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 맥주한잔, 그리고 와인이 있는곳

오늘은 사당역에서 모임이 있는날.

6번출구로 나와서 쭉 올라가다보면 우리은행이 있고 거기 왼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벤투즈라는 곳이 있다.
1층엔 추어탕집이 자리잡고 있으며 2층에 위치한 카페 벤투즈...

와인과 맥주를 즐길 수 있는 곳인듯 하다.

내부 공간은 제법 넓고 천장도 높아서 쾌적한 느낌이다.

와인셀러가 따로 있는데 제법 큼지막하게 자릴 잡고 있다.

메뉴판에는 와인메뉴가 없던걸로 봐서 와인리스트 메뉴판은 따로 있는듯 하다.
전문적인 와인카페 같은 느낌이다.

오늘은 사진 찍는 지인들의 모임이 있어 이곳을 찾았는데 원래 와인한잔 하기위해 왔다가 그냥 맥주한잔 가볍게 하고 자릴 끝낸 날이다.

다음에 오게 되면 와인한번 맛보던지 하면 좋을거 같다.

가게 입구쪽에 흡연구역도 따로 있어 흡연자들에게도 제법 괜찮은듯..
 

월요일이라 그런지 원래 조용한 편인지.. 카페는 대체로 한가한 편이다.
월요일 저녁 9시 30분쯤..

덕분에 조용한 분위기에서 우리의 수다는 즐겁게 이어갈 수 있었다. ㅎㅎ

나는 이날 종일 식사를 못한 관계로 배가 고파서 요기꺼리가 되는 안주를 시켜야했고 그리고 다들 생맥주 한잔씩.. 주문한 윙 이다.

음. 생각보다 양이 너무 적어서.. 허무했던.. ㅜㅜ 그래도 맛은 괜찮았던거 같고...

어쨋건 적은 양 때문에 허기는 채우지 못하고.. 그냥... 맥주로 배를 채웠던.. ㅎㅎㅎ

이날만 그런건지 원래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조용하고 쾌적하고.. 괜찮았던.. 벤투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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