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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

오랜만에 선릉역에서 꼬치에 한잔 ~ 오랜만에 한잔을 위해 선릉을 찾았다. 뭐 늘 그렇듯이 선릉에서 가는 이자카야는 오레노 ~ ^ ^오늘은 분명 가볍게 한잔 한다고 간건데 어째 술을 제법 거나하게 마신거 같은 날이다. 일단 나는 저녁을 먹고 간 날이라 식사를 따로 안해도 됐지만 이날 함께 한 일행은 식사전이라 식사 메뉴 두개와 꼬치 안주를 주문했다. 술은 소주에 맥주 ~^^ 꼬치는 시간이 좀 지나서 나왔으며 늘 그렇듯이 아주 먹기 좋은 굽기로 맛나게 나옴 ~ ^^ 일단 때깔부터 좋다 ~^^ 오레노 안주는 언제나 진리 ~ ^^ 적당히 잘 구워져 육즙도 느낄 수 있는 꼬치를 먹을 수 있다는건 행복한 일이다 ~ ^^ 식사를 위해 주문한 우동 ~^^ 큼지막한 새우가 한마리 떡 하니 놓여져 푸짐함을 더해준다. 잊을만하면 생각나는 오레노.. 언제 또 .. 더보기
강서구청 술집... 낭만상점 분위기 괜찮네 ~ 오늘은 오랜만에 강서구청에서 한잔 하는 날 ~^^저녁에 사진 모임이 있어 카페에서 커피한잔과 함께 라이트룸 강좌를 잠시 진행하고 출출한 속을 달래기 위해 식사할 곳을 찾다가 들어간곳이다. 일단 가게 겉모양은 뭔가 고급져 보이는 분위기라 가격이 너무 비싼거아냐?하는 걱정을 살짝 했지만 뭐 그리 비싼편은 아니었던... 낭만 상점.. 이름한번 묘하다.. 가게 분위기는 더 묘하다.. 와인을 파는곳이라 와인리스트가 따로 있었다. 물론 와인만 파는곳은 아니고 소주도 팔고 맥주도판다. 우리는 소주와 맥주로 주문하고 안주도 당연히 소주 안주가 될만한걸 찾아봤다. 기본 안주는 설탕이 뿌려져 있는 건빵이 등장했다. ㅎㅎㅎ 건빵이라니 정말 오랜만에 보는거 ㅎㅎㅎ 개인앞접시랑 수저는 놋쇠로 된 녀석이 등장했다. 오오.. 이거.. 더보기
오랜만에 맥켈란 12년 한잔 ~ 오랜만에 싱글 몰트위스키 예전부터 즐겨먹던 위스키가 바로 싱글 몰트위스키였네요.. 한때 꼬냑도 즐겨마시기도 했고 와인에 빠져서 6개월 내내 와인만 매일 먹었던 적도 있었네요.. 요즘은 늘 위스키에 맥주와 함께 폭탄주를 즐겨 먹는편인데 아주 오랜만에 맥켈란을 마시게 되었네요 ~ 맥켈란 12년원래 몰트위스키는 글랜피딕을 주로 먹다가 어느날 알게 된 맥켈란.. 그 뒤로 저는 몰트는 멕켈란만 먹게 되었는데 부드러운 목넘김이 참 좋아서 ... 애용하게 되더군요 하지만 조금은 비싼 가격.. 그리고 .. 언더락으로 먹기엔 좀 .. 애매한... 이런 저런 이유로.. 몰트를 안먹게 되었는데 정말 정말 간만에 맥켈란으로 오늘은 달려보기로 했습니다. 사진은 대충 몇달 전에 먹은 사진인거 같네요 ^ ^ ;; 요즘은 바빠서 한.. 더보기
소니 a7rii 일상 스냅.. 오늘은 아주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고 느긋하게 한잔하는 날 ~ 이른 아침부터 정신없는 하루였다.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 줄도 모르고 후다닥 지나가버린... 오후 에는 또 다른 스케쥴로 정신없이 보내고 한마디로 하루종일 정신이 없었던 날.. 모든걸 끝내고 나서야 조용히 한잔을 즐길 수 있었다. 종종 한잔을 위해 조용히 얘길 나눌 수 있어 가는 가게를 찾았다.. 남정네 둘이 수다떨게 뭐가 있으려나 싶지만 늘 시간가는 줄 모르고 얘기에 빠진다. 특별한 주제는 없다. 때론 사진 이야기, 때로는 경제 이야기, 때로는 정치 이야기까지..... 그저 흐르는데로 이야기를 이어간다. 요즘은 나이가 나이라서 그런지 건강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되는 듯 하다. 오늘의 안주는 과일 ~ 평소에는 야채과일을 먹었지만 오늘은 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