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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FOOD,CAFE

풀무원 라면 튀기지 않은 생면식감 순한맛 후기 ~

 

 







 

풀무원 생면식감 순한맛.

 

얼마전 생면식감을 처음 먹어봤다.

기름에 튀기지 않은 라면으로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맛이 괜찮았던 기억이 있다.

지난번엔 매운맛으로 먹었는데 칼칼한 국물이 상당히 깔끔하게 다가왔다. 그래서 이번에는 순한맛을 먹어보기로 했다.

 

 

 

 

 

 

순한맛의 포장은 매콤한 맛의 붉은색 포장이 아닌 녹색이다. 풀무원의 녹색 로고와 은근히 잘어울리는 느낌이지만 개인적으로 라면포장에 녹색이라... 잘 모르겠다.

97.4g용량이며 칼로리는 355kcal 이다.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하는 1인인데 이렇게 라면, 치킨 이런거 자꾸 먹으면 안되는데 끌리는건 어쩔수 없다. ㅜㅜ 맛나게 먹으면 살도 안찐다는데 그 거짓말을 믿어보기로 해본다.

 

 

 

 

 

대부분의 라면이 그렇듯이 후면에는 간편한 조리법과 제조원 원재료명 등이 보인다.

 

 

 

 

포장지 내부에 있는 구성품들을 모두 꺼내봤다. 라면과 건더기 스프, 그리고 분말스프가 있다.

스프 포장지는 제법 빳빳한 비닐로 되 있고 실제 뜯을때 깔끔하게 잘 뜯어진다. 너무 얇은 비닐로 포장되 있는거 보다 요런 포장재질이 더 맘에 든다.

 

 

 

 

면발은 일반 라면 면발과 조금 다르게 얇은 칼국수 면발 같은 모양이다. 매운맛과 면발 형태는 같다.

 

 

 

튀기지 않은 면발이라 그런가.. 뭔가 라면의 굵기가 조금 얇게 느껴진다. 매운맛도 마찬가지였는데 왠지 양이 적을거 같은 느낌을 갖게 되는데 실제 먹어보면 양은 뭐 딱히 적은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다.

 

 

 

 

자.. 이제 맛나게 라면을 끓여보자.

라면을 맛나게 끓이는 방법이야 다양하게 많이 나와 있지만 일단 난 물이 끓고나면 면을 넣고 스프와 건더기 스프를 넣는다.

아주 가끔은 물과 함께 라면, 스프를 함께 넣기도 하는데 그렇게 넣은뒤 물이 끓으면 그때 조리를 끝내는 방법도 있다.

오늘은 물부터 끓이고 넣는걸로 ~ ^ ^

 

 

 

 

라면을 끓을땐 늘 빠뜨리지 않고 계란을 하나 넣는 편이다. 라면에 계란이 없으면 뭔가 허전한 느낌..

그래서 오늘도 계란 하나 투척 ~ ^^

반숙을 좋아하기 때문에 라면을 넣은뒤 충분히 끓이고 면이 거의 익어 갈때쯤 계란을 넣고 1분 정도만 끓여주고 불을끈다.

 

 

 

드디어 완성된 생면식감 순한맛이다.

음... 일단 국물색감은 제법 진해보인다. 순한맛이 아니라 순핫맛 같아 보이는? ㅎㅎ

살짝 덜익은 계란이 아주 맛나게 올려져있다. ~

 

 

 

 

계란을 젓가락으로 살짝 건드려 노른자가 보이게 해서 다시 한컷..

보통은 요 계란을 그대로 국물에 풀어서 먹을때가 많은데 새로운 라면을 맛볼땐 계란을 터뜨리기 전에 국물부터 맛보고 계란을 풀곤한다.

근데 오늘은 국물맛 보기 전에 일단 계란부터 터뜨렸다. 한마디로 깜빡하고 계란을 터뜨려 버린거다.. ㅜㅜ

 

 

 

 

기왕에 터뜨린 계란.. 그냥 맛나게 먹어보는걸로..

일단 한젓가락 들어서 한컷 ~ 빨간 고추가 함께 들려져나와 사진빨을 좀 더 더해준다.

맛은..음.. 개인적으론 매운맛의 국물맛이 좀 더 깔끔하고 개운한 느낌이다. 순한맛은 그냥 일반 라면 맛과 큰 차이는 잘 모르겠다.

 







다만 면발이 약간 납작하다보니 면발에서 일반 라면과 식감의 차이가 있다.

일단 뭐 특별한 느낌은 모르겠지만 튀기지 않은 라면이라고 하니 좀더 건강에 좋다 생각하고 먹어본다. ~

 

 

 

 

 

라면의 마무리는 아무래도 밥을 말아 먹어야 제대로 마무리라 생각한다.

마침 찬밥이 조금 남아 있어 남은 밥을 모두 투하했다.

보통은 따뜻한 밥으로 말아 먹는데 원래 라면은 찬밥을 말아 먹으면 더 맛나다고 한다.

그게 찬밥의 밥알 입자감이 거칠어 그 속에 라면국물이 더 잘 배어들어가 더 맛나게 느낀다고 하는데 뭐 그런 세세한 차이까지 느낄 수 있는 절대 미각은 아닌데 오늘은 왠지 찬밥을 말고 싶었다고 말하면서 사실 데우기 귀찮았던 날이다..

 

마무리로 밥한그릇 까지 말아서 뚝딱해치우고 나니 든든해진 배를 볼 수 있었..... ㅜㅜ 다이어트는 오늘도 물건너 간...

 

 

 

캐논 M6

EF-M 22mm F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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