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소니의 미러리스 카메라용 장망원렌즈 SEL100400GM의 보케와 빛갈라짐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소니의 첫 장망원렌즈라고 할 수 있는 SEL100400GM 은 소니의 가장 고급렌즈군인 G-MASTER 라인으로 출시되었는데 고급라인업인 만큼 가격도 높은 가격을 자랑한다.
화질과 빛갈라짐, AF테스트에서 모두 합격점?을 받을만한 성능을 자랑하고 있는데 빛갈라짐 또한 제법 쓸만한 모습을 보여준다.
전천후 장망원줌으로 확실히 자리 매김을 할거 같다.
아래 사진들은 빛갈라짐 테스트 결과를 크롭한 사진들이다. 사진 아래에 메타정보가 나와있으니 참고하면 될거 같다.
빛갈라짐은 실제 촬영을 해보면 F16정도부터 어느정도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조리개값 F22에서 멋진 빛갈라짐을 보여주고 있으며 F32에서도 날카로운 빛갈라짐을 보여준다. 최고의 화질을 보여주는 구간이 F16 구간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빛갈라짐이 가장 예쁜구간은 F32까지 조여야 하는 상황이고 F16에서는 뭔가 조금 아쉬운 빛갈라짐을 보여주지만 장망원에서 이정도면 무난한 수준으로 보인다.
하지만 날카로운 빛갈라짐을 보여주는 구간의 조리개값이 조금 어두운 상황은 아쉬운 부분이다.
실제 야경촬영을 하다보면 조리개값을 많이 조이면 그만큼 셔속 확보가 필요해 한컷 촬영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게 된다.
삼각대를 세우더라도 흔들림이 발생할 수 있는 장망원렌즈를 사용하는 상황이라 조리개값을 많이 조이고 촬영 후 흔들렸을 경우 다시 재촬영까지 걸리는 시간이 자연스레 늘어날 수 밖에 없고 그러다보면 골든타임의 멋진 장면을 놓칠 수 있기 때문에 날카로운 빛갈라짐을 보여주는 조리개값이 조금 어둡다는 부분은 아쉬운 대목이다.
대략 F11정도부터 날카로운 빛갈라짐을 보였으면 하는 아쉬움남는다.
다음은 보케 테스트다.
GM렌즈의 대표적인 XA렌즈가 포함되지 않앗는데도 빛망울속 양파링 현상이 잘 억제되어 있는 편이다.
9매의 원형조리개 덕에 원형 보케를 얻을 수 있으며 주변부로 가면서는 약간 찌그러진 캐츠아이 형태의 보케를 확인할 수 있다.
이정도면 제법 뛰어난 수준의 보케로 보여진다.
먼저 70mm 화각에서의 보케 테스트다.
자세한 메타정보는 사진아래 쪽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은 400mm 구간에서의 보케 테스트다.
크롭하지 않은 원본 리사이즈다. 위에서 촬영한 70mm구간과 같은 자리에서 400mm 줌인하여 촬영을 진행했다.
보케 내부의 지저분한 양파링 현상이 보이지 않고 현재까지 약 열흘간 사용하면서 아직까지 양파링 현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빛갈라짐 / 보케 테스트 모두 준수한 수준을 보이며 조금 어두운 조리개값에서 빛갈라짐이 쓸만하다는 점이 아쉽고 보케는 훌륭한 수준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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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컨텐츠는 소니 렌즈 체험단에 선정되어 제품을 무상 대여 받아 작성한 게시물로서 체험단 결과에따라 제품 무상지급 또는 할인구매 등의 혜택이 주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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