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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역

역삼역 이자카야에서 소주한잔 ~ 가을 장마라고 해야 하나? 여름 내내 가물이서 애를먹이더니 선선해진 요즘 갑자기 비가 많이 내린다. 며칠전 갑작스럽게 비가 쏟아지던 날.. 괜시리 소주한잔 생각나 지인과 함께 선릉역 쪽 이자카야 오레노를 찾았다. 역삼역과 선릉역 가운데 쯤에 있는 이자카야인데 가게가 생겼을때부터 자주가던 곳이라 소주한잔 생각날 때 자주 찾는다. 낮에는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더니 2차로 이자카야를 갈때쯤엔 부슬부슬 내리는 비로 바뀐 상태였다. 언젠가부터 손님이 많아져서 창가쪽 테이블 잡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날은 왠일인지 한창 바쁠 시간인데 다행이 창가쪽 부스가 비어있었다. 그래서 비오는 창밖을 바라볼 수 있는 자리에 앉았다. 부슬부슬 내리는 비... 오늘은 카메라에 어댑터를 이용해 수동렌즈를 물려왔는데 강제로 af로 작동시키.. 더보기
역삼 맛집 쇼긴 램하우스에서.. 양갈비 먹은날 ~ 가끔 먹은지 오래되면 늘 생각나는 음식들이 있다. 나같은 경우엔 회, 양갈비, 곱창, 통삽겹살 등이 그런 음식들인데 대부분 강남쪽에 있는 가게들이 많다. 오늘은 양갈비가 땡겨서 어딜갈까 고민하다 새로 생긴 쇼긴이란 곳을 찾아가기로했다. 예전에 갔던 맛있었던 양갈비집에서 누군가가 나와서 독립해서 차렸다고 들어서 한번 찾아가보기로했다. 역삼역 근처에 위치한 가게인데 쇼긴, 램하우스라는 곳이다. 이름이 쇼긴인지 램하우스인지 헷갈리지만 검색에서 쇼긴으로 검색하면 몇군데 나온다. 대로변 1층에 자리 잡고 있어서 찾기는 어렵지 않았다. 주말 조금 이른 시간이라 손님이 아직 없었다. 우리가 1등으로 자릴 잡았고 음식을 먹고 있다보니 점점 테이블이 차기 시작했다. 공간은 넓은편이라 여유있게 앉을 수 있었고 새로 생긴 .. 더보기
역삼역 맛있는 양갈비 양국 여기 굳이다 ~~ 얼마전 양꼬치를 먹으러 갔다가 그냥 저냥 입에 맞지 않아 시큰둥 했던 기억이 있다. 근데 오늘도 양꼬치를 먹으러 갔다. 아.. 정확히는 양갈비다.. 사무실 모임이 있어 역삼역 맛난데가 있다고 해서 이곳을 찾았다. 사실 이렇게 멀리까지 잘 오지 않는데 도대체 얼마나 맛있어서 여기까지 ?? 역삼역 양국이다. 가게는 그리 크지 않은편이고 가게 이름이 한마디로 양나라 라는 뜻인듯 하다. ㅎㅎㅎ 여기는 신기한게 이슬람들이 많았는데 이곳이 할랄 인증을 받은 가게라서 그렇다고 한다. 할랄인증을 받은곳에서만 음식을 먹을수 있다는 이슬람인들 이기에 이곳에는 이슬람 인들이 많았다. 손님이 많은 가게라고 하는데 오늘은 비교적 한산 했다. 아. 한산하지는 않았다. 사장님이 바쁘셔서 제대로 못챙겨줬다고 했으니 말이다. ㅎㅎ늦은.. 더보기
역삼역 고기집.. 고베화로 오오 여기 맛나다.. 오랜만에 고기를 먹으러 갈까 한다.. 뭐가 맛있을까 고민을 하다가 친구녀석이 맛난데를 소개해준다고 해서 찾아게 되었다. 바로 이름하여 고베화로 야끼니꾸집이라고 하는데 나는 촌스럽게도 이런데는 처음이다. ㅜㅜ 야끼니꾸란 일본식 고기집을 말하는거라 하는데 약간의 양념이 되어 있어 고기맛이 달달한 편이란다. 대충 보니 프랜차이즈 같은데 일단 녀석이 추천하니 가보기로 했다. 건물외관에서 풍기는 포스가 장난이 아니다. 엄청난 고가의 고기집 분위기가 물씬난다.. 역시 강남인가?? ㄷㄷㄷㄷ 일단 가격이 ㅎㄷㄷ할거 같은데.. 요렇게 간판은 두개나 붙어있다. 여기에 요런 디자인으로 하나 옆쪽에 하얀색 간판 하나.. 디자인은 참 마음에 든다.. 음.. 이런 고급스러워보이는 고기집을 가본게 언제던지... 그냥 대충 대학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