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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IT,제품리뷰

1인미디어 LED조명 고독스 LEDP260C 개봉기 ~

1인미디어 시대가 오면서 개인방송을 위한 다양한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블로그를 운영한지 대략 십여년이 되어 가는데 블로그 운영에는 카메라 정도만 있어도 충분했는데 근래 유투브를 시작하면서 다양한 촬영 악세사리들이 필요해진 상태다. 


영상 촬영에 가장 필요한 제품을 꼽으라면 당연히 영상 촬영용 카메라와 외장마이크 그리고 조명을 빠뜨릴 수 없다. 

조명은 사진용으로는 스트로보를 3개 사용해서 무리없이 사용 중 이었는데 영상 촬영에는 지속광의 필요성을 느꼈고 좁은 공간의 집에서 작은 크기에 충분한 광량을 가진 조명을 찾다가 발견한 고독스  LEDP260C 라는 제품이다. 








현재 내가 사용중인 스트로보도 고독스 제품을 두개 사용중인데 고독스 제품에 대한 신뢰성이 어느정도 있기에 룩스패드를 포기하고 고독스  LEDP260C 를 구입했다. 






고독스 제품은 국내에서 가우라이트에서 정식 수입해서 유통중인데 최근 정식 수입을 하게 되면서 as도 국내에서 가능하게 되었다. 직구 대비 가격이 조금 높은 편이지만 국내에서 AS가 가능하다는 점은 장점이 될 수 있을거 같은데 이번에  LEDP260C 구입할 때 국내에서 정품으로 구입하려고 했다가(조명 단품 가격은 직구랑 국내 구매랑 크게 차이가 안난다.) 배터리 두개를 함께 포함해서 판매하는점이 끌려서 직구로 구입했다. 






고독스는 중국에서 만드는 제품이다 보니 박스에는 한자로 된 글씨가 많이 보인다. 제품 설명서도 한자로 되있어 해석이 어려운데 국내에서 판매하는 정품을 구입하게 되면 한글 설명서가 동봉된다고 한다.





멀리 물건너 온 택배 상자를 열었다.  LED조명이 들어있는 가방이 있으며 설명서와 또 다른 박스 하나가 들어있었다. 가방은 노트북 가방같은 비쥬얼을 가졌는데 내부 수납공간이 LED조명을 넣고 악세사리들을 모두 수납해서 다니기 딱 좋을 공간으로 구성되 있었다. 쓰임새가 아주 좋을듯 ~







가방을 열어보면 살짝 늘어나는 밴드속에  LEDP260C 가 들어있으며 탈착식 손잡이가 보인다. 손잡이는  LED 조명과 연결해 조명삼각대에 거치할 수 있도록 해주는 녀석인데 일반 카메라 삼각대에 거치는 불가능하다. 


가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추후 LEDP260C 실사용 리뷰를 진행하면서 함께 진행해보는걸로 ~






다른 상자에 있는 구성품을 꺼내봤다.  LED조명 패널을 닦을 수 있는 극세사 천과 F970 호환 배터리 2개 리모컨과 전원 어댑터가 들어 있다. 사진에 없는 카드 같은것도 들어 있었는데 블랙, 그레이,화이트로 된 카드로 어디에 사용하는 녀석인지는 잘 모르겠다. ㅜ ㅜ 






호환 배터리는 두 개로 6600mAh 배터리만 있고 충전기는 따로 포함되있지 않다. 그래서 충전기는 호환 충전기로 듀얼 급속 충전기를 추가로 주문해 둔 상태다.. 지금 생각해보면 LEDP260C 자체는 그냥 국내에서 정품으로 구입하고 배터리와 충전기만 따로 직구로 구매하는 방법도 나쁘지 않아보인다. 




리모컨도 함께 포함되어 있었는데 요녀석은 거의 사용할일이 없지 않을까 싶다. 그래도 일단 포함되어 있으니 없는거 보단 낫겠지만 일단 사용할 일은 없을 듯?? 





배터리는 AAA 사이즈 두개가 들어가는데 일단 개봉기만 찍고 사용할 일이 없을거 같아 그냥 넣어둔 상태..





해외 직구 제품이다 보니 전원 어댑터가 110V용 이다. 220V로 바꿔주는 돼지코가 필요한데 지난번 외장하드를 구입하면서 미리 주문해 둔 여유분의 돼지코가 있어 바로 사용할 수 있을거 같다.

개봉기만 찍고 아직 전원 연결해 조명에 불도 안밝혀본 상황이다. 실제 촬영할 때 불을 켜보게 될거 같은데 삼각대에 연결할 스피곳만 기다리는 중이다.   





추가 사은품으로 따라온 녀석들.. 음.. 뭐 그닥 쓸모는 없을듯.. 패스..





이제 본격적인 모습을 드러낸  LED조명이다. 랩같은 비닐에 고이 포장되어 있다. 1인미디어용  LED조명들이 참 많이 나오고 있는데 요녀석을 선택한 이유는 작은 크기 대비 밝은 광원 때문에 선택했다. 30W 최고출력 2050-2200LUX 라고 한다. 뭐 실제 사용을 안해봤으니 얼마나 밝은지 잘 모르겠지만 다른 몇몇 LED조명들의 후기를 살펴보면 밝기가 그닥 밝아보이지 않아 요녀석으로 골랐다. 


 LEDP260C 도 아직 실 사용을 안해봤기 때문에 얼마나 밝은 조명을 보여줄지는 미지수지만 일단 많이들 사용하는 룩스패드 보다는 좀 더 밝을것으로 보인다. 


