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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리뷰/음식&한잔

도다리쑥국 완전 최고!!


도다리쑥국





봄에 먹는 제철 음식 중에 하나가 바로 도다리 쑥국이다. 

경남지역에서 주로 먹는 음식으로 도다리에 햇쑥을 넣어 만든 담백한 생선국인데 국물맛이 아주 시원하고 개운하다.

술먹은 다음날 해장국으로 딱 제격인 녀석이다. 


이번에 통영을 다녀오면서 빠뜨릴 수 없이 챙겨먹고 온 음식중에 하나다 ~ ^^








 도다리쑥국 음식 촬영 ~

아래는 직접 촬영한 도다리쑥국 음식 촬영이다. ㅋ 

얼레벌레 촬영일이 있어 갔다가 음식 촬영까지 하게 된 사연.. ㄷㄷㄷ 사실 첫 음식 메뉴 촬영이라 살짝 긴장했지만 뭐 무난하게 촬영은 마친듯 하다. 

무보정 리사이즈 사진인데 살짝 보정해서 쓰면 쓸만할듯 ? 










아침에 일출부터 사진을 찍고 드디어 아침식사를 할 시간.. 

뭘 먹을까 아주 잠깐 고민했지만 바로 도다리쑥국을 주문했다. 

봄냄새 물씬나는 쑥향기를 맡고 싶어서였다. 그리고 또 통영에 왔으니 통영에서 아니면 먹기 힘들거 같아서 선택한거다.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들 ~ 

하나하나 정갈하고 깔끔하게 나온다. 기본 반찬들 맛도 괜찮다. 늦은 밤 서울에서 출발한 터라 배가 아주 고픈 상태여서 정말 아무거나 다 씹어 먹을 수 있을거 같았다. 



















 아주 맛나게 먹은 파김치

원래 개인적으로 파김치는 그닥 좋아하지 않는편인데 요건 너무 맛있다. 그냥 입에 계속 들어갔다. ㅎㅎㅎ 

이렇게 맛나게 먹다니... ㅎㅎ 배가 너무 고팠던지 아니면 진짜 맛있었던지?? ㅎㅎㅎ 아무튼 기본 반찬들 하나하나가 참 괜찮았다. 













아삭함이 살아있는 콩나물 ~^^


































 도다리쑥국의 등장


드디어 등장한 도다리쑥국이다. 

원래 도다리쑥국은 맑은 국물이 특징이하고 한다. 된장을 너무 많이 풀거나 하면 노란국물이 되고 고춧가루를 너무 많이 풀거나 해도 색이 변하는데 원래는 이렇게 맑은 국물이 제대로 된 도다리쑥국이라 한다. 집에서 끓여먹을때는 뭐 개인 입맛에 따라 조절해서 먹어도 좋을듯 하다 ~ 










비쥬얼 만으로도 봄향기가 가득하다. 파릇 파릇 쑥이 봄을 확실히 느끼게 해준다. 

도다리쑥국을 끓이는 법은 인터넷을 뒤적거려보면 많이 나오는데 집에서도 도다리만 구하면 끓이는건 쉽게 끓일 수 있을거 같다. 마트에서 도다리회를 사다 회를 먹고 생선머리랑 매운탕꺼리로 가져와서 도다리쑥국을 끓여도 좋을듯 하다. 

다만 육수를 따로 내지 말고 생선대가리로 그냥 그대로 육수를 내는게 도다리쑥국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면 될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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