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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SNAPSHOT

홍대 상수역 골목 스냅들..

오늘은 홍대에서 약속이 있는 날이다. 

몇년전 제자 녀석들과 약속이 있어 길을 나섰다. 


장소는 역시나 홍대 ~ 

홍대는 오랜 시간 내청춘을 바친곳이라 애정이 많은곳인데 이곳에서 만난 인연들도 참 많다. 


조금 일찍 서둘러 홍대에 도착해서 상수역쪽에서 홍대로 가는 거리 스냅을 몇컷 담았다. 







홍대에서 스냅을 담을때는 주로 산울림 소극장쪽에서 커피 프린스로 내려오는 그 골목에서 시작해서 홍대로.. 그리고 벽화거리 쪽으로 스냅을 주로 담아왔는데 요즘들어서는 합정에서 상수역 사이에 있는 번화가에서 골목골목 찾아다니며 스냅을 담는 경우가 많은듯 하다. 





홍대는 이제 번화가의 규모가 홍대를 넘어 합정, 상수, 연남까지 그 세력을 확장했다. 

이제는 망원까지도 넘보는듯 하다. 어마어마해진 상권의 규모에 새로이 생기는 가게들도 많고 금새 없어져 버리는 가게들도 많다. 

1년만 이곳에 오지 않다가 다시 찾아도 엄청 새로워 보이는곳이 바로 홍대인듯 하다.





옷 가게 앞 오토바이가 이뻐서 한컷 ~ ^^

길을 걷다보면 특이하고 이쁜 바이크들이 유난히 눈에 많이 띄는거 같다. 





오오 신기한녀석 발견.. 

왠 마차? ㅎㅎㅎ 그냥 소품일까 아님 운행하는 마차일까.. 그동안 여러번 이곳을 지나도 보지 못한 녀석인거 같은데 어느순간 눈에 딱 들어왔다. ㅎㅎ

원래부터 있던건지 궁금하지만 다음에 다시 와보면 알게 되겠지... 하면서 패스.. 





유흥가 가운데 중간중간 옷가게들도 눈에 띈다. 

한때 옷, 신발 등 패션 소품이나 의상을 사기위해 자주 돌아다니기도 했는데 요즘은 옷가게 들이 좀 줄어든거 같다. 

아.. 정확히는 남자옷 살데가 줄어든거일지도 모른다.. 

여성들을 위한 옷가게는 여전히 눈에 많이 띄니 말이다. 








느긋하게 거닐면서 스냅을 몇컷 담고 있다보니 금새 전화가 왔다. 

약속시간보다 일찍도착했다는... 얘기.. ㅎㅎ 나도 간만에 사진 좀 찍으려고 했건만 ㅎㅎㅎ 나도 서둘러 약속 장소로 이동을 하기로 했다. 





어느쪽으로해서 커피프린스 쪽을 갈까 고민을 하다 상상마당 골목을 지나 휴대폰 소품 가게들이 있는 골목을 지나 국민은행 앞에서 길을 건너기로 했다. 

사진을 찍기위해서 두리번 거리며 걷다보니 요런것들도 눈에 들어왔다. 피규어.. 

그동안 눈에 띄지 않았는데 요런녀석들도 있었구나.. ㅎㅎㅎ 역시 그냥 스쳐지나가는것들에 소소하게 담을 꺼리들이 많이 있는거 같다. 






어느듯 약속 장소에 도착 ~ ^^ 

홍대쪽 이자카야에 도착했다. 

오늘은 여기서 한잔을 시작해 보기로 한다 ~ ^^

늦음 밤까지.. 쭈욱... 들이켜 보자 ~ ^^




오랜만의 홍대 거닐기에서 많은 컷을 담지는 못했지만 오랜만의 나들이라 일단 기분은 업.. 

그리고 얼마되지 않는 스냅컷 이지만 요렇게 추억을 남기고 올수 있어서 굳이었던 하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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