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담도휴게소 그린테리아 시식 후기 ~

날씨가 화창한날 .. 당진 아미미술관을 방문하기 위해 길을 나섰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를 가려면 반드시 지나야 하는 행담도 휴게소.. 

식사를 하지않고 출발했기 때문에 점심때 즈음해서.. 요기에 들러 뭔가 먹고가기로 했네요 ~^ ^

행담도 휴게소에 도착했네요 ^^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아주 많아서 주차하는데 조금 애를 먹었습니다. 

어딜 가는지 사람들이 정말 많더군요 

식사를 위해 푸드코트를 찾았는데 휴게소 들어가서 바로 눈에 보인게 그린테리아 입니다. 보통은 그냥 국밥 정도를 먹곤하는데 오늘은 특별히 눈에 띤 이곳을 가보기로 했네요

기소야랑 한촌 설렁탕도 눈에 보이네요 

와이프는 기소야를 선택했고 전 그린테리아를 ~ ^^

그린테리아는 저도 처음 보는데요 요렇게 뷔페식으로 줄을 서서 먹고싶은 반찬을 덜어서 가면되는 시스템 입니다. 

신기하기도 하고 과연 퀄리티는 어떨까 궁금하기도 하고.. 그래서 요녀석을 선택했네요 ~ 

줄서기 전에 먼저 요기 메뉴판을 확인하는게 좋습니다. 

뭘 먹어야 할지 모르고 줄을 섰다가는 의도치 않게 많이 고르거나 이미 골라놨는데 뒤쪽에 맛난게 있다거나 뭐 그럴수도 있기때문에 여기서 먼저 고르고 난 뒤 줄서는게 좋아요 

자율식당 그린테리아.. 

셀프로 음식을 먹는다.. 요런거 앞으로 왠지 유행할거같은 느낌입니다. 

디저트용으로 요렇게 과일도 있더군요.. 

비빔밥도 있었는데 일단 오늘은 첫 시식이니.. 반찬들을 다양하게 골라먹는걸 선택했습니다. 

반찬들은 정말 다양하게 많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계란찜도 있네요.. 하지만 오늘은 패스.. 

볶음밥에 꽁치구이도.. 다양한 반찬들이 있었네요.

가장 아쉬웠던건 고갈비가 있었는데 다른 반찬을 마구 담다보니.. 먹고싶던 고갈비는 못먹어봤네요 ㅜ ㅜ 아직도 생각나네요 ㅜㅜ 고갈비.. 흑흑 

미역줄기 무침과 낙지 젓갈.. 김치 등 다양한 녀석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국도 따로 준비가 되어 있었는데 배추 된장국과 소고기 미역국이 있었네요 ~ 

전 국도 오늘은 패스 했습니다.. 반찬들을 담다보니 이미 너무 많이 담아서 국까지는 무리였네요 ㅜㅜ 

대충 고른 반찬들과 가격입니다. 

음... 적당히 담아온다고 담아왔는데 가격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계획적으로 음식을 담아오지 않으면 가격 폭탄을 맞을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먼저 소불고기 볶음 입니다. 야들야들 하니.. 간도 적당하고.. 굳이었습니다. 

왠지 짤거같았는데 짜지않고 딱 적당했네요 ~^  ^ 요거 굳 ~

다음은 오이무침.. 

저는 요것도 좋았네요. 양념맛이 조금 특이한? 느낌이었습니다. 

오이는 아삭아삭하니 신선한 느낌이었습니다. 

다음은 연두부 찜.. 

뭐.. 그냥 두부입니다. 

특별하진 않고 무난합니다 ~ ^^ 

전체적으로 음식 퀄리티가 괜찮습니다. 

욘석은 닭간장조림이네요..

소불고기볶음과 요녀석중 한가지만 골랐어야 하는데 어쩌다 보니 두개다 고르는 바람에 가격도 좀 많이 나왔습니다. 

요것도 맛이 괜찮습니다. 

다음은 총각김치.. 

비쥬얼이 아주 끝내줘서 안고를수 없는 녀석이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오이무침에 한표 ~^ ^

그리고 공기밥 하나 ~ ^^

요렇게 구성해서 한끼를 해결했네요 

가격은 12,700원.. 

음.. 닭간장조림을 뺏으면 8700원 정도 되겠네요 ^^ 그정도면 나쁘지 않은 가격같네요 ~ 

음식을 고를땐 꼭 미리 계획하고 고르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다음은 와이프가 기소야에서 주문해온 냉소바 입니다. 

요것도 맛이 괜찮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음식 수준은 만족스러웠고 이제 휴게소에서 간단히 먹는게 아니라 제대로 챙겨먹을 수 있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다음에도 그린테리아는 이용할 생각이 들 정도로 맘에 들었습니다 ^^ 

행담도휴게소에 들리면 한번쯤 이용해보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 

소니 A7RII + 24-70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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