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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리뷰/카페 & 디저트

신사동 가로수길 만화카페 배트 시즌 2 젠틀몬스터 배트를 다녀왔네요~






신사동 가로수길 젠틀몬스터 출사를 나갔다. 헌데 젠틀몬스터가 공사중인지 문을 닫고 공사를 위한 천막이 쳐져있었다.

우울한 맘을 안고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던 중 신기한 건물 하나를 발견했다. 온통 붉은색이 빛나는 곳이었는데 배트라는 만화카페였다.

젠틀몬스터 팝업 카페라고 하는데 시즌2에 들어섰다고 한다.

시즌 1에서는 옥수수밭 안에서 칵테일과 커피를 마실수 있는 신기한 공간이었는데 이번에는 만화를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외부에서 본 건물인데 붉은색 빛이 눈길을 끈다. 신사역 8번출구에서 도보로 10여분 걸린다고 보면 될거같다.
배트는 배트맨의 박쥐로고가 딱 하고 붙어있는데 만화는 제9의 예술이다를 주제로 오픈한 실험적인 만화카페라고 한다.

도무지 만화방이라고는 느껴지지 않는 묘한 분위기에 일단 한번 들어가보기로했다.





1층의 모습이다.

코믹북 더 레드.. 시즌2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영업하며 영업시간은 오후 한시부터 저녁 9시까지다.

온통 붉은색 분위기가 신기해 들어왔는데 먼저 잠시 둘러봐도 되냐고 문의하고 촬영도 가능한지 여쭤본뒤에 들어섰다. 아주 쿨하게 촬영을 허락해주셔서 한바퀴 잠시 돌아볼수 있었다.

이용요금은 하루에 1만원.. 거기다 음료수까지 제공한다고 한다.

추가 음료는 따로 비용을 내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일단 기본적으로 만원이면 하루종일 만화를 즐길 수 있으며 음료까지 제공 받는데 아주 쿨한 조건이라고 할 수 있을거 같다.






이날은 영업을 끝날 시간 쯤에 찾아간터라 일단 지하만 잠시 둘러봤는데 2층과 지하1층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지하는 무슨 강의실같은 분위기로 구성되어있었다.




좌측에는 좌석이 보이고 우측에는 만화책을 전시해놓은 붉은색 책꽂이가 보인다. 정말 독특한 구조다.

혹시 춥다면 입구에서 무릎담요를 미리 받아서 들어갈 수 있으니 여러가지 고객을 위한 서비스들이 좋은거 같다.

만화를 좋아하는 1인으로써 이런데서 하루종일 보내보는것도 좋을듯 싶다.





조명은 본인이 밝기를 조절할 수 있다고 하는데 우리는 실제로 만화를 보러 온게 아니기 때문에 패스...


이곳에 만화는 명작만화, 대중만화, 로맨스만화, 작가주의만화, 웹툰만화 이렇게 5가지 종류로 구분되어 있다고 한다.

카테고리별 만화리스트와 만화책의 위치는 가이드북에 명시가 되어 있는데 들어갈 때 가이드북을 받아서 들어가면된다.






다소곳이 만화책을 보는 컨셉으로 한컷.. ㅎㅎㅎ 신기하고 신기한 공간이라 우와우와를 연발하며 돌아다녔는데 정말 젠틀몬스터는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업시간 종료를 앞두고 들어간터라 직원분들이 슬슬 마무리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따.

2층도 올라가보려다 그냥 귀차니즘에 나왔는데 2층도 올라가볼껄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소니 A7RII + 토키나 피린 20mm f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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