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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영화리뷰

영화 봄 .. 간만에 재밌게 본 영화

간만에 영화 리뷰?를 한번 써보려고 한다 .사실... 이런거 거의 안쓸뿐더러 관심도 별로 없지만 앞으로는 하나씩 써나가 보면 어떨까 싶어 써보기 시작한다.



얼마전 케이블 채널에서 상영해준 영화다. 2014년 작품이며 조근현 감독에 박용우, 김서형, 이유영이 출연했다.

이중 배우 이유영은 대종상 영화제에서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영화의 스토리가 대단하다거나 긴장감이 넘치거나 그런류는 아니다... 누드모델이 등장하기에 노출은 강한 편이나 야하거나 퇴폐적이진 않다. 화면 한장면 한장면이 아름다워 눈을떼기 힘들정도로 집중하게 만든다.

영상으로 이렇게나 화면에 집중시킬수가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 작품.





예술을 사랑하는 남자와 예술가를 사랑하는 여자, 그리고 예술을 통해 삶의 행복을 찾은 여자... 이 세사람의 이야기라고 보면 될듯 하다.

박용우가 이렇게 연기를 잘 하는 배우인지 새롭게 보게 해준 영화...






촬영장소가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한번쯤 찾아가 영화속 장면들을 한번 담아오고 싶은 느낌이 들 정도로 참으로 멋진 장소를 잘 찾은듯 하다.

개인적으로 영화에서 가장명장면은 김서형이 박용우의 작업실로 찾아가는 장면... 새벽 돌다리에서의 장면인데.. .. 심리상태를 발자국소리로 표현한듯한 느낌.. 참 좋았다..






아래는 네이버에서 가져온 포토스토리다. 영화정보에서 나오는 내용인데 영화의 스토리가 있으니... 스포일러를 보기 싫으신 분들은 패스를 해주길 바란다.

뭐 사실 아래정도의 내용은 알고 영화를 봐도 좋을거라 생각하기에... 뭐 그닥 큰 스포일러는 아닐듯...













































레드 컬러... 내 기억이 맞다면.. 영화에서 두번의 화려한 레드컬러가 나온다... 레드... 영화를 새롭게 환기 시켜주는 역할을 하는듯... 영화보실때 레드컬러를 한번 눈여겨 보는것도 좋을거 같다...







간만에 가슴이... 먹먹해지면서 봤던 영화.. 봄... 한번 더 봐야겠다.. 두번은 봐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