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소니 미러리스용 장망원 렌즈인 SEL100400GM OSS의 원거리 화질 테스트를 진행해봤다.
지난 70-200GM 을 사용할때는 연일 비가 쏟아져서 야외테스트를 진행하기가 참 힘들었는데 이번 백사금 사용에는 날씨는 비교적 좋았다.
각각 100 / 135 / 200 / 300 / 400 미리 구간으로 테스트 했으며 가운데 부분과 주변부 부분을 크롭한 사이즈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각 화각별 조리개 약 한스탑 간격으로 진행했는데 F22조리개 값까지만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 이후에는 회절현상으로 인해 화질저하가 생겨 큰 의미는 없기도 하지만 문제는 장망원 렌즈로 화질 테스트가 쉽지 않았다는 점이다.
총 4번의 테스트를 진행했으나 장망원렌즈의 특성상 삼각대에 거치하고 테스트를 했음에도 블러가 종종 발생해서 여러번의 테스트를 진행해야만했다.
삼각대를 바꿔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블러가 자주 발생해 애를 먹었는데 그나마 이번 테스트에서는 대체로 무난한 결과물이 나온터였다.
근데 이번테스트에서는 F22까지만 테스트 한... ㅜㅜ
그래서 어쩔수 없이 이번 테스트를 샘플로 쓸수밖에 없기도 했지만 다행이도 F22부터는 회절현상으로 화질 저하가 발생하니 불행중 다행이라고 해야 할거 같다.
개인적으로 진행하는 테스트에는 변인 통제가 어렵다거나 정확한 테스트가 아닐 수 있으므로 단순 참고자료로만 보면 될거같다.
약 2주간 사용하면서 화질에 대한 부분은 전혀 불만족스러운 부분이 없었다.
빛갈라짐이 조금 늦게부터 갈라진다는 점과 아주 칼같은 빛갈라짐이 나오지 않는다는 점을 제외하면 대체로 아주 만족스러운 수준이었다.
먼저 100mm 화각에서의 테스트다.
중앙부 크롭이 먼저 나오고 주변부 크롭부분이 나오도록 배치했다.
메타정보는 사진 아래에 나오니 참고하면 될거 같다.
135mm 화각에서의 테스트다.
역시나 중앙부 크롭이 먼저 나오고 주변부 크롭부분이 나오도록 배치했다.
200mm 화각에서의 테스트다.
중앙부 크롭이 먼저 나오고 주변부 크롭부분이 나오도록 배치했다.
300mm 화각에서의 테스트다.
중앙부 크롭이 먼저 나오고 주변부 크롭부분이 나오도록 배치했다.
마지막으로 400mm 화각에서의 화질 테스트다.
역시나 중앙부 주변부 순서다.
화각에 따라 조리개 값이 변하기 때문에 망원으로 갈수록 최소 조리개는 F40까지 조일 수 있다.
그러나 대체로 F16-F18 정도까지가 최대 정점 화질이라고 봐야할거 같다. 빛갈라짐이 F16부터 제대로 보이기 시작하는 점을 봤을때 F18정도에서 야경 촬영을 하는게 좋아보인다.
화질은 최대개방에서부터 중앙부 주변부 모두 훌륭했으며 화질에대해서는 불만족스러울 부분이 전혀 없었다.
정말 소니에서 괴물같은 렌즈를 내놓은것으로 보인다.
다음에는 근거리 화질 등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다.
Copyright 2017. Yollstory All rights Reserved.
* 본 컨텐츠는 소니 렌즈 체험단에 선정되어 제품을 무상 대여 받아 작성한 게시물로서 체험단 결과에따라 제품 무상지급 또는 할인구매 등의 혜택이 주어질 수 있습니다
'Review > 카메라,렌즈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니 망원렌즈 SEL100400GM 두번째 리뷰 (0) | 2017.09.05 |
---|---|
소니 SEL100400GM 빛갈라짐 및 보케 테스트 (0) | 2017.08.30 |
직접써본 미러리스 a7 시리즈와 캐시백 이벤트 ~ (4) | 2017.0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