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무선 이어폰 소니 WF-1000X 후기 ~

소니에서 새로나온 완전무선 이어폰.. 요즘엔 코드리스 이어폰으로 불리는 녀석이다.

에어팟의 인기에 힘입어 코드리스 이어폰들이 나오고 있는데 플래그쉽 모델에 속하는 소니 WF-1000X 을 살펴보기 위해 홍대 청음샵 사운드 스토어를 찾았다.

 

 

 

 

 

사운드스토어에는 소니 신제품을 전시해놓은 소니 팝업스토어가 따로 준비되있는데 이곳에서 소니 신제품들을 직접 살펴보고 청음도 해볼 수 있다.

지난번에는 1000xm2의 소리를 들어보고 간단한 후기도 작성했었는데 오늘은 WF-1000X  요녀석에 대한 후기를 써보려 한다.

 

 

 

 

소니 팝업스토어에는 히어인 시리즈들과 1000x시리즈들이 주로 전시되어 있는데 이쁜 색상을 강조하는 소니 제품에 맞게 아주 이쁘게 알록달록하게 꾸며져 있다.

구석구석 인테리어에 신경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 눈으로만 봐도 탐나는게 너무 많았다.

 

 

 

 

오늘의 주목적은 WF-1000X 를 살펴보는거기 때문에 다른 제품들은 패스하기로 하고 얼릉 눈을 다른데로 돌렸다.

 

 

 

 

드디어 궁금해했던 바로 요녀석.. 요녀석이 WF-1000X  다.

선이 아예 없어 그냥 귀에만 꽂고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녀석인데 애플에서 나온 에어팟 이후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녀석이라 할 수 있다.

가격은 20만원 후반대..

 

업계 최고 수준의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 들어가 있고 6mm 드라이버를 탑재했으며 최대 9시간 재생 가능하며 한번 충전으로 3시간인가?? 사용가능하다고 한다. 충전케이스까지 활용했을때 9시간 재생으로 알고 있다.

스마트폰 어플을 활용하면 사운드와 기능등을 좀 더 세세하게 조절 가능하다고 한다.

실제 청음했을때도 그냥 들을때와 전용어플을 활용해 들을때 소리가 다르게 들렸는데 무조건 전용어플을 깔아야 할듯 ~

 

 

 

 

 

요녀석은 충전 케이스다. 사용을 위해 케이스에서 빼면 자동으로 전원이 켜지면서 마지막에 연결됐던 스마트폰과 페어링을 한다고 한다. 본체 배터리로는 3시간 사용가능하고 충전케이스 배터리로는 6시간 이렇게 해서 총 9시간 재생이 가능하다.

 

 

 

 

WF-1000X 는 NC버튼을 눌러 주변소리를 제어 할 수 있는데 주변소리를 증폭 시켜 음악과 비슷한 사운드로 들려주는 일반 모드와 목소리나 자동차 경적소리를 제외하고 주변 소음을 차단하는 음성모드로 설정가능하다.

 

고감도 마이크를 통해 핸즈프리 통화도 가능한데 실제 청음을 진행해봤다.

일단 소리는 어느정도 맘에드는 소릴 들려주었는데 왼쪽 이어폰 부분이 조금 끊기는 느낌이 들었다.

응?? 하면서 자꾸 들어봐도 소리가 자주 끊기는 느낌..

생각보다 끊김 현상이 잦게 느껴진다.

 

착용감이나 주변소리 차단  등은 상당히 만족스러운데 중간중간 끊기는 느낌이 좀 거슬렸다.. 아직까지 완벽하게 지원이 안되는건지... ㅜㅜ

 

 

 

 

 

착용감은 생각보다 상당히 맘에 들었으며 실제 착용했을때에도 보기에 그리 나빠 보이지 않는다.

에어팟 보다는 내겐 좀 더 잘 어울리는 느낌..

디자인과 색상, 소리까지 다 맘에 들었는데 끊김현상은 음.. 어찌해야 할지..

다른 블투 기기가 많아서 장애가 발생한건진 알수없지만 아쉬운 부분이었다.

 

 

 

 

그리고 잠시 들어본 넥밴드 스타일의 WI-1000X 개인적으로 이번에 새로나온 1000X 시리즈 중에서는 요녀석이 가장 실용적이고 괜찮은 녀석이 아닐까 생각된다.

WF-1000X 는 소리 끊김 때문에 아쉽고 WH-1000XM2는 헤드폰이라 일반적인 야외에서 활용하기가 아쉬운..

 

 

 

 

어쨋던 소니의 노이즈 캔슬링이 어떤 느낌인지 체험해본 시간이었고 생각보다 노캔 기술이라는게 참 대단하다는걸 느끼게 해줬다.

WF-1000X 은 끊김 부분만 빨리 해결된다면 아주 끌리는 제품인데 과연 얼마나 빨리 해결될지 지켜봐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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