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스트로보 변환 핫슈 어댑터 C-S1 후기 ~

오늘은 소니 스트로보를 범용으로 변환해주는 핫슈어댑터에 대한 이야기다. 

c-s1이라 불리는 녀석으로 소니/미놀타 스트로보들을 일반 범용으로 바꿔주는 어댑터다. 즉 58AM이나 48AM 등을 일반 캐논이나 니콘에 쓸 수 있게 해주거나 F60M을 어댑터 + 어댑터를 이용해서 범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본인은 F60M을 무선동조 시키기 위해 무선동조기와 연결하기 위해 구매를 했다. 

이전에 구매했던 MK-SH21은 잘못 선택해서 실패를 했고 결론적으로 말하면 이녀석은 성공이다. 

무선동조기는 FC-240을 이용했다. 

TTL은 지원하지 않고 고속동조는 지원하지 않는 녀석이다. 

1/125S까지 지원한다. 

이전 소개글 링크를 살펴보자 

http://yollstory.tistory.com/965#.WA3DfuCLSUk

    

아무튼 어렵게 어렵게 검색해서 찾아낸 녀석이 바로 C-S1이다. 

핫슈부분이 그냥 동그란 접점 하나로 되어 있다. 요렇게 생긴 녀석이면 다른 어댑터를 써도 될거 같다. 

이 어댑터를 이용하면 TTL은 지원하지 않지만 기존 소니스트로보를 타사 바디나 무선동조기에 사용할 수 있는거다. 

유선동조를 위한 싱크단자도 있는데 제품소개에는 저 싱크단자 덮개도 포함이라고 하는데 나는 덮개가 없는 녀석으로 왔다. ㅡ,.ㅡ; 이뭥믜.. 

핫슈단자의 모양이다.

아마존이나 이베이에서 찾으면 조금 더 저렴하게 구할 수는 있는데 그리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그냥 국내에서 구입했다. 가격은 대략 1만원 초반대 가격이다. 

검색에서 C-S1 핫슈어댑터로 검색하면 제품을 찾을 수 있다. 

정말 어렵게 어렵게 찾은거라 이렇게 정보를 남긴다.. 

처음에 잘못 구입했던 MK-SH21과의 비교컷이다. 

핫슈부분이 확연히 다르게 생긴걸 알 수 있다. 

크기도 조금더 크게 생겼다. 

좌측의 MK-SH21은 일반 소니 스트로보를 미슈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어댑터다. 즉 A7시리즈에 기존 58AM같은걸 쓸 수 있게 해주는 녀석으로 보면 된다. 

두개의 차이를 분명히 알아둘 필요가 있다 . 그래야 나처럼 쓸데없는 구매 실패를 안할수 있다. 

이번에는 소니 F60M에 들어있는 어댑터와 C-S1 어댑터의 비교다. 

F60M은 미슈를 채용하고 있는데 일반 범용이 아니라 시중에 판매하는 무선동조기와 연동이 안된다. 그래서 F60M에 포함되어 있는 저 어댑터를 끼고 그리고 C-S1를 다시 껴서 사용해야 한다. 

이렇게 복잡하게 사용하게 만든 소니 싫다.. 

소니를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맘에 안들지만 이렇게라도 써보기로 했다. 

물론 결국엔 고독스 X1T라는 무선동조기와 스트로보를 따로 구입했지만 말이다. 

자 이제 무선동조를 위한 준비물은 끝이다. 

F60M과 거기에 딸려 있는 어댑터 + C-S1 어댑터다. 

F60M을 구입하면 기본적으로 구형 소니 /미놀타 핫슈어댑터는 포함되어 있다. 

스트로보에 결함을 시킨 상태다. 

음.. 뭔가 목이 길어진 느낌.. 왠지 목이 부러질꺼같은 불안함도 있지만 뭐 생각보다 잘 버티긴한다. 

그리고 지난번에 구입한 무선동조기와 연결.. 

드디어 결합 완성이다. 

바디는 소니 A7S에다 장착시켜 보았다. 

이제 실제 테스트를 해보니 모두 무사작동을 한다. 

무선동조도 잘 되고 발광도 잘 된다.. 

이제서야 드디어 무선동조를 가능하게 만들었다. ㅜㅜ 

소니에서 무선동조시스템을 발표했지만 너무 고가의 가격이라 가볍게 무선동조를 이용하려면 요렇게 이용하는 방법이 최선일거 같다. 

고속동조를 지원하는 8만원대 무선동조기를 이용하면 아마 고속동조도 가능하리라 생각한다. 단 TTL은 지원하지 않으니 참고하자. 

실제 무선동조로 발광테스트를 진행해봤다. 

무사히 잘 된다.. ㅎㅎㅎㅎ 

이제 제품사진 촬영때 무선동조를 이용하여 좀더 깔끔한 제품 촬영이 가능할거 같다. 

아무래도 상단에 반사판을 두고 바로 아래에 스트로보를 이용해서 촬영하면 좀더 깔끔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으니 말이다.. 

이상 C-S1 구매 후기와 작동 테스트 글을 마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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