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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영화리뷰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 캐릭터 알고보자 ~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를 보고 왔다. 

원래는 슈퍼맨 앤 배트맨을 보고 시빌워도 보고 두개를 비교도 좀 해볼까 했는데 시빌워만 보게 되었다. ㅜㅜ 



언제부터 마블 코믹스에 이렇게 관심이 있었던지... 마블 삼매경에 빠지기 시작했다. 

퍼스트 어벤저로 시작된 어벤저스 시리즈는 꾸준히 개인 캐릭터를 영화화 하면서 어벤저스 시리즈까지 이어오고 있는데 이번에 아이언맨 vs 캡틴아메리카의 대결 구도가 그려진 시빌워 까지 왔다. 

영화를 보기전에 대략적인 캐릭터들에 대해 조금 이해를 하고 보면 더 재미날 것으로 보이는데 각 캐릭터에 대해 잠시 정리를 해보려고 한다. 





이글에는 스포일러는 없도록 쓰려고 했지만 해석에 따라  아주 약간의 스포일러가 있을수 있으니 참고하시고 스포일러를 피하고 싶으신 분들은 뒤로가기를 눌러 주시면 될거같다. 

영화는 화려한 시각적인 효과는 조금 덜하다는? 느낌이지만 각 캐랙터의 분배를 적절하게 잘 한 느낌이고 개인적으로는 그리 산만하게 느껴지지 않고 재미나게 본편이다. 

이번 영화에서는 쿠기 영상이 두개가 등장하는데 마지막 쿠기 영상은 제법 오래 기다려야 한다. 

꼭 두가지 쿠기 영상을 챙겨보고 나오기를 추천한다. 





원래 마블 코믹스 대비 개인의 능력치가 더 강한 캐릭터들도 있는데 영화에서는 조금 약하게 표현된 ? 캐릭터 들도 있는거 같다. 

이번 시빌워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강한 캐릭터는 비전과 스칼렛 위치가 아닐까 싶다.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저로 처음 영화로 데뷰 했으며 퍼스트어벤저에서는 영화의 인기가 그닥이었으나 점점 재조명을 받은듯 하다. 

슈퍼솔저 프로젝트에 참여해 강력한 신체능력을 가지게 된 인물이다. 정의감이 넘치고 비브리늄으로 만든 방패를 무기삼아 활약하는 히어로다. 

윈터솔저에서 본격적인 매력을 발산한 캐릭터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캡틴아메리카가 사용하는 방패는 아이언맨의 아버지가 만들었다고 알려져있다. 그의 방패는 아이언맨2에서 처음으로 살짝 등장한다. 







윈터솔저 

캡틴 아메리카와 친구. 버키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하이드라에서 정신개조로 어벤저스와 적대적인 인물이다. 

윈터솔저에 등장해서 강력한 인상을 심어준 인물이다. 강력한 왼팔을 이용해 활동하며 영화 윈터솔저에서 암살자로 등장해 강력한 카리스마를 뽐낸 인물이다. 

어벤저스에서 특별한 능력이나 무기를 가진 인물들 중에 비브라늄을 이용한 캐릭터 들이 있는데 바로 캡틴아메리카의 방패와 블랙팬서의 옷이 비브라늄으로 만들어 강력한 힘을 가진다면 윈터 솔저는 강철?같은 재질의 기계적 팔이 무기라고 할 수 있다. 

캡틴아메리카의 죽음이라는 코믹스에서 캡아가 죽고 나서 2대 캡틴아메리카로 활동을 하기도 한다고한다. 






아이언맨

가장 인기가 많은 캐릭터중의 하나가 아닐까 싶다. 

아이언맨 시리즈로 이미 유명하고 엄청난 재산으로 본인의 몸에 강철슈트를 입고 활약하는 캐릭터다. 영화가 개봉할때 마다 어떤 새로운 슈트를 입고 나오는지도 이슈가 된다. 

그동안 각 캐릭터간의 영화에서 미리미리 스포일러? 같은 장면들도 많이 나오는데 아이언맨 2에선 캡틴아메리카의 방패가 잠시 출연하기도 하고 블랙위도우가 출연하기도 한다. 

아이언맨 하면 딱 떠오르는게 바로 자비스~ 라고 하는 인공지능인데 지난 영화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자비스가 비전에게 잠식? 당하면서 더이상 자비스는 나오지 않는다. 





스파이더맨


드디어 마블의 영화에서 스파이더맨을 다시볼 수 있다. 

소니에게 판권이 넘어간 뒤 스파이더맨이 출연을 할 수 가 없었는데 이번에 다시 어벤저스로 합류했다. 

발랄하고 떠벌떠벌 많이 많은 캐릭터로 활약하는데 어찌보면 가장 찌질?한 마블 캐릭터로 활약한다고 볼 수 도 있다.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가 되는 캐릭터다. 

거미에게 물려 거미의 능력을 가진 캐릭터로 너무 잘 알려져 있는 캐릭터라 패스 ~ 




블랙팬서

2018년 블랙팬서 단독 캐릭터로 영화로 개봉할 예정이라고 한다. 

