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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리뷰/음식&한잔

경리단길 일식당 아워커뮨 ~^^





아워커뮨...


서울촌넘 경리단길 첫 나들이에 나선날..

경리단길 골목을 두어바퀴 돌고 난 후 슬슬 출출해진 속을 달래기 위해 주변을 두리번 거리다 발견한 곳이다.

건물이 복합공간처럼 구성되어 있어 건물 전체가 아워커뮨이라 눈에 확 들어온다.

지하는 갤러리, 1층은 카페, 그 위층은 식사할 수 있는 곳으로 운영된다.





발렛 파킹이 가능한거 같으니 차량을 가지고 가도 괜찮을거 같다.
건물이 이뻐서 정말 여기는 가야해..라고 자꾸 주문을 외우는것처럼 이곳에 끌렸다.






조금 이른 시간에 방문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2층에는 사람들이 다 차있었다. 그래서 3층으로 자리를 안내받았는데 사진에서 보는바와같이 가운데 커다란 테이블이 하나 턱 하니 자리 잡고 있다.
그리고 그 사이드 쪽으로 테이블이 조금 있는 구조다. 단체손님이 오면 여기 앉으면 좋을거 같다.





연말, 크리스마스, 등등 한창 블링블링 할 시즌이라 아워커뮨 구석구석을 이쁘게 장식해뒀다.





메뉴판을 한번 살펴보자..
음.. 일본식 홈메이드 식당이라고 한다. 음... 음... 뭘 먹을지 고를때는 늘 고민이 깊어진다.

딱 뭘 먹어야 할지 모르겠을땐 눈에 먼저 딱 들어오는걸로 고른다.

바로 스테키벤또.. 한마디로 스테이크 도시락.. 정도 되시겠다 .

같이 간 일행은 생언어 덮밥 곱배기로 주문했다. ㅎㅎ

배가 왠간히 고팠던 모양이다.




음식을 주문하고 실제 내가 먹을 수 있을때 까지 제법 기다렸던거 같다. 물론 아래층에 손님이 다 차있었으니.. 순서대로 나온다고 해도 제법 기다려야 할거같긴하다.





기다리면서 담아본 실내 스냅들..

이제는 크리스마스가 지났지만 그래도 눈에 들어오는건 크리스마스 트리다.. ㅎㅎㅎ



1층은 카페로 되어 있는데 카페 메뉴판도 살짝 담아뒀다.

나중에 또 갈일이 있을때를 대비해서 미리 정보 확인차... ㅎㅎ

위층에서 식사를 마치고 아래층에서 커피한잔하고 지하 갤러리 구경하면 이건물에서 모든 데이트가 가능한 그런식의 구조로 만들어진거 같다.





사진 찍으며 노는동안 드디어 음식이 등장했다. 왼쪽에 스테키벤또와 우측에 연어 덮밥이다.

스테키벤또에는 작은 샐러드도 나온다.





벤또의 내용물을 보니.. 어라.. 신기한거 많이 들어있다.

내용물은 제법 충실하게 채워져있는듯 하다.









스테끼벤또에 나오는 음식 세트는 아래와 같다. 개인적으로 맛은 괜찮은편이다. 스테이크도 적당히 맘에 들고 안에 들어 있는 음식들도 괜찮다.




요 샐러드가 조금 부실해 보이는게 아쉬운정도...

딱히 먹을꺼리가 없는 샐러드.. 뭐 없는거 보단 나은거 같다.




스테이크는 너무 바싹 굽지 않고 적당히 구워져 나와 먹기에는 딱 좋다.
난 미디엄레어가 좋은데 그정도는 아닌듯싶고 미디엄 정도 되는듯 하다.




그리고 아래는 연어덮밥.. 곱배기 되시겠다. ㅎㅎㅎ 파릇파릇 잎들과 붉은 연어의 컬러가 참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전체적인 분위기나 서비스 , 음식 맛 등은 나쁘지 않은편이다.

아래쪽에서 커피도 한잔 하고 나갈껄 하는 아쉬움도 남고 지하 갤러리도 돌아볼껄 하는 아쉬움도 남는다.

촬영 스케쥴을 소화해야 해서 그냥 음식만 먹고 나온게 좀 아쉽지만 다음에 또 한번 들리도록 해봐야겠다.



SONY A99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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