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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 및 여행/국내여행

미러리스 카메라로 담은 양재천 벚꽃축제







2018년  벚꽃 나들이







2018년 올 봄에는 아직 벚꽃 나들이를 못갔다. 뭐가 그리 바쁜지 꽃 사진도 제대로 못담고 꽃 사진은 커녕 변변한 출사도 제대로 못다니고 있다. 

특별히 바쁜거 보다 분명 뭔가 게을러진거 같다. 


그러다 올해 벚꽃 구경은 양재천 벚꽃 축제장으로 가보기로했다. 

2018년 양재천 벚꽃 축제는 4월 12일 인가부터 시작이라고 들은거 같은데 실제 가보니 4월 6일 현재의 상황을 사진으로 담아왔다. 
















평일 낮에 다녀왔는데 사람들은 아주 많지는 않았지만 산책나온 분들이 제법 눈에 띄었다. 

이날은 전날의 비 때문인지 갑작스레 날씨가 쌀쌀해져 봄이 왔다고 얇게 입고 나갔다가 엄청 추위에 떨었던 날이다.

거기에 미세먼지도 아주 나쁨 수준.. 정말 오랜만에 꽃놀이를 나왔건만 하늘이 안도와준다. 하늘이.. ㅜㅜ 









오늘 촬영은 미러리스 카메라인 소니 A9을 챙겨왔고 렌즈는 단촐하게 85.4GM과 1635GM 이렇게 두개만 챙겨왔다.

광각과 준망원.. 어찌보면 안어울릴꺼 같지만 생각보다 두개의 렌즈가 있으면 일반 스냅 출사에서 최강 조합이 되기도 한다. 










매봉역 4번출구로 나와서 조금만 걸으면 양재천 벚꽃축제장에 도착할 수 있는데 오는길에 이정표가 눈에 잘 보이게 설치되있어 벚꽃 축제장을 찾는건 어렵지 않았다. 







완전히 개화 상태는 아니었지만 충분히 벚꽃 축제를 즐기기에 아쉬울건 없어 보였다. 

12일 부턴가 벚꽃 축제인데 과연 그때까지 벚꽃들이 버텨줄수 있을런지가 슬슬 걱정되었다. 







엄청난 미세먼지와 흐린 날씨덕에 빛도 없는 우중충한 사진만 담아왔지만 올 첫 꽃 나들이라는 점에서 나름 기분은 좋았던 날이다. 













양재천 벚꽃축제를 기다리는 분들은 오래 기다리지 말고 곧바로 양재천으로 달려가면 만발한 벚꽃을 만날 수 있을거다. 
























촬영 :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A9

촬영렌즈 : SEL85F14GM / SEL1635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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