뭐 요녀석은 최근에 나온걸로 보이기 때문에 아직 국내 사용자가 많지 않은거 같은데 일단 조만간 테스트를 한번 해보는걸로 ~

보통 조명 한개로는 영상 촬영에서 부족한데 작은 LED조명이 두개가 있기 때문에 우측에서 LEDP260C으로 빛을 비춰주고 반대쪽이나 정면쪽에 작은 조명 한개씩 해서 사용하면 어느정도 커버가 되지 않을까 싶다. 


그게 부족하면 봐서 LEDP260C를 하나 더 구입해야 할지도.. 






후면을 살펴보면 LCD패널이 보이며 선택다이얼과 그룹 버튼, 스탑/런 버튼이 있으며 그아래 전원 스위치와 DC전원 잭이 자리잡고 있다. 그룹을 지정해서 동시에 작동 시키는게 가능하다고 하는데 요거 사용해보고 마음에 들면 한 두개 더 구입하게 될거 같다. 색온도를 조절 가능하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분위기의 조명을 연출할 수 있다. 


음... 일단 난 그냥 일반 광원에서 사용하게 될거 같은데 오래 사용하다보면 분명 화밸을 조절한 조명을 사용할일도 있을거 같다. 







리튬 배터리 두개를 장착할 수 있다. 평소 실내에서는 전원 어댑터를 연결해서 사용하면 되는데 야외에서 사용 할 경우에는 배터리가 있으면 좋다. 실제 야외에서 사용 할 일이 거의 없을거 같은데 배터리킷으로 주문한 이유는 실내에서도 선없이 자유롭게 장소를 바꿔가며 촬영하고 싶어서 배터리도 함께 주문했다. 


배터리를 제외한 가격이라면 직구나 국내 가우라이트 정품구매나 가격 차이가 달러환율이 올라서 별로 나지 않는 편이기에 AS가 되는 국내에서 구매하고 호환배터리만 따로 충전기 킷으로 해외 직구하는것도 좋은 선택일 거 같다.






탈착식 손잡이와 손잡이 설치 홈이다. 손잡이를  LEDP260C 에 연결시키고 조명 삼각대에 조명을 세울수 있다. 

처음 그냥 카메라 삼각대에 거치가 가능할 줄 알고 구입했는데 일반 카메라 삼각대에 거치가 안된다. ㅜㅜ 


그래서 조명용 삼각대를 구입해야 하나 고민하다 카메라 삼각대와 연결해 거치할 수 있도록 스피곳을 하나 주문해 둔 상태인데 스피곳이 오면 테스트를 해볼 수 있을거 같다. 


국내에서 판매하는 가우라이트 정품에는 이런 스피곳 하나 정도는 기본 구성 사은품으로 넣어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스피곳이 가격을 얼마 안하는데 어떻게 연결해야 할지 찾는것도 일이고 스피곳 가격만큼 나오는 택배비가 뭔가 아깝다는 생각이다.. 


아무튼 국내 정식 수입하는 가우라이트에서는 스피곳을 기본 구성품에 포함하던지 추가 구입 옵션으로 두던지 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탈착식 손잡이는 후면의 손잡이 버튼을 눌러주면 가운데 걸쇠 부분이 튀어나오면서  LEDP260C 와 체결 할 수 있다. 

딱히 체결 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기 때문에 설명서가 없어도 바로 체결이 가능하다.





 LEDP260C에 체결한 모습이다. 각도를 조절 할 수 있으며 무게감은 크게 무겁지 않다. 스펙을 살펴보니 무게는 917g이다.. 음.. 제법 묵직한 무게 같은데 크게 무겁지 않게 느껴지다니..  LED조명을 삼각대에 거치 시킬 때 제대로 잘 시키지 않으면 고꾸라질 수 있으니 카메라 삼각대 보다는 전용 조명 삼각대를 이용하는게 좀 더 안정적일거 같다는 생각이 살짝 든 무게인거 같다. 일단 모든건 스피곳이 와야 제대로 확인 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조명용 삼각대와 연결할 수 있는 부분이다. 탈착식 손잡이가 저렇게 되있어 카메라용 삼각대와 연결이 힘들다.. 

일단 스피곳을 주문해뒀으니 조만간 카메라 삼각대에 거치시켜 보고 불안하면 조명용 삼각대를 따로 구입하던지 해야겠다. 


조명 테스트는 스피곳이 도착하면 정식으로 테스트 해보는걸로.. 

보통 1인미디어용 LED조명 후기들을 보면 실제 사람에 테스트한 후기를 보기가 드문데 이번에 모든 구성품이 갖춰지면 영상 촬영에서 실제 인물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한번 살펴보고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다. 





한가지 재미난건 패널 후면에 요렇게 나사홈이 있는데 요기에 다른 악세사리들도 장착이 가능해 보인다. 나사는 1/4인치는 아닌거 같고 3.8인치 나사홈으로 보이는데 과연 활용 할 수 있는 악세사리가 뭐가있으며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한번 고민해 봐야겠다. 일단 집에 있는 클램프의 나사와 사이즈가 동일해 집게형 클램프와 연결해 뭔가를 활용할 수 있을지 생각 해봐야겠지만 무게감이 많이 나갈 경우 조명 밸런스에 무리가 생겨 기울어지거나 넘어질 수 있을 위험도 있어 좀 더 고민해보고 결정해야 할거 같다. 








1인미디어용 장비들을 하나하나 갖춰가는 와중에 거의 마지막으로 구입하게된 LED조명 ...물론 추후에는 카메라 케이지까지 구성해야겠지만... 당분간은 요정도에서 구성을 마치는걸로.. 

모든 구성품이 도착하면 본격적인 조명 테스트를 진행해 보는걸로 ~^^개봉기는 여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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