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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리뷰/카페 & 디저트

이태원 브런치 카페 앙드뜨와 UN DEUX TROIS





이태원 출사를 나갔다가 일행중 한명이 늦게 도착하게 되어 커피를 한잔하기 위해 근처 카페를 찾았다.

아무리 둘러 봐도 커피숍이 안보이는 상황.. 음식점들만 가득하고 커피 한잔 마실 수 있는 곳이 보이지 않았는데 대로변에 위치한 앙드뜨와라는 곳을 찾았다. 커피숍은 아니지만 커피가 메뉴에 있어 들어가보기로 했다.

프랑스음식을 판매 하는 브런치 카페 같았는데 유럽풍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그런곳이었다.








실내는 타일로 꾸며놨고 넓직한 공간이 깔끔하게 보이는 곳이다.

대략적인 메뉴 가격은 브런치 종류는 2만원대.. 스테이크는 3만원대 하는듯 하다.

우리는 커피 한잔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커피만 주문하기로했다.

처음 가게 이름이 뭔지 몰라 한참을 헤맸는데 앙드뜨와라는 이름이다. 우리말로는 하나, 둘, 셋이라는 뜻이라고 하는데 나는 사실 잘모른다. ㅜㅜ







라떼 두잔을 주문했는데 가격은 6천원이다. 낮 시간이라 가게는 한산했으며 손님은 우리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평일 낮이라 한산했던거 같다.






이쁘게 나온 카페라떼 한잔..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기 시작했다.

사진 레슨을 위해서 만난 자리라 사진에 대한 얘기도 나누며 이전 출사에 대해 서로 얘기도 나누니 시간이 엄청 잘간다.






사진에 대한 수다를 뒤로 하고 잠시 가게 내부를 촬영해 봤다. 손님이 별로 없는 상황이라 사진 찍는거에 큰 불편함이 없었다.







안쪽으로 깊숙하게 생긴구조인데 전체적으로 밝은 분위기며 저녁에 되면 왠지 더 분위기가 좋을거같은 느낌이다.







우측에는 요렇게 바가 있었는데 수많은 술병들이 눈에 들어왔다.
크.. 여기서 괜히 술한잔도 슬쩍 생각나는 순간이었다.














채광이 좋아 따뜻한 오후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였는데 한산한 시간이라 더 여유로운 느낌이었다.







가게 이름을 기억하기 힘들어서 명함을 한장 찍어왔다. 한글로는 앙드뜨와라고 되어있는데 저 외국어는 어떻게 읽어야 할지 모르겠다. ㅜㅜ

조금 기다리다 보니 일행중 한명이 곧 도착했다.

오자마자 맥주한병을 주문.. ㅎㅎㅎ 우리도 같이 생맥주 한잔을 함께 하는걸로...







생맥주는 3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대체로 9천원선이다.
부드러운 거품이 가득한 요녀석 맛이 쌉싸름 하면서 과일향 같은게 느껴지는게 맛이 괜찮다.

사실 맥주이름은 까먹었따. ㅜㅜ
매번 먹는 그런 익숙한 맥주이름이 아니었다. ㅜㅜ





생맥주 안주로 함께 나온 견과류와 과자..


전체적인 분위기가 나른한 오후를 느낄수 있는 그런 아늑한 느낌이었으며 연인끼리 데이트하면서 한끼 식사를 즐기기에 괜찮은듯..

가격은 조금 비싸다는 느낌이 있지만 음식맛을 맛보지 못했기에 어떤지 판단하기에는 좀 애매해 보인다.


소니 A7RII + tokina firin 20mm f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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