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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리뷰/음식&한잔

처음먹어본 화요 소주.. 41도 짜리에 도전 ~






오랜만에 참치집을 찾았다. 

지인과 함께 한잔하기위해 찾은 참치회집인데 오늘은 화요 소주를 마셔보기로했다. 

사실 1병 다른 소주를 마시고 난 뒤 뭔가 아쉬워서 다른 술을 먹어볼까 메뉴판을 보다가 찾은 화요.. 난 처음들어본 이름인데 이거 괜찮다는 한마디에 시켜보기로했다. 


원래 화요 소주는 53도, 41도 , 25도, 17도 이렇게 있는데 오크통에서 숙성한 싱글라이스 위스키 엑스트라 프리미엄까지 있다고 한다. 

이날 이가게에는 25도와 41도 짜리가 있었는데 뭘 시킬까 망설이다.. 조금 쎈걸로 시키는게 오히려 괜찮을듯 싶어 41도 짜리를 주문했다. 







아이스버킷.. 

처음에 술을 여기다 담궈두고 마시나? 했는데 어라.. 양주 언더락 마시듯이 소주도 그렇게 마시게 하기위해 얼음이 나온거다.. ㅎㅎ 


소주를 요렇게 얼음과 함께 마시다니.. ㅎㅎ 처음이다. 









화요는 일반 희석식 소주와는 다르게 누룩으로 발효한 술을 증류시켜 제조한 증류식 소주다. 

증류식 소주는 안동소주 , 대장부 21 등이 있는거 같은데 안동소주는 예전에 한두번 먹어본적이 있다. 











자 이제 화요 한잔 맛 볼 시간이다. 

일단 얼음과 함께 한잔 쭉.. .


어라 ? 굉장히 부드럽다.. 쓴맛? 이런거 안느껴지고 부드럽게 넘어간다.. 


41도.. 뭐 충분히 술술 넘어간다.. ㅎㅎㅎ 맛이 괜찮은듯.. 

가격이 여기서는 25000원이었는데 둘이서 한병 정도 마시면 딱 좋을듯 싶다. 






맛난 참치와 수주한병 마신뒤 화요 한병으로 마무리 했던 날인데 새로운 술.. 화요.. 쓴맛 없이 부드럽게 넘어가는게 제법 괜찮은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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