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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카메라,렌즈 리뷰

가성비 좋은 미러리스 카메라 소니 A6000





요즘은 미러리스 카메라가 대세인듯 하다. 대다수의 카메라 회사에서 미러리스 카메라를 쏟아내고 있고 많은 투자를 해서 새로운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블로그를 하거나 여행을 하거나 혹은 사진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 등 많은 이들이 쓸만한 카메라를 찾곤 한다. 

오늘 소개할 카메라는 근래 가성비로는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을만한 카메라를 소개하려고 한다. 

실제 나도 몇년간 사용했던 카메라 인데 소니 A6000 이라는 모델이다. 


중급기 라인업으로 나온 A6000 시리즈는 현재 A6500까지 출시되었다. 

중급기 라인업에 세개의 모델이 있는데 잠시 비교표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최고급 모델로는 A6500이 있고 그아래 A6300/A6000 이 있는데 A6500과 A6300은 5축 손떨방이 가장큰 차이점이고 슬로우모션 기능의 탑재유무 등으로 갈라진다. 

A6000모델은 위 두모델에 비해 4K영상을 지원하지 않고 손떨방기능과 AF 측거점 개수에서 차이가 있다. 


출시가는 아래와 같지만 현재 다나와 최저가를 검색해보면 A6000은 40만원 선이면 새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현재 가격은 아주 착한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먼저 외관을 살펴보자. 

나는 화이트 모델을 사용했었는데 대략.. 2-3년가량 사용했다가 현재는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로 모두 업글해놓은 상태다. 

요즘 가벼운 출사를 위해 다시 A6000이나 A6500을 들여야 하나 하는 고민에 빠져있기도 하다. 






색상은 화이트/블랙/실버 / 그레이 등 다양한 색상이 있다. 

나는 화이트 모델을 사용했었다. 실제 내가 사용했던 바디의 모습이다 ^^ 

A6000의 단점중에 하나라면 뷰파인더의 아이컵이 잘 빠진다는 점인데 실제 나도 하나 분실했었던 기억이 난다. A6300모델부터는 잘 빠지지 않게 보완되어서 나왔으며 아이컵을 분실했었지만 크게 불편한 부분 없이 잘 사용했었다. 


후면의 버튼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각종 설정 버튼들이 외부로 나와있다. 

따라서 따로 메뉴로 진입하지 않고 대부분의 카메라 설정을 외부 버튼으로 조작 가능하다. 

중급기 이상 모델부터 이런 외부버튼이 많이 활성화 되어 있는데 실 사용에서 빠른 조작이 가능하다. 






하단에는 배터리와 메모리카드 슬롯이 자리 잡고 있고 가운데에 삼각대를 장착할 수 있는 삼각대 소켓이 보인다.





후면 액정은 3인치 92만화소의 틸트 액정을 채택했다. 

터치는 지원하지 않으며 A6500모델부터 터치를 지원한다. 터치를 지원하는 모델은 A6000 보다 한단계 아래 모델인 A5100 이 있다.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A6000의 가장 큰 특징은 DSLR과 같은 크기의 APS-C 센서가 탑재되 있다는 점도 있지만 미러리스 카메라 시리즈중 A6000모델부터 빠른 AF가 가능해졌다는 점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다. 위상차 AF와 컨트라스트 AF를 이용해서 빠르고 정확한 AF를 가능하게 만들었는데 소니의 센서 위상차 AF성능은 이때부터 급성장을 시작해서 현재 미러리스 카메라 플래그쉽급인 A9에서는 엄청난 AF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179개의 위상차 AF포인트와 25개의 컨트라스트  AF포인트를 가지고 있어 프레임의 약 92%에 해당하는 AF포인트가 화면을 가득채우고 있다. 

따라서 주변부에 피사체를 두거나 가운데를 두거나 구도에 구애받지 않고 촬영할 수 있는 부분은 미러리스 카메라만이 가지는 큰 장점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넓게 포진한 AF포인트와 빨라진 AF성능으로 미러리스 카메라에서도 뛰어난 동체추적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지기 시작했는데 현재 미러리스 카메라의 동체추적 성능은 경악할 만큼 많은 발전을 이뤘다. 

