해봤을때 화질, 색수차, 플레어 등 여러가지 측면에서 아주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여태 머리속에 맴돌았던거 같다.

묵직한 무게감이 가장 큰 단점으로 다가오며 느린
AF는 조금 불편하지만 감수하고 쓸만했다.
85금 보다 조금 더 빠른 느낌이며 55.8보다는 확실히 느리다.






소니fe 마운트 렌즈의 축복중 하나라 불리는 55.8과의 크기 비교를 살펴보면 엄청난 크기차이를 실감할 수 있다.

현재 55.8렌즈를 방출해야 하나 아니면 가지고 있어야 하나 고민중인데 가벼운 출사길에는 아무래도 55.8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데 일단 플라나를 사용하면서 차차 고민해 봐야할거 같다.




소니 a7rii에 마운트했을때의 모습이다.
확실히 큼직해 보이는 렌즈의 압박이 느껴진다.
그래도 후드없이 마운트했을때는 적당히 봐줄만 하다는 느낌이다.






렌즈에 후드를 장착하면 렌즈 크기가 훨씬 거대해 지는데 정말 엄청난 크기를 자랑한다.






후드를 장착한 상태에서 소니 a7rii에 마운트한 모습이다. 확실히 부담스러울만큼 거대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그래도 이녀석을 잊지 못하고 아른아른거리다 이제서야 다시 재영입했는데 아마도 소니 미러리스카메라를 사용하는 동안에는 평생 안고갈 렌즈가 아닐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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