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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리뷰/음식&한잔

도미노피자 브레이즈드 포크 먹어본 후기~








오랜만에 피자를 주문하기로 했다. 

설 연휴기도 하고.. 집에서 뭔가 출출할때 먹으려고 고민하다가 선택한건 바로 피자.. 


일년에 피자를 주문해서 먹는 경우는 겨우 한두번 있을까 말까 한건데 바로 오늘이다. 

오늘의 피자는 도미노피자 ~ 


거기다 신메뉴라고 할 수 있는 브레이즈드 포크라는 녀석을 주문했다. 


실은 반반으로 주문했는데 혹시나 싶어 안전하게 수퍼슈프림 이랑 브레이즈드 포크 이렇게 반반으로 주문했다. 


오잉 대세남? 박보검이 박스에 딱 하고 붙어있다. ㅎㅎㅎㅎ 

그리고 요즘 미는 녀석이라 그런지 브레이즈드 포크라고 박스에 딱.. !! 음.. 잘 시키긴 한 모양이다. 







일단 브레이즈드 포크는 여러가지 치즈, 5가지 치즈와 곡물도우를 이용했다는게 특징이라고 한다. 


음.. 시킬때는 모르고 시켰는데 먹고 난 후 후기를 쓰려고 알아보니 그렇다고 한다.. 음.. 5가지 치즈라.. 그래서 조금 느끼했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아래 사진은 왼쪽은 수퍼슈프림이고 우측은 브레이즈드 포크 피자다.













반반 메뉴로 시키면 아래와 같은 비쥬얼로 나온다. 

와이파이님 말로는 수퍼슈프림이라고 하는데 왜 내가 아는 수퍼 슈프림이랑 다르게 느껴지는지.. 음.. 아무튼 오늘은 그게 주인공이 아니니.. 패스 하고.. 







브레이즈드 포크 후기를 말하자면.. 난 개인적으로 느끼하다. 

단호하게 느끼하다고 할 수 있다. 다만 핫소스를 조금 뿌리거나 갈릭 소스를 뿌리면 적당히 느끼한 맛을 잡아주는 느낌이다. 

원래 피자를 먹을때 아무것도 안 뿌리고 그냥 먹는 편인데 이녀석은 핫소스를 뿌리고 먹었다. 

도우는 퍽퍽하거나 하지 않고 제법 쫀득하면서 괜찮았고 촉촉한 치즈 토핑덕인지 씹는 식감이나 입안에서의 느낌도 괜찮았다. 


벌집모양으로 치즈를 뿌려놓았는데 비쥬얼은 나쁘지 않은듯 ~ 







욘석은 수퍼슈프림.. 위의 사진과 비교하면 확연히 차이를 알 수 있다. 













요녀석은 바로 브레이즈드 포크 근접샷이다. 

치즈를 듬뿍 뿌려 놔서 아주 먹음직스럽게 보인다. 

모짜렐라치즈, 그뤠에르멜팅 치즈, 브리치즈, 페타 크림치즈, 생모짜렐라 치즈 이렇게 5가지가 들어가 있다고 한다. 

나같은 경우는 느끼한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평소에 피자를 즐기지 않는데 이녀석.. 확실히 내입에는 느끼하다. 


뭐 핫소스나 기타 갈릭소스 등으로 조금 완화 시킬순 있지만 내입엔 느끼한편은 확실하다. 

개인적으로 수퍼슈프림이 좀 더 입에 맞다는 느낌이었는데 한조각만 먹는다면 요녀석을 먹고싶은 느낌.. 


즉.. 맛나긴 한데 .. 많이 먹기엔 좀 부담스럽다고 해야할듯 하다. 







어쨋건 간만에 시켜본 피자 한판.. 

나름 신기하고 신선한 경험이었는데 그래도 와이파이님이랑 둘이서 낼름 라지 한판을 해채웠다는거.. 

평소 같으면 라지 한판을 해치우기 힘들었을텐데 느끼하니 뭐하니 해도 나름 맛은 괜찮았나보다 ~^^






소니 A99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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