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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리뷰/음식&한잔

홍대 칼국수 전문 신인류면가에서 냉칼 먹었네요 ~ ^^


무더운날 홍대 촬영을 나섰습니다. 

비소식도 있고.. 하지만 비는 안오고.. 하늘은 꾸물꾸물 아주 요상한 날이었습니다. 

요즘 기상청의 예보가 적중률 0라는 참담한 예보를 하면서 이거 일기 예보를 믿기도 그렇고 안믿기도 그렇고.. 아무튼.. 비는 온다고 했는데.. 비는 안오는.. 그런날이었네요.. 


뭐 결과적으로는 아주 잠시 비가 내리긴했던 날이었네요 ㅎㅎㅎ






홍대입구역 8번출구로 나와서.. 골목으로 들어가다 좌측 골목으로 들어가면 있는 신인류면가 입니다. 

예전에 분명 요기서 냉칼을 먹은적이 있는데 그때는 가게 이름이 이게 아니었던거 같은데.. 그새 또 바뀌었나 ? 했네요.. 

날씨는 덥고.. 배는 출출하고 가볍게 요기를 하기 위해서 신인류면가를 찾았습니다. 

맞은 편에는.. 청년다방도 있고.. 바로 옆에는 김치찌개 집도 있네요.. 

요기 은근히 밥집? 같은게 많아졌네요 ㅎㅎㅎ 







칼국수 전문점답게 다양한 칼국수가 있습니다. 

돈코츠칼, 비빔칼, 제육칼.. 등.. 다양한 이름의 칼국수가 있는데요.. 음.. 날이 더운관계로 저는 냉칼로 주문했습니다. 

냉칼은.. 예전에 쉐프의 국수에서 비슷한 녀석으로 먹어본적이 있는거 같습니다. 

초계국수였던가?? 암튼.. 그런 시원한 뭔가가 먹고싶어 홍대 동아냉면을 갈까 하다.. 그냥 요기를 찾았네요.. 






테이블위에는 김치와 단무지를 직접 덜어 먹을수 있도록 요렇게 구비되어 있습니다. 

본인이 원하는 만큼 덜어서 드시면 됩니다. 







밥은 원하는 만큼 덜어서 먹을 수 있도록 요렇게 밥솥이 있네요 ~ 

ㅎㅎ 저는 냉칼로 주문했기에 아쉽지만 밥을 말아먹기는 그렇고.. 패스해야했지만.. 다른 칼국수를 드시는 분들은 양이 부족할때 아주 굳일거 같네요. 

개인적으로 칼국수에 밥말아 먹는거 아주 좋아합니다 ~ ^^







냉칼을 주문하고.. 물한잔 뜨고.. 잠시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김치도 덜어 놓고.. 단무지도 덜어놓고 ~ ^ ^ㅎㅎ 

요시간에 제일 지루한 시간인데.. 뭐 이렇게 사진도 찍으며 시간을 보냅니다. ~ 







가게 내부는 그리 넓지 않은편이라서 많은 손님이 몰리면.. 금새 자리가 찰거 같은 공간입니다. 













잠시 기다리니 냉칼이 등장했고 겨자소스도 함께 나왔네요.. ㅎㅎ 

냉면 먹을때 넣는 겨자소스 같습니다. 식초와 함께 넣어 먹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냉면을 먹을때 아무것도 안넣고 먹는걸 좋아합니다. 

그래서 요기 냉칼을 먹을때도 요건 패스하기로 했네요 ~ 






드디어 등장한 냉칼의 비쥬얼 입니다. 

일단 비쥬얼은 이쁘게 나오네요 ^^ ㅎㅎ

계란 지단도 있고.. 뭐 튀김부스러기라고 해야 하나요?? 뭐 암튼 그런것도 있네요.. ㅎㅎ

일단 국물맛을 보니.. 시원하니.. 더운날에 딱 좋네요. 

하지만 조금 새콤함이 강한 느낌입니다. 제입에는 요런거 쬐금 좋아하지 않는데.. 요 시큼새콤을 좀만 덜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출출할때라 본격적으로 폭풍흡입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시작하자마자..금새 끝나버린 ㅜㅜ 흑.. 배가 너무 고팠던걸까요?? 몇번 먹어버리니 금새 없어져버린 내 냉칼.. ㅜㅜ. 누가 다 먹은겨?? 

일단 양이 좀 적은 느낌입니다.. 다른 칼국수도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밥 무한리필인걸 보면.. 양이 많진 않을거 같긴하네요.. 

시원하게.. 아주 잘 먹었지만 양이 적어 조금 아쉬웠던.. 신인류면가 냉칼입니다. 


그래도 무더운날 한번씩 먹어주면 속까지 시원해질거 같은 .. 냉칼은.. 아마.. 다음에도 또 찾을거 같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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