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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리뷰/카페 & 디저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옥루몽에서... 빙수 한그릇 ~







동대문 디자인플라자를 찾았다. DDP야경을 찍기위해 찾은 디자인플라자인데 이른 시간에 도착해서 전시도 보고 주변 스냅도 찍고 그다음엔 요렇게 시간이 남아서 카페도 찾았다. 


DDP에는 카페가 두군데 정도 있는거 같은데 착한커피와 바로 요 옥루몽이다. 착한커피는 지난번에 찾은기억이 있어 이번에는 옥루몽을 가보기로했다. 이제 슬슬 날씨도 포근해지는 상황이어서 빙수를 먹어도 되는 계절이 된거 같다. 


오늘은 가마솥 전통빙수와 아메리카노 한잔을 주문했다. 

빙수는 8천원 아메리카노 커피는 3300원이다. 








제법 넓은 공간의 옥로몽은 평이이라 그런지 한적하고 손님들이 많지 않았다. 

비교적 한산한 분위기였기 때문에 편안하게 빙수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 


한때 빙수의 대 유행으로 설빙이 대 히트를 치면서 빙수 가게들이 엄청 나게 생겨났는데 그때 쯤 알게 된게 옥루몽인데 내 입에는 그냥 다 그게 거기 비슷비슷하게 느껴진다. 














비교적 한산한 분위기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은근히 손님들도 제법 모여들기 시작했다. 








드디어 등장한 빙수와 커피.. 

요즘 빙수들은 얼음을 눈처럼 곱게 갈아서 그냥 저 빙수를 떠먹는 스타일인데 예전에는 거친 얼음에 우유를 부어서 먹던 그런 빙수와는 확실히 많이 달라졌다. 


숟가락으로 저 빙수를 팥과 함께 휘휘 저여서 섞어서 먹던 시절은 지나고 그냥 저상태로 조금씩 떠서 먹는 스타일이다.. 





오늘의 모델겸 촬영을 함께한 지인이다. 

열심히 빙수 포스팅을 위해 사진을찍는중 ~ 


한창 카메라의 재미에 빠져 요즘은 사진 찍는데 정신이 없는 1인.. 







달달하면서 시원한 빙수 한그릇과 카페인 부족을 달래줄 커피한잔.. 

안어울릴거 같은 조합이지만 은근히 어울린다는 사실 ^^ 


이제 봄소식이 곳곳에서 들려오는 요즘 빙수의 계절도 점점 다가오는거 같다. 



소니 a7rii + 토키나 피린 20mm F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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