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화보촬영 일반인 비키니/레쉬가드 화보촬영

올 여름 무더워도 정말 무덥네요~~ 이렇게 무덥기전에 미리촬영을 끝내길 잘한거같아요~~~


지난 6월말 해변에서 여름 비키니 및 레쉬가드 화보촬영을 했습니다~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를 가진 분이셨는데요 서울에서 저멀리 태안 만리포해변으로 가서 촬영을 했네요~~

소품은 모델분께서 아주 꼼꼼하게 준비해오셨어요~~ 해변에 세울 지지대부터 천,서핑보드까지... 놓치지않고 정말 세심하게 챙겨오셨더라구요~^^ 사실 이렇게 꼼꼼하게 준비할수록 좋은 사진을 건질 확률이 더 높아진답니다~

6월말이었는데도 엄청 무더워서 헉헉되면서 촬영을했네요~~ 오후부터 일몰때까지 거의 온종일 촬영을 했다고 생각하심 될거같네요~~

몇가지 컨셉중에 핑크버전 컨셉입니다~~ 가장 잘나온 컨셉중 하나인거같아요~ 이날 촬영은 비키니 두벌 레쉬가드 두벌을 촬영했네요~ 이번 촬영을위해 모두 구입하는 열정을 보여주셨네요~




사전 컨셉미팅을 쇼핑을 함께하게되서 오랜시간을 같이보내서인지 표정이 아주 좋았네요~~ 이컨셉 사진을 받으시고 식구들과 보곤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고 전해주시더군요~~ ㅎㅎㅎ 저도 뿌듯했네요~

풍선 컬러도 어찌나 이쁜지~~ 비키니와 뒤쪽 소품들과 모두 잘어울렸어요~~ 사실 컨셉미팅때 레쉬가드와 비키니 사는데 얼떨결에 따라가서 원래 사시려고 했던 의상들을 다 바꿔버렸어요~ ㅋ 같이 안갔으면 어쩔뻔했는지...

두번째 비키니 의상입니다.
핑크버전과는 달리 시원한 블루컬러로 골랐어요~ 이날 다행이 파란하늘이었는데 파란하늘과도 잘 어울렸어요~

어떤 포즈로 찍을지 주로 제가 리드해주는데 미리 다 정해오셔서 저는 나름 편하게 작업을 했네요~ 저는 그저 촬영만 하는 ~~^^ 물론 세세한 포즈나 표정은 잡아드렸답니다~^^

요기까지는 모델분이 찍고싶어한 포즈였어요~^^

다음은 제가 유도한 포즈 사진들이에요~~^^ 정적인 사진들 촬영이 많은거같아 살짝 동적인 포즈를 요구했어요~~ 시원한 바닷가인데 좀 신나게 찍는것도 있어야겠지요? 살짝 역동적인 느낌을 주기위해 광각렌즈를 이용해 늘씬하게 담아냈네요~~

이번에는 레쉬가드 개인화보에요~ 두벌의 레쉬가드 중 한벌이에요~~ 핑크 풍선을 재활용했네요~^^

촬영이 길어지면서 슬슬 해도 뉘엿뉘엿 떨어지려고합니다~~ 그덕에 하늘은 점점 더 멋져지고 있죠~~ 시원하고 넓은 바닷가에선 이렇게 광각을 이용한 사진들도 아주 잘 어울린답니다~

얼굴 중심의 사진들은 초반에 충분히 많이 담았기에 후반으로 갈수록은 광각렌즈 중심의 시원한 장면들 위주로 많이 담았어요~~ 해가지기 시작할 무렵부터 하늘이 좋아지고 빛이 좋기 때문에 촬영 피크 타임이에요~~ 대신에 해가 금새 떨어지기 때문에 촬영을 서둘러서 해야해요~~

드디어 해가 지기 시작하네요. 만리포 해수욕장은 처음와봤는데 일몰이 정말 멋졌어요~~ 운이 좋았는지 하늘도 도와줬네요~~

개인화보 야외촬영을 하면서 비교적 날씨운이 좋은편이라서 늘 감사히 생각한답니다~

이번에는 서핑보드를 소품으로 활용했어요~~ 서핑보드를 구하느라 무지 애를 먹었는데요~~ 운 좋게 예쁜 서핑보드를 렌탈할수 있었어요~~ 요거 엄청 고생해서 구한 서핑보드랍니다 ㅋ

무거워보이는 서핑보드를 들고가는 모습인데요~ 사실은 엄청가볍더라구요~~ 저도 처음 만져보는거라 몰랐는데 한손으로도 가볍게 들수 있더라구요~~

해는점점 떨어지고 개인화보촬영도 슬슬 마무리 시간으로 가고있네요~~ 이번 해변 화보촬영은 장거리 촬영이라 거의 하루종일 걸렸네요~~ 오전에 서울에서 출발해서 일몰때까지 찍고 귀가하니 밤 열두시가 되더군요 ㅜ ㅜ 엄청난 촬영이었네요 ㅋ

이렇게 레쉬가드 비키니 화보촬영은 마무리하고 근처 횟집에서 저녁을 먹고 하루를 마무리했네요~~ 이날 먹은 회와 매운탕도 엄청 맛나게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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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yollstory 였습니다~~



촬영 카메라 : 소니 a7m2
촬영렌즈 : fe 55mm f1.8
fe 16-35mm f4
촬영장소 : 만리포 해수욕장

촬영작가 : 카톡아이디 yoll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