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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리뷰/카페 & 디저트

익선동 디저트카페 프앙디 ..달달한 맛이 굳 ~~







오랜만에 찾은 익선동에서 발견한 작은 프랑스.. 프앙디를 다녀왔다. 요녀석이 언제 생긴 녀석인지 모르겠는데 그동안 익선동을 다니면서는 지나쳤던건지.. 내눈에 띈건 이번이 첨이다.

수제 디저트들이 가득한 디저트 카페라고할 수 있는데 커피한잔이 간절히 생각나 카페를 찾다가 발견한 곳이다.







문을 열고 프앙디로 들어가면 일단 달달한 냄새가 코끝을 자극한다. 마카롱 따위에 별로 관심도 없는 1인이지만 들어오는순간 달달한 냄새 때문에 뭔가를 꼭 먹어야 할거 같은 충동을 느끼게 된다. 가게는 지금 사진에 보이는게 전부인가 했었는데 알고보니 더 안으로 들어가면 따로 공간이 또 있었다. 그리 작은 규모는 아닌거 같다.





프앙디는 종로 3가역에서 4번출구로 나와 익선동 골목으로 들어가면 되는데 주소는 서울시 종로구 익선동 166-44 번지다.

월요일은 휴무라고 하니 착오없이 찾아가야 할거 같다.






마카롱의 종류가 어마무시하게 많다. 도대체 이렇게 많은 마카롱을 언제 다 맛보지?







시선을 사로잡는 마카롱들... 와.. 이거 정말 대박이다. .아래쪽에는 타르트도 보이고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우측에는 다쿠아즈 라는 녀석도 있다.
여기 프앙디는 요넘들 마카롱과 다쿠아즈가 유명한곳인듯했다.







정말 너무 이쁘게 생겨서 뭐라도 얼릉 집어먹고싶었던 마카롱.. 눈물을 머금고 오늘은 마카롱은 패스하기로.. 원래 그닥 좋아하지도 않기 때문에 그냥 후각과 시각으로만 만족하는걸로...






빛깔들이 너무 이뻐서 정말 뭐라도 꼭 사게 만드는 그런 비쥬얼이다. 일단 다쿠아즈가 뭔지 궁금해서 커피와 함께 주문을 해봤다. 그리고 청포도 타르트도 하나를 주문... 마카롱은 그래서 패쓰하는걸로..








타르트 종류가 몇개 있었는데 블루베리 타르트다.. 비쥬얼이 정말 침이 꼴깍꼴깍 넘어간다.. 속만 괜찮다면 저기 있는 타르타 마카롱 종류별로 다 먹어보고싶은 충동이.. ㅎㅎㅎ







다음은 자몽 타르트다.. 개인적으로 가장 이쁘게 보였던 녀석이다.. 침이 꼴깍...






요녀석이 바로 다쿠아즈.. 왼쪽에 노란색이 피넛 다쿠아즈인데 이게 뭔지 궁금해서 물어보니 마카롱과 비슷하지만 겉이 더 촉촉하고 부드러운 느낌이라고 했다. 마카롱이 좀 딱딱하다면 요녀석은 좀 부드럽다는 소리다.. 일단 먹고싶기는 마카롱이 먹고싶었지만 궁금한 녀석으로 먹어보기로... 그래서 피넛 다쿠아즈를 주문했다.





자리는 요기 입구쪽에 한자리가 남아서 굳이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그냥 요기에 앉는걸로... 요기는 테이크아웃 카페라고해야 하나?그래서 이용시간도 정해져 있었던걸로 기억한다.





아무래도 디저트 카페다보니.. 음료는 조금 가지수가 부족해보였다. 뭐 나는 커피 한잔이면 족하기 때문에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을 주문했다. 하루라도 커피를 안마시면 뭔가를 할 수 없는 커피 중독.. ㅋ 일단 커피 한잔을 마셔줘야 하루가 시작되는 느낌..












자.. 먼저 다쿠아즈와 함께 등장한 커피다.. 너무너무 간절히 기다렸던 커피라.. 일단 커피부터 한모금.. ㅋ






봄 느낌 나는 테이크아웃 잔.. ㅎㅎㅎ 요즘은 각 카페마다 테이크아웃 잔에도 전부 봄으로 색칠을 한듯 하다.




욘석이 바로 궁금증을 유발시켰던 타쿠아즈.. 음.. 정말 겉은 촉촉하고 안은 마카롱 같다.. 요녀석은 그리 달지는 않고 적당했으며 약간은 느끼한 맛이 나는 녀석이었는데 커피와 함께 먹으니 느끼함이 좀 덜한듯..





그다음에 나온건 바로 요녀석 청포도 타르트... 이런류의 음식 조아하지 않는 1인..그래서 그냥 맛만보자 하고 한입 먹었는데.... 커피와 함께 한입 두입.. 자꾸 손이 가더라능.. ㅋㅋ 그래서 흔적도 안남기고 다 먹어치웠다. ㅎㅎㅎ




디저트 카페 프앙디... 이쁜 마카롱과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참 좋았던 따뜻한 느낌의 카페인듯... 요기는 인기가 많아서 자리가 없을때도 많다고 하니.. 운이 좋아야 자리도 잡을 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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