A6000도 실생활에서 충분히 사용할만한 동체추적 성능을 보여주는데 실제 테스트 해보고 사용했을때에도 제법 쓸만한 성능을 보여줬다.


먼저 AF-C의 성능을 살펴볼 수 있는 참고영상이다. 아래 영상을 통해 동체추적 성능을 확인할 수 있다.





아래는 내가 실제 AF-C를 이용해 동체추적을 해봤을때의 결과물이다. 

동체추적을 이용해 연사로 촬영한 후 그 결과물을 GIF파일로 만들어봤다. 

동체추적 테스트를 할때는 각 카메라 회사마다 설정값을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한데 개인적으로 AF-C에 두고 와이드나 존 영역으로 동체추적을 할때 쾌적한 편이었다. 

락온 AF는 이때까지는 최적화가 덜 된 느낌이었고 와이드나 존영역으로 초점영역을 두고 촬영하면 괜찮은 편이다. 









먼저 계단에서 뛰어내려오는 사람을 연사로 동체추적을 시도했다. 

일반적으로 옆으로 움직이는 피사체는 대부분의 카메라들이 잘 따라가주는 편이고 뒤에서 앞으로 달려들어오는 피사체에 대한 동체추적이 약한편인데 제법 쓸만한 성능을 보여준다. 





이번에는 천천히 걸어오는 피사체를 동체추적해봤다. 

역시 무난하게 AF를 잡아주고 있다. 동체추적에 사용된 렌즈는 FE55mm F1.8ZA 렌즈를 사용했다. 








A6000의 가장 큰 장점중에 하나는 초당 11연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DSLR시절에는 플래그쉽 모델 정도의 수준이 되어야 가능했던 연사 성능이 작은 미러리스 카메라에 담겼다. 

실제 초당 11연사 성능이면 일상 생활에서 부족함이 없을정도로 충분한 성능을 보여주는데 움짤 만드는 재미로 사용하기 딱 좋다 ^^ 

또한 동체추적 성능과 결합해서 움직이는 피사체를 촬영할때도 유용하다.












11연사에 대한 영상이다. 11연사 촬영시 얼마만큼 연사가 지속되는지 살펴볼 수 있다. 

약 49매까지 연사가 가능한데 거의 5초에 해당하는 연사 지속시간이다. 

더많은 연사지속시간이 필요하다면 더 윗급 모델인 A6500을 선택하면 거의 무한연사를 체험할 수 있다. 






다음은 11연사를 이용해 촬영해본 움짤이다. ㅎㅎㅎ

11연사 덕에 정말 많은 움짤들을 만들었던 기억이 난다.






보글보글 끓는 찌개도 현실감있게 영상 처럼 연사로 담아낼 수 있다.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A6000은 중급기 모델에 어울리게 조작 인터페이스가 좋으며 확장성도 좋다. 

멀티 인터페이스 슈를 채용해 외장 플래시를 사용할 수 있으며 내장 플래시도 탑재되어 있다. 조작 다이얼은 투커맨드 다이얼로 후면 다이얼과 상단 다이얼 두개를 이용해 조리개 / 셔터스피드를 조절할 수 있다. 

그외에도 커스텀 버튼 설정이 가능해 내가 자주 사용하는 설정버튼을 외부 버튼에 할당해 사용가능하기 때문에 재빨리 촬영해야 하는 경우 메뉴진입 없이 외부 조작으로 충분히 촬영이 가능해졌다. 





소니 A6000은 OLED 트루 파인더를 탑재했다. 

시야율 100%의 전자식 뷰파인더로 배율은 약 0.7x다. 4가지 디스플레이 모드를 제공하고 실제 촬영할때 변화하는 화밸조절이나 노출이 그대로 뷰파인더에 반영되기 때문에 내가 어떻게 찍는지 미리 확인하고 촬영할 수 있어 역광이나 복합 조명상황 등 노출을 예측하기 힘든상황에서도 손쉽게 좋은 결과물을 얻어낼 수 있다.