비브라늄을 가지고 있는 나라 와칸다의 왕이다. 

어벤저스 멤버들 중에 가장 부자인 사기 캐릭터에 가까운 인물 

에이지오브 울트론에서 잠시 와칸다라는 나라가 살짝 나오긴 한다. 

비브라늄으로 온몸을 감싼 인물로 흑인히어로다. 

앞으로 많은 활약을 할것으로 보여지는 캐릭터라 할 수 있다. 실제 이번 영화에서도 비중이 제법 많은편이다. 





앤트맨

영화 앤트맨에서 먼저 선보인 캐릭터. 

개인적으로 유쾌하고 재미나게 본 영화인데 시빌워에서 등장한다. 

영화 앤트맨에서 팔콘과 잠시 싸우는 장면도 등장했는데 이번에 다시 팔콘과 재회했다. 

개미처럼 작아지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거인처럼 커지기도 한다. 개미를 타고 다니기도 하고 아주 작아진 몸집에 힘은 강해지는 그런 캐릭터다. 

도둑 출신의 스콧랭이 앤트맨 슈트와 헬멧을 만든 핌 박사의 요청에 의해 앤트맨으로 활약하게 된다. 





호크아이 

어벤저스 캐릭터 중 인간 히어로라 할 수 있다. 

블랙위도우와 함께 따로 특별한 초능력은 없으나 뛰어난 체력과 기술?로 활약하는 캐릭터다 

주 무기는 활을 이용하며 꾸준히 출연하고 있는 캐릭터 중에 하나다. 




블랙위도우 

개인적으로 아주 매력적인 여성 히어로라 생각한다. 

러시아 출신의 전문스파이 출신으로 에이지오브 울트론에서 헐크와 썸타는? 장면도 있던.. 엄청난 여자다. 

특별한 능력이 있는건 아닌 인간이지만 스파이로서의 능력과 전투능력은 인간 중 최강이라 할 수 있을정도로 막강하다. 

아이언맨 2에서 이미 그녀의 전투능력을 확인할 수 있다. 스칼렛 요한슨이 배역을 맡아 출연중이며 에이지 오브 울트론때는 임신한 상태에서도 열연한 것으로 유명하다. 




팔콘 

특수부대 출신의 군인.. 

윈터솔저에서 처음 얼굴을 알리고 어벤저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어벤저스로 합류한 인물 

하늘을 날으는 장치를 이용해 날아다니면서 활동한다. 

주로 정찰이나 교란작전 등을 담당한다. 



스칼렛 위치

퀵실버와 쌍둥이.. 엑스맨의 매그니토의 자식으로 알려져있다. 

염력을 쓰고 분자왜곡, 현실조작 등의 능력을 가진다. 

엑스맨의 뮤턴트들을 무력화 시킬만큼 능력이 대단하며 후에 어벤저스와 엑스맨의 전쟁의 발단이 되었다고 한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모습을 드러냈는데 폭주하면 감당할 수 없는 능력을 가진 그런 캐릭터라 할 수 있다. 

엑스맨의 캐릭터들은 영화에서 폭스사에 넘어가 있기 때문에 마블 시리즈에 등장하지 못하는데 스칼렛 위치와 퀵실버는 양쪽에서 다 등장한다. 

엑스맨에서 등장했던 퀵실버와 어벤저스에 등장했던 퀵실버는 같은 인물인데 캐릭터의 배경이 다르게 설정되어 있다. 

이는 어벤저스에서 엑스맨이나 매그니토를 언급할수 없는 조건으로 캐릭터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라 하는데 같지만 다른 캐릭터라 할 수 있다. 

폭스사로 저작권이 넘어간 캐릭터들이 판타스틱4, 엑스맨, 스파이더맨 이 있는데 스파이더맨은 다시 소니로 넘어갔다가 이번에 마블 시리즈에 다시 등장하게 되었다.






워머신

아이언맨의 친구면서 미 공군의 중령.

아이언맨에게 슈트를 받아 활동하는 군인으로 뭔가 임팩트는 약하지만 아이언맨 시리즈 부터 쭉 출연하는 캐릭터.




비전 

어벤저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울트론이 본인의 신체를 만들다가 자비스의 정신?의 각성? 으로 만들어진 캐릭터 

비뷰라늄으로 만들어진 육체와 인피티티 스톤중 하나인 마인드 스톤을 가지고 있는 엄청난 사기 캐릭터 . 

거의 모든 캐릭터가 덤벼도 상대가 안될만큼 강한데 스칼렛위치 정도만 상대가 가능할지도.. 영화에서는 그리 강력한 파워를 뽐내지는 않는편이다. 



이번 시빌워에서 등장하는 히어로들을 대충 살펴보았는데 조만간 개봉할 엑스맨 아포칼립스도 또한 기대가 크다. 

엑스맨 캐릭터들은 폭스사에 판권이 넘어가 있어 마블 영화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데 후에 두 캐릭터들이 합쳐서 나오는 영화도 만들어졌으면 좋을거 같다 ~ 물론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보이지만 혹시 모르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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