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당의고수 집에서 해먹는 국물떡볶이

 

 

 

 

 

요즘은 즉석요리 식품들이 참 잘 나오는거 같다. 얼마전에 먹었던 오뚜기 고르곤졸라 피자도 아주 굳이었는데 오늘은 떡볶이에 도전을 해보기로 ~ ^^

물론 얼마전에 불떡볶이를 먼저 맛봤었는데 맛이 괜찮아서 오늘은 국물 떡볶이를 도전해 보기로했다. 밀당의 고수 국볶이 라는 녀석이다. CJ에서 내놓은 녀석인거 같은데 마트에서 판매하기 때문에 그냥 슥 ... 가져오면된다 ^^

 

요즘은 떡볶이 춘추전국 시대라 어딜가나 맛난 떡볶이들이 줄서 있는데 굳이 집에서 해먹을 필요가 있을까 싶지만 늦은밤 급 떡볶이가 생각나거나 내 입맛대로 좀더 맛을 조절해서 먹고싶을때는 한번씩 이런녀석들을 먹어주는것도 괜찮은거 같다.

 

 

 

 

 

이번 국볶이는 밀떡이 아닌 쌀떡으로 만든 떡볶이다. 쌀떡볶이의 매력은 역시 쫀득쫀득함에 있지 않을까? ㅎㅎ 한팩에 2인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둘이서 먹기에 양은 딱 적당한듯.. 요기에 밥까지 같이 먹어주면 금상첨화인듯 ^^ 인터넷으로 구입시 가격이 4,680원인데 배송비가 따로 붙으니 그냥 하나만 주문하면 별로일듯..

 

 

 

 

 

 

뒤쪽에 보면 간단 조리법이 나와있는데 국물떡볶이다보니 국물양의 조절이 아주 중요한 포인트가 될거 같다. 너무 많아도 너무 적어도 문제가 될수 있으니 적당히 물양을 잘 맞추고 끓이는 시간도 잘 지켜주는게 중요하다. 너무 끓이다 보면 쫄아서 짜 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안에 들어있는 구성품은 깜빡하고 못찍었는데 떡볶이와 동결건조된 중파, 그리고 소스가 들어있다. 가볍게는 요기 요걸로만 먹어도 되고 추가로 입맛에 맞게 다른걸 더 추가해서 조리해도 좋다.

일단 안에 들어있는 떡은 물에 한번 헹궈주면서 붙어있는걸 살짝 떨어뜨려주고 조리를 시작하면된다 ~
 

 

 

 

 

 

완성된 국물떡볶이의 비쥬얼.. 저기에 보이는 어묵은.. 원래들어있는게 아니라 따로 추가해서 넣은거다.

개인적으로 저 어묵 아주 맛났던... ㅎㅎㅎ

 

 

 

 

 

밀당의 고수 떡볶이의 매력은 바로 요기 떡에서 안에 구멍이 송송 나있다는거.. 그래서 양념이 저 구멍속에 제대로 잘 배어 맛이 좋다는건데 아마도 떡을 빨리 익게 만들어주는 효과도 있지 않을까 싶다. 아무튼 양념이 잘 배어들어 맛은 제법 괜찮다.

 

 

 

 

 

 

 

드디어 시식타임..

음.. 밖에서 사먹는 쌀떡볶이의 쫀득쫀득한 맛은 좀 부족한듯.. 그냥 밀떡이랑 쌀떡이랑의 차이를 크게 느낄정도의 그런 차이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맛은 제법 괜춘한편 ^^

그리 많이 맵지 않아서 먹기에 딱 좋은편이고 국물양도 적당해서 떡볶이를 먹은뒤 밥도 한그릇 뚝딱 해치우게 된다.. ㅎㅎ

 

 

 

 

 

국물떡볶이를 먹을때는 자고로 이러헥 숟가락으로 쑥 떠서 먹는게 제맛.. 왠지 튀김가루 같은게 있었다면 더 좋았을거 같은 밀당의고수 국볶이.. 자주 애용하게 될거같은 예감  ^^

 

 

 

 

 

 

 

 

소니 a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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