뷰파인더가 없는 미러리스 카메라일 경우 태양광이 강한 야외에서 후면 액정이 잘 보이지 않는 상황이 종종 발생할 수 있는데 그럴때 뷰파인더는 정말 소중한 옵션이라 할 수 있다. 본인은 카메라 선택시 꼭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중 하나가 바로 뷰파인더 탑재 여부다. 





A6000은 2,430만 화소의 APS-C 센서를 탑재했는데 이는 DSLR과 같은 크기의 센서다. 일반적인 스마트폰이나 하이엔드 카메라의 센서크기에 비해 더 큰 센서를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화질 또한 더 뛰어나다. 

아래는 감도별 노이즈 테스트를 진행해 봤다. 감도는 ISO 25600까지 지원하는데 실제 테스트 해보고 사용해본 소감은 ISO3200까지 웹용으로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편이다. 노이즈 리덕션을 켜거나 보정을 통해 노이즈 제거 옵션을 활용한다면 좀더 고감도로 촬영해도 괜찮은 편이다.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들은 자체 사진 효과를 제공하는데 다양한 사진 효과가 있다. 

아래는 다양한 사진효과를 이용해 촬영해본 사진들이다. 따로 포토샵이나 보정을 거치지 않고 카메라 자체내에서 다양한 사진 느낌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아래는 그동안 소니 A6000 으로 담았던 사진들이다.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도 가지고 있고 풀프레임 DSLR도 가지고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손에 들고 다닌 카메라가 바로 요녀석으로 기억한다. 

작은 크기에 만족할만한 화질을 보여주고 휴대성이 좋아 늘 가방에 넣어다니기 참 좋았기 때문에 많은 추억을 담고 남겨놓을 수 있었던거 같다.









봄을 알리는 계절이 왔을땐 봄소식을 맨먼저 담았다. 

봄을 알리는 산수유가 폈을때 담았던 사진 ~














매화꽃 또한 봄소식을 알리러 폈을때 담았던 사진이다. 미놀타 렌즈인 70-210mm F4렌즈를 이용해서 담았던 사진인데 LA-EA4나 LA-EA3 어댑터를 이용하면 소니 DSLR렌즈인 알파마운트 렌즈들을 사용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헝거리 망원렌즈인 70-210을 이용해서 참 많은 사진을 담았었다.







꽃사진을 찍을땐 자고로 요렇게 역광이 이쁘다 ~ ^^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들은 DR이 좋아 이런 역광사진이나 명암차이가 심한경우에도 좋은 결과물을 얻어 낼 수 있다. 

내가 소니 카메라를 쓰기 시작한 가장큰 이유중에 하나가 바로 DR성능이 좋아서다 ~












벚꽃 축제가 열리던 진해에서의 한컷 ~ 

봄소식을 만끽하고자 떠났던 진해여행에서 담았던 한컷이다 ~ ^^











여행에서는 멋진 풍경사진도 남겨주곤 했는데 지금도 기억에 남는 장면들이 많다. 

a6000으로 담아왔던 풍경사진들이다.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에는 소프트 스킨이라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인물사진 촬영시 인물 피부를 뽀샤시 하게 만들어주는 기능이 있다. 

여성유저들이 가장 좋아하는 기능중 하나다 ~ ^ ^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를 이용하면 피부미인이 되는건 순식간이다. ㅎㅎㅎㅎ






















dslr과 같은 센서크기를 가지기 때문에 아웃포커싱 사진을 찍을때도 유용하다. 

아웃포커싱 효과를 이용해 촬영한 사진이다 ~^^

































































































현재 소니 스토어에서는 미러리스 카메라 7년 연속 1위 기념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a6000 구매고객에게 사은품을 지급하고 있는데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구매한 제품을 정품등록과 이벤트 신청을 하면 사은품을 지급해주는 행사다. 구입일 기준으로 8월 27일까지 구입한 카메라에 한해서 정품 등록시 혜택이 주어진다. 


정품등록 이벤트에 해당하는 제품은 a6000  이외에도 다른 기종의 카메라도 해당하는 제품이 있으니 미러리스 카메라를 구입할 계획이 있는 분들은 지금이 좋은 찬스가 아닐까 싶다. ~



7년 연속 고객감사 이벤트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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