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의견 변호사 윤계상 공권력에 맞서다..

소수의견.. 

처음엔 어떤 영화일까? 했는데 막상 보고 나니 나름 괜찮았던 영화다. 

근래 영화나 드라마에서 권력에 맞서는 내용들이 많이 나오는거 같은데.. 베테랑, 내부자들, 미세스캅 등 모두 그런 비슷한 내용인듯 

소수의견도 어떻게 보면 힘없는 이들이 권력에 맞서가는 내용을 다루고 있는데 나름 재미나게 이야기를 풀어나간거 같다. 

주연배우로 윤계상이 나오며 유해진이 주연으로 영화를 맡았다. 

개인적으로  평하자면 조금은 뭔가 아쉬워보이는 부분이 있는데 이게 연기력의 문제는 아닌거 같고 영화를 진행하는 연출의 문제 같아 보이기도 한다.

뭔가 조금 끊기는 느낌?? 뭐 암튼 그런게 있지만 영화는 충분히 재미나게 볼만하다. 

이영화는 픽션입니다라고 시작을 하는데 픽션이 아니라 마치 논픽션같은 느낌이 들며 용산철거를 떠올리게도 한다.. 

뭐 아무튼 영화는 픽션이라고 하는데 전혀 픽션같지 않다는거... 

초반의 김옥빈과 윤계상의 연기가 뭔가 집중되지 않는 느낌이었는데 점점 영화에 잘 녹아들어가는거 같다. 

나름 통쾌하다고 하면 통쾌할수 있는 법정드라마 일수 있는데 뭔가 씁쓸한 여운이 남는것도 사실이다.. 

내부자들에서 악역으로 봐서 그런가... 소수의견에서 이경영의 모습이 조금은 낯설게 다가온다.. 

이경영이라는 배우가 그동안 악역을 많이 하긴 했나보다.. ㅎㅎㅎ

지루할수 있는 법정 드라마인데 지루하지 않게 전개되었으며  더 화려하게도  만들수도 있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뭐 진지한 법정드라마 같지만 오락영화... 그런느낌이라.. 좀 더 확실히 오락영화 느낌이었어도 나쁘진 않았을듯 ~ 

아무튼 결론은.. 재미나게 본 영화.. 추천할만하다는거.. 

현실과는 좀 동떨어진 느낌이지만... 그래도.. 현실이었으면 좋겠다는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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