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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리뷰/음식&한잔

송추가마골 센트럴시티점에서 국밥 한그릇 ~


센트럴시티에 있는 몇군데 음식점들 중에 가장 자주가는곳이 있다면 바로 순대실록이다.. 

그 다음으로 자주 찾는곳을 꼽는다면 요기 송추가마골인데 갈비탕을 먹기도 육개장을 먹기도.. 이것저것 먹꺼리가 다양해서 자주 찾는 편이다.






오늘은 뭘 먹을까 고민하다 국밥을 주문해보기로했다. 언젠가 한번 먹어본거 같기도하고 아닌거 같기도하고.. 기억이 가물가물했는데 일단 주문해서 먹어보면 알지 않을까 하는 맘으로 주문했다. 

밑반찬이 먼저 나오고 물과 컵도 준비되는데 물을 가져다 주지 않아 나중에 따로 불러서 주문했다. 













식사 전 대충 준비가 끝난 상차림의 상태.. 기본 반찬 가짓수가 제법 있는 편이라 나쁘지 않다. 대충 5가지 정도 나오면 괜찮은 듯.

반찬 하나하나 맛도 괜찮은 편.. 그렇다고 아주 맛있고 환상적이거나 그런 정도는 아니다.  송추가마골은 늘 줄 서있는 분들이 많아 엄청난 맛집처럼 보일때가 많은데 개인적으로는 그냥저냥 무난하게 한끼 식사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정도라고 생각한다. 







오래 기다리지 않아 등장한 국밥.. 

얼핏보면 갈비탕과의 차이점을 잘 모르겠는데 갈비탕 보다 국물 색깔이 좀 더 진하다. ㅎㅎ 국밥에 들어간 넉넉한 양의 고기를 확인할 수 있다.  







얇게 썰어진 고기도 들어있고 갈비탕에 들어가면 어울릴법한 갈비도 들어있다. 

국물은 맵거나 싱겁거나 하지 않고 간은 적당했으며 살짝 우거지국 같은 느낌이 들기도.. 

아무튼 갈비탕과 닮은듯 하지만 갈비탕 맛은 아니고 진짜 딱 국밥이다. ㅎㅎㅎ


개인적으로 맛은 괜찮았으며 여기 송추 가마골에서 나오는 국물 음식들은 다들 굉장히 뜨겁기 때문에 후~~ 하고 잘 불어가면서 먹지 않으면 입천장을 데일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








올만에 뭔가 든든하게 한끼 먹은듯한 기분은 바로 요 푸짐하게 들어있는 고기 때문인듯.... 다음에는 또 안먹어본 다른 메뉴를 골라 먹어보는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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