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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FLOWER

서울 벚꽃 상황 20170407 강남에서.. 여의도는 ?..

남쪽 진해에서는 벚꽃축제가 4월 1일에 시작이 되었다. 서울은 언제쯤 벚꽃이 필까?? 예년에 보면 이맘때면 선유도공원에서도 벚꽃이 제법 폈던 기억이 있어 반포에 벚꽃나무가 있는 아파트를 찾았다. 만개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펴있는 벚꽃을 볼 수 있었다. 이것저것 검색을 해보니 여의도에는 벚꽃이 조금 이르다는 소식이 들린다. 서울도 이제 본격적인 벚꽃시즌이 시작되었다. 이번 주말 즉.. 오늘부터 서울에서도 곳곳에서 벚꽃 나들이를 준비해도 될거 같은데 비라도 오면 후두둑 다 떨어져 버리기 때문에 비오기 전에 벚꽃 나들이를 준비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다. 아마 다음주 주말쯤에는 서울 벚꽃이 절정에 이르지 않을까 예상된다. 












오늘은 두대의 카메라를 들고 벚꽃 나들이에 나섰다. 하나는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인 A7RII에 초광각 렌즈인 삼양 AF 14mm 렌즈이고 또 다른 바디는 후지 미러리스 카메라인 X-T20 에 번들렌즈인 XF16-50 을 들고 나갔다. 가볍게 나간 산책길이라 그냥 번들렌즈와 초광각만 가지고 갔다. 본격적인 벚꽃 촬영은 다음주 월화수중에 한번 노려볼까 고민중이다.  먼저 삼양 AF 14mm로 촬영한 사진들이다. 사진에 메타정보가 나와 있으니 어떤 장비로 촬영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초광각렌즈로 담을 때는 워낙에 넓게 담기기 때문에 이런 꽃 촬영을 이쁘게 담기가 쉽지가 않다. 그럴땐 좀 낮은 나무아래로 가서 가까이 있는 꽃잎에 초점을 맞추고 하늘을 바라보게 촬영하면 좀 재미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물론 나무들이 다 높을때는 주변 건물과 하늘과의 관계를 따져가면서 구도를 잡아 촬영하면 된다.












다행이 낮게 꽃을 피운 벚나무가 있어 요런 사진을 얻을 수 있었다. 운이 좋은 편인듯 ~ ^^











벚꽃나무도 있었지만 버드나무벚나무도 있어 늘어진 벚꽃을 담을 수 도 있었다. 버드나무처럼 생겼는데 꽃은 벚꽃이다. ㅎㅎㅎ 멀리서 보면 이녀석은 정말 이뻐보인다는거 ~ ^^ 아직까지 만개상황은 아니지만 요즘 날씨가 워낙에 포근해서 서울벚꽃도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만개를 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이번에는 아파트와 함께 담아본 벚꽃나무다. .제법 높이 있는 벚꽃들이라 조리개를 조이고 하늘과 건물의 조화를 생각해보며 몇장 담아봤다 ^^ 은근히 이렇게 담는 앵글을 좋아하는 1인이다 ~^ ^






















































이번에는 후지 미러리스 카메라인 X-T20으로 담아본 사진이다. 번들렌즈로 촬영을 했는데 줌인해서 촬영하니 그래도 좀 큼지막하게 꽃을 담을 수 있었다  ^^  마크로 렌즈나 망원렌즈를 챙겨왔어야 하는데 ㅜㅜ 아쉽다 아쉬워 ㅜㅜ 일요일저녁쯤에 다시 망원렌즈 챙겨서 다시한번 찾아와야겠다. 












하얀.. 혹은 살짝 살구빛이 도는 벚꽃은 주변에 짙은색과 함께담으면 꽃이 더 선명해 보이게 담을 수 있다. 파란 하늘과 함께 담으면 제일이쁜듯 ~ 
















가벼운 산책과 함께 대략 20여분만에 후다닥 담고온 벚꽃나들이지만 올해 첫 벚꽃을 요렇게 만나게 되어 기분은 좋았다 ~ ^^

여의도 윤중로쪽은 아직은 조금 이르다는 소식도 들려온다. 블로그 이웃님들이나 사진 커뮤니티들을 보면 벚꽃들이 조금 펴있는걸 확인할 수 있었다. 아마 이번 주말부터 슬슬 인파가 몰리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개인적으로 아직 여의도 벚꽃을 담으러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데 이번 봄에는 꼭 한번 찾아가보도록 해봐야겠다 ~^^













소니 a7rii + 삼양 af 14mm F2.8

후지 X-T20 + XF 16-50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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