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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영화리뷰

대호 재밌지만 조금은 아쉬운..


믿고보는 배우 최민식이 선택한 영화 대호~
지루하다,재미있다,재미없다..감동적이다 등 말들이 많던 영화지만 내눈으로 직접보기로했다.






지리산 호랑이의 우두머리..
지리산 산군에 대한 이야기인데 나는 제법 괜찮게봤다~
요즘은 최신 개봉작들도 쉽게 IPTV에서 볼수있기 때문에 극장까지 가지않아도 안방에서 관람이 가능한데 그 덕에 요즘 영화를 많이보는거같다.







대호는 모든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이 영화에 대한 몰입을하게 해준다면 조금은 어설퍼 보이는 이야기의 전개가 지루하게도 만들어주고 연결의 흐름이 조금은 덜 매끄럽게 보여주기도한다.

개인적으로는 이야기의 전개방식의 순서를 좀 더 다르게 했으면 어땟을까 하지만 현재도 나쁘지는 않다.다만 뭔가 아쉬워보이는 것일뿐~






호랑이의 CG느낌은 제법 수작이며 영화에서의 영상미도 멋지다~


호랑이의 보은 이라고 해야할까? 영화의 기본 스토리는 조금은 뻔한듯하지만 나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하며 인간과 호랑이의 감정관계를 묘하게 다루어냈다.








전체적으론 만족스럽게 감상한 영화라 할수있고 특히 마지막 장면은 인상이 강하게 남았다.

제법 잔인한 장면도 나오지만 가슴 뭉클해지는 장면들도 많아 몰입해서 영화를 보다보면 마음이 이렇게 저렇게 요동치게되니 주의하시길 ~^^






감동과 서사 그리고 애국이 있는 웰메이드 영화이지만 확 가슴깊이 와닿는 뭔가는 조금 아쉬워보인다.





어쨋거나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즐길만한 정도는 되는듯 ~
지리산의 겨울은 춥다며 다음 봄을 기다리는 일본군에겐 봄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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