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초량밀면 솔직한 맛평가~

부산은 인연이 참 많은 도시다. 은근히 인생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곳이기도하다.

부산에는 다양한 먹거리들이 있는데 사실 부산에서 우와~~ 맛있다 하는곳은 잘 못가본듯하다.


개인적으로 부산하면 생각나는 음식은... 회, 꼼장어, 돼지국밥, 밀면, 냉채족발.. 요정도가 딱 떠오른다.

냉채족발을 부산에서 못먹어봤고 나머지는 대충 먹어본듯한데 오늘은 밀면집이다~

차를 가지고 이동을 했는데 근처에서 못찾고 한바퀴 돌았다. 근처 유료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가게로 이동했다.


초량밀면 ~~ 음.. 조금만 검색해봐도 엄청나게 나오는 곳이다 .. 엄청 유명한곳인가보다..

들어가니 사람들은 엄청 많았다.
줄서서 먹어야 한다는데 다행이 줄을 서지는 않았다.

메뉴는 간단하고 가격은 엄청 착하다~.

그래서일까 사람들이 진짜 많다. 운이좋아서 줄을 서지는 않았지만 왜이리 사람이 많을까 궁금해졌다~





일단 비빔밀면, 물밀면, 만두 이렇게 주문했다. 가격이 저렴해서 크게 부담되는거는 없는편이다.


먼저 비빔밀면의 모습 ~~

빨갛게 양념이 올려져있고 맛은? 음.. 그냥 매콤하다. 사실 밀면은 비빔보다는 물밀면을 좋아하는데 딱히 우와 맛나다? 이런건 잘 모르겠다.

다음은 물밀면.. 역시 밀면은 시원한게 제맛이라 생각한다.

일단 섞어서 한입 쏘옥 ~~

음... 맛은 그냥저냥 무난하다. 비빔밀면도 물밀면도 그냥 밀면맛이다.

왜이리 유명한지 알수없는 대목이다.
다만 저렴한 가격대비 양과맛은 좋은편이라고 할수는 있을거같다.

다른곳에서 먹던 6천원 짜리 밀면과 차이가 안나니 좋은거라 평해야할듯~





다음은 만두의 등장~~

사실 밀면은 무난한 정도인데 가격이 워낙에 저렴하다보니 가성비로는 정말 아주 굿이라 할수 있는데 만두는 예상외로 아주 괜찮은편이다.


대략 전체 샷은 요런느낌 ~~
밀면에 기대를 했다가 오히려 만두에서 오오 괜찮네? 한 느낌이다~

부산으로 여행을 오면 한번씩들 다녀간다는 초량밀면 ~ 개인적인 솔직한평가는 부산역근처에 갈일이 있다면 가볍게 한번 들릴만한듯 하고 굳이 이곳을 멀리서 찾아갈 정도는 아니라 생각한다~

어쨋건 만두는 제법 맛나게 냠냠하고~
배를 든든하게 채웠던 날 ~~



마지막 영수증 인증 ~^^

전체적으론 괜찮은듯하다. 진짜 맛난 맛집을 기대한다면 비추지만 가볍게 한끼 하러 갈정도면 충분히 ㅇㅋ다.

다음에 부산역을 갈일이 있다면?
다시 찾아갈 의향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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