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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리뷰/음식&한잔

만족 오향족발 강서구청점 배달후기~~^^





오향족발.. 시청에 있는 유명한 족발집이다. 서울 3대족발이니 어쩌니 하면서 엄청 유명한 집인데 강서구청점이 생겼다.


대략 10여년 전 쯤 오향족발을 첨 맛보고 반해서 몇번을 먹었는데 근 몇년간은 먹어보지 못했는데 집근처에 요렇게 생기다니 ㅎㅎㅎ

원래는 가게를 방문해서 만두국과 함께 먹어줘야 제맛인데 다리를 다쳐 깁스를 한 상태라 배달로 주문했다.


주문한지 30분도 안대서 도착한 오향족발이다~




족발과 쟁반국수를 주문했는데 헐.. 그냥 족발만 시켜도 미니쟁반국수가 함께 오는듯하다.

쟁반국수가 큰것과 작은거 졸지에 두개가 되버렸다.

와이프와 둘이서 먹기에는 엄청 많은 양이 되버린 ㄷㄷㄷㄷ





요녀석은 미니 쟁반국수다. 요것도 대략 1인분 양에 가까워보이는데 둘이서 족발하나면 요거 미니쟁반국수까지 같이 먹으면 양은 충분할거같다.





일단 모든 음식의 포장을 벗기고 그릇에 담아보았다.
쟁반국수를 미니와 주문한거 두개를 한 접시에 담았더니 정말 ㅎㄷㄷ해 보이는 양이 되버렸다.

뒤쪽에는 마늘소스는 양배추에 부어서 족발을 찍어 먹으면 되는데 야채가 싱싱해서 아삭한 느낌의 양배추 식감이 괜찮았다.




오향족발의 비쥬얼 ~~
윤기가 좌르르 흐르고 몇년만에 맛보는 오향족발 .. 벌써 기대된다.




족발사진 디테일한 장면 하나..
일단 여기 족발은 예전에도 그랬지만 족발들이 떡져서 붙어있지않아 좋다. 그리고 양념이 배어있는데 살짝 달달한것이 은근히 중독성이 있는 맛이다.

예전엔 너무너무 맛있었는데 이젠 나이를 먹은건지 맛이 변한건지 예전 만큼의 큰 감동이 있지는 않다.





뭐 예전만큼의 감동은 없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먹는 오향이라 그런지 상당히 맛나게 먹었다.

양이 너무 많아 다먹지는 못하고 결국 이틀뒤에 남은걸 다 해치운.... ㅎㅎㅎㅎ





예상치 못하게 양이 많아졌던 쟁반국수.. 매콤새콤한 맛이 좋았는데 면은 조금 불어온듯한? 느낌이 살짝...~~ 그래도 크게 나쁘지않았고 족발은 좀 남겼다가 다음에 먹었지만 욘석은 끝까지 먹어 결국 앉은 자리에서 모두 해치웠다 ㅋ


오랜만에 맛나게 먹은 오향족발.. 아마도 자주 애용하게 될거 같은 느낌이다 ㅋ

아참... 배달은 비교적 신속하게 와서 따끈할때 맛나게 먹었고 서비스로 요쿠르트도 두개 함께 왔다는거 ~^^ ㅎㅎ 담엔 배달말고 직접 방문해서 먹어 보는걸로~~




캐논 M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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