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영덕게장 순두부
순두부찌개랑 간장게장이 나오는 곳이다.
함안 무진정을 갔다가 들리게된 곳이다~
딱히 주변에 먹을만한데도 없고 눈에 보여서 찾아가게 되었다
아래와 같이 나온다고 보면된다.
한상을 차렸을때의 모습이다.
순두부찌개의 양은 넉넉하지는 않지만 세명이서 이정도 먹어주면 딱 좋을듯 하다.
조금 부족하다면 순두부를 하나 더 시키자.
기본 반찬들이 깔끔하고 정갈하게 나온다.
하나하나 맛도 훌륭하다.
밑반찬이 이렇게 입에 맞게 나오는 집은 참 기분이 좋다.
특히나 요넘 생선이 맛났다. 적당히 노릇노릇 잘 구워져서 손이 자꾸 간다.
순두부찌개와 간장게장의 조합 ! 그리 썩 어울린다 말하기는 어렵지만
각각의 맛은 괜찮은 편이다.
특히 요넘 간장게장은 비린맛이 느껴지지 않아서 좋다.
나는 좀 비릿해도 곧 잘 먹는 편이라 상관없는데 비린맛이 안났다.
그리고 간장게장 하면 무조건 짜기만해서 제대로 다 먹지도 못하고 밥만먹게 되는데
이녀석은 그리 짜지도 않고 맛이 괜찮다.
요기에 밥 한숟가락 넣고 비벼 먹으면 딱이다 ^^ㅎㅎㅎ
밥도둑이라는 별명답게 한그릇 밥을 후다닥 해치운다.
전체적으로 맛은 괜찮다 .
간장게장은 짜지않고 비리지 않아 특히나 괜찮다.
한번쯤은 가볼만 한 곳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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