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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화보/개인화보촬영

개인화보촬영 파도가 부서지던 날 ..일반인 화보


오늘 소개할 개인화보 촬영 사진은 부산에서 진행했습니다. 

부산 죽성성당에서 촬영을 한 뒤 기장으로 이동하여 방파제 쪽에서 촬영을 했네요 . 

부산은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장소이기 때문에 촬영을 위해 부산을 찾은김에 오전에는 오랑대에 들러 일출을 촬영하고 곧바로 화보 촬영까지 함께 진행했네요 ^^











이번 촬영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것은 다름아닌 파도,파도,파도입니다. 

이날의 파도는 태어나서 처음보는 거대한 파도였습니다. 

실제로 좀 ㅎㄷㄷ 할 정도로 엄청난 파도가 촬영 내내 들이쳤는데 움찔움찔하게 만들더군요 ~


아래는 죽성성당을 배경으로 한컷 입니다 ^^
























죽성성당쪽에 도착한 뒤 바로 죽성성당(드림성당)에서 촬영을 하지 않고 파도가 부서지는 방파제 쪽에서 먼저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이렇게 파도가 들이치는 날 야외 촬영은 흔하게 촬영 할 수 있는 기회가 아니기에 이것먼저 시작했네요 ^^

조금은 무섭긴했지만 모델님도 흔쾌히 수락하셔서 조심조심 촬영했네요 


사실.. 파도가 제일 덜 들이치는 곳으로 자리를 골라 서고 뒤쪽에는 파도가 들이치는 장면을 담기위해 두번 세번 네번의 셔터를 눌러대기 시작했네요 ~

















뒤쪽에는 파도가 들이치고 좌측에는 태양이 역광으로 들어와주어 멋진 역광 인물사진을 만들어냈네요

사실 자연이라는게 내마음대로 되는게 아니다보니 파도가 내가 원하는만큼 커다랗게도 혹은 멋지게 들이치질 않아서 하염없이 기다리며 셔터를 누르고를 반복했답니다.

















일출을 촬영한 뒤 이른아침이라 아침빛이 참 예쁘게 들어와 주었답니다. 

사실 사진을 찍다보면 골든타임이라는 시간대가 있는데 바로 해가뜨고 나서 한두시간 해가지기전 한두시간이 가장 빛이 이쁘고 좋아서 사진찍기 딱 좋은 시간이랍니다.


이시간을 놓치지 않고 촬영을 하는게 좋은데 이날은 일출뒤 오전이라 해가 더 높게 뜨기전에 많은 촬영을 하기위해 노력했네요 ~















기다리는 자에서 복이오나요? ㅎㅎ

뒤쪽에 제법 멋진 파도가 만들어졌습니다. 

개인화보 야외촬영의 매력은 이런데 있는거 같습니다. 당일 하늘이 파란하늘일지 흐린하늘일지 예측하기도 쉽지않고 당일에 급작스런 비를 만나기도하고 이렇게 멋진 파도와 함께 사진을 담기도 하고.. 예측할수 없는 상황에서 멋진 장면들을 담아내는 그런게 야외 화보의 매력인거 같아요 ~
















역광사진을 찍었으니 이번에는 제대로 빛이 들어오는 순광사진으로 찰칵 ~ 인물 뒤쪽에서 파도를 함께 담아보기위해 앵글을 잡아봤네요 ~




































살짝은 무서울법도 한데 모델님은 온화한 미소를 잘 짓고 계십니다 ^^ 나이스~ 짱입니다. ~ 

















이번에는 또 멋진 파도가 들이쳐 주었습니다. 

다만 파도의 모양이 좀 더 드라마틱하게 나와주길 바랬지만 쉽지만은 않네요 ㅜㅜ 
















이번에는 쌀쌀한 날씨에 들고 있던 스카프 마저 한번 날려보기로 했네요 

좀더 노출을 어둡게 만들어 분위기를 은은하면서 임팩트있게 만들어봤습니다. 

이런 스카프 날리는 컷을 담을때는 스카프도 잘 날려야 하지만 다리와 팔자세.. 그리고 얼굴 각도 등 여러가지를 함께 잘 맞춰야 하기 때문에 스카프를 날리는 포즈를 잘 잡아야 합니다.

나름 요령이 있어 알려주는대로 하시면 요렇게 멋진 컷을 건질 수 있답니다 ^^


















이번에는 죽성성당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드라마 세트장인 이곳은 드림성당이라고도 불리는데 안쪽에 보면 멋진 소품들이 있어 이렇게 마치 외국에서 촬영한 듯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답니다.















성당을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도 있지만 조금은 흔한 사진이될수 있기에 조금 색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보려고 모델님께 감정을 잡게 해보았네요 

일반인 화보촬영을 하다보면 이런 감정잡는 경우도 종종있는데 다행스러운건 요즘 여성분들 이런거 아주 잘하시더라구요 ^^

저는 그저 셔터만 누르면 될 정도로 분위기를 잘 잡아 주셨답니다. 



사실 요런 표정을 담는것은 순간적으로 지나가는 표정이기에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셔터를 잘 눌러야 하는것도 중요합니다. ㅎㅎㅎ



































이번에는 고개를 살짝 들어 다시 한컷 촬영했네요 ^^

이번 촬영은 사실 부산에서의 촬영이기 때문에 큰맘먹고 이곳까지 왔기때문에 다른 스케쥴도 함께 소화하느라 여간 피곤한게 아니었는데 이런멋진 하늘과 파도를 담은날이기에 피곤함도 잊고 열심히 촬영을 했네요 ~! 


사실 이날 아침 일출 사진도 아주 멋진 사진을 담을 수 있어서 아주 뿌듯했거든요 ~

















다음은 기장항? 인가 아무튼 그쪽에 있는 방파제 쪽으로 향했습니다. 

역시나 멋진 파도가 들이치는 장면을 함께 담기 위해서인데 부산 지리를 잘 아는 지인의 안내로 이번 촬영 코스를 소화했네요 ~ 

개인화보 촬영은 주로 서울 경기지역에서 소화를 하는데 가끔..아주 가끔은 이렇게 멀리 장거리 촬영도 진행한답니다 ~ ^^



































이른아침부터 오들오들 떨면서 촬영을 진행했는데 이제 해가 조금높이뜨니 따뜻해졌는지 외투를 벗고 니트차림으로 촬영도 몇컷했네요 

사진 상으로는 평온해 보이지만 바람은 엄청 불고... 뒤에서 파도는 막 들이치고.. ㅎㅎㅎ 보이는것 보단 훨씬 드라마틱한 촬영날이었답니다.

















장거리 촬영이어서 은근 걱정이 되는날이었지만 다행이 날씨도 좋고 여러가지로 분위기도 좋아 만족스러웠던 날이었네요.
















쌀쌀한 날씨에 모델님도 너무너무 고생하셨고 장시간 촬영 코스를 안내해주신 형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



































이제 조금 포근해지는 봄이 금새 달려올거 같은 시즌인데 조만간 꽃소식을 담기위해 전국 방방곡곡을 다닐수도 있기에 이럴때는 장거리 촬영도 겸할 수 있답니다. 

촬영은 미리 2-3주 전에 예약을 하셔야 가능합니다 ~ 


따뜻한 봄소식이 들려오는 요즘 어디론가 한번 떠나보는것도 좋을거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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