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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리뷰/음식&한잔

윈저 w 레어 부드러운 저도주? 후기 ~

윈저에서 새로운 w 시리즈를 출시했다. 

부드러운 목넘김을 강조한 술로 보인다. 

실제 맛을 봤는데.. 부드럽기는 정말 부드러운 편이다. 

윈저 w아이스와 w레어 두 모델로 출시했는데 나는 레어를 맛봤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윈저 w모델의 모습이다. 

며칠전 홍대 바에서 한잔할 기회가 있었는데 어두침침한데서 먹아보니 디자인이 어떻게 생겨먹었는지 제대로 보지도 못했는데 요렇게 생겼따. 






윈저는 주로 애용하는 위스키 중 하나인데 주로 폭탄주로 즐겨 마시는 편이다. 아주 오랜 시간을 윈저랑 카프리 맥주로 폭탄을 즐겨마셨다. 

새로나온 윈저 시리즈가 있다고 해서 시켜서 먹어보게 되었는데 친구녀석이 술을 한잔 사는 분위기라 가격이 얼마인지는 나도 모르고 먹었다. 








폭탄을 위한 카프리 ~ 

일단 폭탄으로 한잔 딱 먹자마자 내입에서 나온소리..

엥? 이거 뭐야? 왜 이리 맹맹해? 


사실 윈저 w레어인지 모르고 그냥 한잔 한건데 무슨 위스키 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서 놀라서 한 소리다. 

알고보니 술이 바뀐거였따. ㅎㅎㅎ 아무튼 첫 느낌은 전혀 술맛이 안난다고 할 정도로 밍밍했다. 






두번째는 양주의 양을 좀 더 늘려서 다시 폭탄주를 만들어서 다시 먹어보았다. 

음...그래도 역시나 밍밍하다.. 에효.. 이게 아닌데 ... ㅜㅜ 끙..


그래서 스트레이트로 마셔보기로했다. 

일단 샷잔에 한잔 따뤄서 맛을 봤다. 

어?? 어라?? 정말 목넘김이 부드럽다... 정말 술이 술술 들어가는 느낌이다.. 왠지 술 도수도 좀 낮은 느낌? 

주로 윈저 17을 마시는편인데 이거 w레어는 그냥 스트레이트로 마시면 제법 괜찮은 느낌이다.. 

폭탄주로는 완전 비추한다. ㅜㅜ 


언더락으로도 마셔봤지만 음.. 역시 이것도 비추다.. 

샷으로 마실때 그 부드러움과 은은한 향은 아주 괜찮다. 정말 고급양주를 먹는 느낌?? 뭐 하지만 폭탄주를 좋아하는 내겐 자주 먹진 않을거 같은 느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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