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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NIGHTVIEW

한강야경 반포대교에서.. 담아보기

대략 한달정도 전에 반포대교 무지개 분수를 담으러 다녀왔었습니다. 

이번에도 또 일요일 퇴근 후 잠시 반포대교쪽으로 걸었습니다. 


사무실에서 대략 15분 가량 걸으면 되는데 슬슬 걸어서 반포 한강공원을 찾았습니다. 


한달전에는 85미리 단렌즈 하나를 달랑 들고 가더니 오늘은 50미리 하나만 달랑 들고 갔네요.. ㅎㅎㅎ 





해가 지기전에 무지개분수는 사진으로 깔끔하게 담기가 좀 어렵습니다. 

하늘이 밝아서 무지개 분수의 컬러가 분명하게 잘 보이질 않거든요 .. 그래서 어두워지기전에는 요렇게 그냥 빛갈라짐이 나오는 반포대교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보통 야경사진은 깜깜하게 어두워졌을때 담는게 아니라 해가 지고 노을이 물들어 있을때 담는게 이쁩니다. 

하늘빛깔도 멋지게 그라데이션으로 물들어 있고 다리의 불빛들도 반짝이고 ^ ^


다만 그시간이 워낙에 짧기 때문에 아주 바쁘게 이곳저곳에서 사진을 담아야 한다는겁니다. 정말 시간이 후다닥 금새 지나가 버린다죠  ㅜㅜ 











노을빛으로 물들때를 기다렸다가 무지개 분수가 나오기를 기다리며 담아봤습니다. 

분수의 모양이 자꾸 변하기 때문에 카메라의 셔터스피드는 너무 길게 가져가지 않는게 좋습니다. 


대략 5-6 초 이내로 가져가는게 좋은데 가끔 운이 좋을땐 더 길게 가져가도 분수가 한방향으로 뿜어댈때가 있습니다. 그럴때는 정말 운수 대통입니다. 






요정도로 깔끔한 물줄기를 담기가 생각보다 쉽지는 않은데 오늘은 운좋게 금새 한장 담아냈네요 ^^






무지개 분수는 알록달록 7빛깔이 보여줘야 무지개 분수인데 반포대교에서 담다보면 은근히 보라색 물줄기만 담길때가 참 많습니다. 

오늘도 그런 사진이 한장 있네요 ~^^






야경 촬영을 하는동안 물줄기의 방향이 위아래로 움직이는 경우에는 아래 사진처럼 중간에 물줄기가 뿌옇게 나오기도 합니다. 

즉 타이밍을 잘 잡아서 촬영하는게 가장 중요한데 언제 길게 물줄기가 고정으로 나올지 모르니 열심히 여러번 셔터를 누를수 밖에 없네요 ㅜㅜ 






반포대교 야경을 담으러 오면 늘 치맥이 생각났는데 오늘도 치킨은 실패했네요 ㅜㅜ 

다른 일행들과 함께 치맥을 즐기나 햇는데.. 치킨을 포기하고 편의점 음식으로 때웠네요. ㅜㅜ 덕분에 배에서는 꼬르륵.. 소리가... 

반포대교쪽에는 반포 한강공원 입구쪽에 치킨 업체에서 나와계신 직원?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서 바로 주문을 하면 전화를 걸어 매장으로 연락하고 그럼 그 매장에서 치킨을 배달해 주더군요.. 


물론 뭐 전단지도 곳곳에서 나눠주고 있어... 맘만 먹음 금새 치킨은 시킬 수 있더군요 ~ 

다만 언제 오느냐가.. 관건인데.. 요즘은 얼마나 걸리는지 모르겠네요.. 아직 한강공원에서 치킨을 한번도 시켜먹어본적이 없는데 오늘도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ㅎㅎㅎ 






비록 치킨은 못먹었지만 요렇게 야경사진은 몇장 담고 왔으니 못먹은 치킨은 다음기회로 미뤄야 겠네요 ~ ^^






한달만에 찾은 반포대교 한강야경.. 

성산대교로 갈까 반포대교를 갈까 고민하다.. 반포대교를 찾았는데 사진으로 남는 결과물은 성산대교가 더 이쁜거 같네요 ^^

눈으로 보는 즐거움은 반포대교가 훨~~ 씬 좋구요 ^ ^ㅎㅎ


아무튼 시원한 한강 바람 맞으며 담아온 야경... 오늘의 한강 야경은 여기서 포스팅을 마칩니다. ~ ^^



















소니 A7RII + FE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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